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20 16:29:45
Name 마젤란 Fund
Subject (넋두리)스타리그를 봐오면서 궁금했던점들
1.과연 이것이 프로게임이 맞는것인가?

-아마츄어리즘을 가장한 프로인가?세미프로인가?선수들의 프로의식이 있는가?몇몇선수들은 스스로 프로라고 자부할 수 있는 의식을 가지고 있는것 같지만 또 몇몇선수들은 저게 과연 프로선수가 맞나 생각나게 하는경우가 종종있슴.그러한 선수들은 자신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것인가?

2.과연 시장성이 없는가?시장성은 충분히 있는데 이시장이 시장성이 있는지를 간파하지를 못하는것인가?
시장성이 있다면 누구의 문제인가?기업의 문제인가?아님 기존 구단의 스폰서쉽을 얻기위한 홍보라던가 기타문제인가?

3.1년간 구단총운영비는 과연 얼마쯤 되는가?

4.임요환,홍진호,강민,이윤열의 억대연봉,박정석,변길섭등 sk나 ktf구단의 일부선수들은 연봉이 알려져 있다.그럼 나머지 선수들은?
sk의 나머지 선수들의 연봉은?ktf의 일부선수들의 연봉은?한빛은 어떻게 되는가(한빛소프트에서 일률적으로 금액을 지급받아 감독이 배분하는가?나도현을비롯한 강도경을 제외한 선수들의 연봉은 얼마쯤될까?)슈마지오는 또한 어떻게 운영되는가?

5삼성칸은 도대체 어떻게 운영되는것인가?삼성의 기타 스포츠단소속의 기타 구단처럼 운영되는가?아님 도대체 뭔가?

6.스포서쉽이 없는 기타 구단-pos,소울,플러스등은 도대체 어떻게 운영되는가?감독에게서 모든운영비가 차출되는가?그쪽 선수들의 월수입,년수입은 얼마쯤 되는가?

7.언론보도에 의하면 일부구단에서 스폰서쉽을 체결하려하고 있다는 말은 무성하다 그러나 실제로 체결되는 모습은 아주 드물다.
일례로 주훈감독이 이끄는 sk도 동양과 결별후 곧바로 체결하지는 못했다.

8.동양은 왜 결별했을까? 5억몇천이 없어서 그랬을까?아님 동양오리온즈 일부선수 한 두명정도의 연봉밖에 안되는돈인데 그것조차 투입하기가 너무 불확실해 보였을까?

9.일부기업들에서 과연 스타리스 시장의 타당성검토정도는 했을까?솔찍히 거래소나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왠만한 업체는 1년 5억미만정도의 금액은 얼마든지 투입가능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와 같은 열악한 환경의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10.스타리그를 과연 e스포츠라 명명할 수 있는가?파이를 키우기 위해서 업계관계자들은 모두 열심히 뛰고 있는가?

11.스타크래프트가 과연 10대와 20대초반의 특정계층의 매니아들만의 전유물로 밖에 인식되지 못하는가?

12.sg패밀리의 송호창감독은 발이 넓은가?(말이 많지만 스폰서는 잘 잡는것 같은데)

13.ktf구단 감독은 과연 정말 들리것처럼 그러한 사람인가?

14.그럼 들리는 말과 같다면 ktf구단 선수들은 왜 그렇게 가만히 있는가?입이 없나?아직 어려서 그런가?

15.스타리그가 과연 지속될것인가?이미 우리들의 일상여가생활의 하나로 자리 잡은것인가?스타2가 나온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16.선수들의 연령대가 과연 올라갈 수 있는가?20대중후반 30대의 게임머가 나오지 못한다면 스타리그가 성장하기엔 힘들다고 봄.즉 군입대로 선수생명이 끝난다면 스타리그성장성에 분명 한계가 있다고 볼 수있을것 같음

17.현재의 스타리그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선수와 팬들,업계관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있는가?아주 특정한 소수의 선수들과 온게임넷및 mbc게임방송관계자들에게만 이익인가?

18.과연 현재의 스타리그 시장이 합리적으로 돌아가고 있는가?팬들이 모르는 아주 불합리한 것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는가?

19.스타리그 선수들은 과연 제대로 인간답게 살고 있는것인가?소위 말하는 폐인처럼 일상생활이 완전히 뒤바껴서 살고 있는가?그들의 인권은 존중되면서 이시장이 유지되고 있는것인가?

20.dc스겔은 대체 연령대가 어떻게 되는가?(가끔 들려보면 그러한 궁금증을 자아낼때가 많음)

21.스겔의 일부네티즌들은 왜 그렇게 pgr을 싫어할까?

22.도대체 가식적이라는게 뭘까?

23.왜 미국에 비해서 한국의 스타시디가격은 터무니없이 몇배로 비싸게 팔릴까?폭리를 취하고 있는것인가?

