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Altair~★ 입니다.

지리한 장마가 지나고 나자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위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기왕 보내는 여름 시원하게 보내자구요...^^)


요 몇달간 일거리를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종전에 새로운 랭킹 제도의 필요성을 느껴 새롭게 시도해서 만든게 함온스 랭킹입니다.
선수들의 개인전과 관련된 랭킹으로는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꾸준히 업데이트 하고 있구요.

하지만 이후에 새롭게 달라진 모습이 팀리그, 프로리그의 등장입니다.
'개인전과 단체전을 아우르는 완벽한 랭킹은 없을까?' 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나름대로 연구(?)한 끝에 만들어진 포인트를 부끄럽게도 공개할까 합니다.
아직 더 많은 고민을 해야하고 더 많은 검증을 거쳐야 함에도 여러분께 내용을 공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설명드리기에는 부족합니다만...
온게임넷, MBC게임, iTV, Game TV, WCG, 프리미어리그까지 모든 스타크래프트 관련 경기의
개인전, 단체전의 승패를 바탕으로 포인트를 산정했습니다.

1. 기본포인트 1000점 부여

2. 승리할 경우 일정 점수의 포인트 가산
   패배할 경우 일정 점수의 포인트 차감 (승리 포인트의 일정비율)

3. 성격이 비슷한 대회의 가감 포인트는 동일
   동일 대회의 경우 상위라운드로 갈 수록 포인트 상승

기본적인 내용은 위 3가지 입니다.

대회별, 라운드별, 승패별 포인트는 워낙 많기도 하고 아직 확정짓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어
나중에 시간을 내서 공개할 생각입니다.


위에 올린 포인트 순위는 2004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상반기 경기를 대상으로 한 순위입니다.
그래서 현재 순위와는 조금 차이가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월별로 최고 점수를 획득한 선수들을 살펴보면 월별 추세 분석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월별 점수 순위 1~3위를 다음과 같습니다.

1월 이윤열 - 강　민 - 나도현
2월 전태규 - 강　민 - 최연성
3월 강　민 - 이윤열 - 최연성
4월 최연성 - 이윤열 - 박성준
5월 박용욱 - 최연성 - 박정석
6월 나도현 - 서지훈 - 박정석


프로리그와 팀리그 데이터가 대거(?) 포함되어 있어서 종전의 개인전 위주의 랭킹들과 다른 곳이 많아 보입니다.
보신 여러분들의 느낌은 어떠세요?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며 조만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