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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8/04 19:00:13
Name 네잎클로바가
Subject wcg온라인 예선의 어뷰져를 줄일수 있는 저의 생각..
결승이 끝나면 다들 잊고 언제 그런일이 있었을까 늘상 있었던 일처럼 생각했지만,
임균태선수의 글과 함께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떠오르네요.

서론이 길었고, 우선 제가 생각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오프라인에서 경기를
치르려면 여건이 허락치 않거니와 제반사항도 어렵죠.

그래서 온라인예선이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아마츄어한테도 기회를 준다는
취지에서 말이죠.

온라인 예선이 현재는 점수제인데, 거기에 토너먼트를 추가하는 겁니다.

대신 초기 진출자를 현재의 14명에서 128명으로 늘리는 거죠. 그리고 128명이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뤄 14명을 뽑는 겁니다. 전 3판2선승제로 했으면 하고, 각방마다 온라인
심판이 있었으면 합니다.

임균태선수가 신이 아니면 15등안에 들 수 없다 했는데, 128명에는 많이 노력하면
들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토너먼트를 할때 순위는 조를 짜기 위한 수단으로만 활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특혜가 주어진다면 또다른 어뷰저의 소지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해도 어뷰져를 완전히 차단하기는 힘들겠죠. 하지만 낙타가 좁은 바늘을 통과하려니 편법을 쓰는 것이고, 아마 바늘구멍을 넓히면 통과하기 쉽겠죠.

또 어뷰져해서 128명안에 든후 토너먼트에 임하기 보단 정당히 게임해서 128명안에
드는 것이 본인에게 유리할테니까요.


글을 제대로 썻는지 모르겠네요. 저의 생각을 충분히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맞춤법검사기가 실행이 되지 않네요. 오타및 맞춤법에 맞지 않는 단어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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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_alert
04/08/04 19:08
수정 아이콘
음..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에서 인천에서 대회를 할때도
온라인으로 256명을 뽑고 난 뒤 오프라인 토너먼트를 했죠..
그때는 어뷰저를 하는 분들이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강나라
04/08/04 19:15
수정 아이콘
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WCG2002 때는 온라인예선을 1차와 2차로 나눠서 했던걸로 압니다. 1차에 통과한사람들끼리 오프라인예선을 하고 2차에 통과한사람들끼리 또 오프를 해서 1차,2차 최종 통과자들끼리 최종예선을 했었는데... 2003 때부터는 온라인예선도 한번으로 줄이고 진출자의 수도 줄이더군요. 아마도 한상대와의 경기수를 2경기로 제한함으로서 온라인예선의 어뷰저를 막고 좀더 간단히 할려는 생각이었나본데 지금 어뷰저 논란이 일어나는걸로 봐서는 대실패네요.
04/08/05 02:15
수정 아이콘
좋은 생각이네요^^
그대는눈물겹
04/08/05 20:39
수정 아이콘
굉장히 좋습니다. 온라인 심판은 일반인들이 하면 더 좋을듯. 좋아한는 선수가 하는 경기를 심판의 입장에서 관람하는것도 정말 재밌을거 같네요.
근데 과연 wcg에서 얼마나 바꿀지는... 예전에 김성제 선수가 이번 사건과 같은 어뷰즈 행위를 알고 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wcg주최측에 항의 했지만 프로게이머 한명이 그런 말 했다고 달라지지 않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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