24.pgr은 월간 년간 운영비가 얼마나 될까?운영자들만이 자발적으로 내서 사이트가 운영되는것인가?로딩의 압박을 줄이기 위한 경영마인드적인 상업적 노력은 없는가?

25.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시청율은 얼마나 될까?동시간대 공중파포함해서

26.3년전에 비해서 2년전이 2년전에 비해서 1년전이 그리고 1년전에 비해서 현재가 과연 시장이나 업계의 파이가 커졌다고 볼 수 있는가?즉 성장하고 있는것인가?

27.현재 업계관계자들이 바라고 있는 궁극적인 스타리그시장의 목표는 뭔가?프로야구와 같은 운영체제인가 골프나 테니스시장과 같은 운영체제인가?

28.스타리그 전용경기장은 과연 들어설 수 있을것인가?노력은 하고 있는가?

29.선수와 구단 감독과의 계약은 과연 어느일방에 불리하지 않게 제대로 체결되고 있는것인가?

30.각구단은 체계적으로 선수를 길러낸다거나 전략전술을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는 역량이 있는가?

점심먹고 혼자서 그냥 생각해본게 무려30가지나  되네요 아직도 한참 더 있는거 같은데 그냥 tv로 시청하는 팬중의 하나이지만 물론 가끔식 배틀렛을 즐기지만 너무나 불확실한게 많네요.내가 보고있는 즐기고 있는 이시장이 진정 합리적으로 온당하게 돌아가는지 조차 궁금하군요 과연 이것이 현재와 같은 상태하에서 성장이 가능할까요 성장은 가능하겠지요 물론 그러나 그성장의 속도가 문제인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7/20 17:38
수정 아이콘

24 번 : 공식적인 비용은 도메인 유지비가 전부 입니다.
서버는 무상임대해서 사용하고 있고 관리와 idc 는 케노피님이 무상으로 해주시고 사이트 관리는 운영진분들과 도움 주시는 분들이 무상으로 해주시고
제일 중요한 사이트의 컨텐츠는 회원 분둘이 무상으로 제공해주시고 있습니다. ^^
약간의 수익( 거의 후원금 )은 대회를 열어 선수들에게 유턴 시키고 있고요.

22번 : 이건 답은 아니고 생각하는것과 말하는것의 차이를 내 관점에서 남의 글을 읽을때 느끼는 것이 아닐찌. ^^
25번은 : 미미 하죠. 공중파를 제외하면 10위권으로 알고 있고요.
결승전등은 공중파를 포함해도 동시간대 차지 비율이 상당한걸로 신문에 가끔 나옵니다. ^^
나머진 패스.
04/07/20 17:40
수정 아이콘
1.과연 이것이 프로게임이 맞는것인가?
다른 많은 스포츠에서도 프로의식이 부족한 몇몇 선수들을 보아왔습니다. 그리고 10년도 채 되지 않은 이스포츠이기에 지켜볼 필요가 있겠죠.
4.슈마지오는 연봉제인 것으로 압니다만..
11.스타크래프트가 과연 10대와 20대초반의 특정계층의 매니아들만의 전유물로 밖에 인식되지 못하는가?
저희 아버지는 스타리그에 대해 잘 아시고 유명선수들은 얼굴만 봐도 쟤 누구누구구나 하신답니다. 가끈 경기도 보시죠. PGR의 코멘트에서도 그런 아버님이나 어머님을 많이 봤구요. 그리고 20~30년 후면 더욱 대중적인 게임이 되지 않을까요..? 회사가 끝난 후 술집이 아닌 피씨방을 갈 수도 있구요 ^_^;;
하얀냥이
04/07/20 17:52
수정 아이콘
25. 게임 [게임리그 이모저모] 파나소닉배 폭발적 시청률 2003-02-18 12:12 열렸던 파나소닉배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무려 53%의 순간 시청률(TNS 미디어 코리아 집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케이블 TV를 대상으로 한 기록으로, 공중파까지 합치면 10%가 넘는 시청률을 보였다.
  온게임넷 관계자는 "평균 시청률도 22%를 기록하는 등 이제 스타리그가 완전히 '국민 방송'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이라고 말했다. (스포츠 조선입니다)

마이큐브배 결승전이 공중파 포함한 시청률에서 2%대를 넘어서 케이블 TV 최고 기록을 세웠고 그때 방영하던 공중파를 이겼다는 것도 TNS 인용의 보도자료에 있습니다.
Ryu Han Min
04/07/20 18:48
수정 아이콘
9. 일부기업들에서 과연 스타리스 시장의 타당성검토정도는 했을까?솔찍히 거래소나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왠만한 업체는 1년 5억미만정도의 금액은 얼마든지 투입가능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와 같은 열악한 환경의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 현 시점에서는 쌩돈 5억을 박는건 코스닥업체에서는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5억이면 아얘 그 회사를 인수할수 있는 경우도 제법 있죠. 얼마전엔 3억 몇천에 회사하나가 개인 투자자에게 넘어가기도 했죠.
> 결론적으로 지금은 어렵지만 경기가 살아나면 얼마든지 이러한 환경은 바뀔듯 싶습니다.
04/07/20 21:35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등 게임채널이 케이블 채널에선 인기채널이지만
공중파를 합치면 10%가 채 못되죠..
그래도 저정도도 큰 성과라고 합니다..
그리고 디씨 스겔은 연령층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2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19번은 선수 자신의 의식 차이에 따라 다르죠.. 물론 밤늦게 연습하고 아침 늦게 일어나는 식의 생활을 하는 선수도 있을 것이고..
일찍 일어나서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선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남이 보기에 가 아니라 자기자신이 꿈을 향해 충실히 살아가고 있는 가가 중요하죠..
쓸데없는 시간만 보낸다면 단순한 페인생활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빈집털이전문
04/07/21 03:27
수정 아이콘
//23.왜 미국에 비해서 한국의 스타시디가격은 터무니없이 몇배로 비싸게 팔릴까?폭리를 취하고 있는것인가?
⇒ 일단 수입품이기때문에 관세가 붙지 않을까요?..
비교가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Lineage2는 미국에서 39.99$(운송비 포함되지 않은 가격)합니다.
월정액비가 아니죠...
04/07/21 09:44
수정 아이콘
23에 대해 제 생각은 상품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 안에서 형성이 되는 것입니다. 같은 물건이라도 인기가 있으면 가격이 올라가고 인기가 없고 수요가 없으면 가격이 내려가죠. 물론 수입에 의한 영향도 있겠지만 여타 게임타이틀의 가격과 비교해 보면 그 영향보다는 스타크래프트의 국내 인기와 지속적인 구매력과 미국내의 인기는 천지 차이인 것 같습니다. 판매하는 측에서는 판매량 x 가격이 최대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격을 산정하는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30 최수범 선수 아쉽네요 [13] THINKOFU3323 04/07/21 3323 0
6229 SKY 프로리그 2라운드의 판도를 예상해봅시다~(스크롤 압박) [40] MistyDay4895 04/07/20 4895 0
6228 WCG에 관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적습니다. [23] 눈물의 저그3937 04/07/20 3937 0
6227 오늘 듀얼을 보고...(스포일러 有) [19] DELETE4744 04/07/20 4744 0
6225 2004.7.20. pm 8:xx SBS [7] Dark..★3125 04/07/20 3125 0
6224 [후기] 아무도 모르는 후로리그 뒷 이야기(2) [20] Eva0105794 04/07/20 5794 0
6220 Altair~★의 기록으로 보는 EVER 2004 온게임넷 1st 듀얼토너먼트 - A조 [14] Altair~★4473 04/07/20 4473 0
6219 미뤄뒀던 일 단행 하기 [1] Siestar2988 04/07/20 2988 0
6215 (넋두리)스타리그를 봐오면서 궁금했던점들 [7] 마젤란 Fund3152 04/07/20 3152 0
6211 전략시뮬레이션의 계보.....2004년 RTS의 계보를 이을자는 누구일까? [38] legend3956 04/07/20 3956 0
6210 제 4차 커리지 매치에 관하여 [7] 게임앤컴퍼니3916 04/07/19 3916 0
6209 [생각보다 긴 글]결전, 전야 [7] kama4328 04/07/20 4328 0
6206 [펌] 역대 온겜,엠겜 1~4위 [25] SEIJI6431 04/07/20 6431 0
6205 팬클럽 / 서포터즈 [3] 이끌아이2983 04/07/20 2983 0
6204 오프닝! 오프닝...? [22] YuNYa3258 04/07/20 3258 0
6200 [수필]마우스의 광택 [13] 풍류랑3088 04/07/20 3088 0
6198 이번 프로리그 2라운드에 사용될 맵을 한번 예상해봅니다... [28] 괴물테란 3대 3429 04/07/20 3429 0
6197 [스타] 제 3의 변수.. 중립유닛 [13] 마음속의빛4486 04/07/19 4486 0
6196 오늘 국대의 문제점 [30] 최연성같은플3160 04/07/19 3160 0
6195 학교에서 문득 생각난 프로토쓰전략... [10] for。u”2893 04/07/19 2893 0
6194 동방신기가 싫어졌다!. [59] 비롱투란5367 04/07/19 5367 0
6193 온게임넷, 대구에서도 이럴건가? [85] Let It Be5459 04/07/19 5459 0
6192 [워3,스타] WCG 예선 7/19 일 9시8분 기준 랭킹입니다. [12] 눈물의 저그3095 04/07/19 309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