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 내에서 일부 소수분들께서 보시는 제 연재물 Endlis SL 시리즈 의 제 3부로
  
  박정석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써내려가고있었습니다. 아무리 봐고 또 봐도
  어마어마한 졸작이 나오더군요. 한참 신나게 수정 하면서 머리를 쥐어짜내고 있을때.

   스스로 모자란 필력에 있는 힘껏 좌절하며 스스로의 무능함에 발버둥치다가..

  ..... 발가락으로 컴퓨터 파워버튼을 눌러버리고야 말았습니다.;

  그날 밤 한 2,3 시간 잡고 고작 30줄 써내려갔는데.. 역시나 마음에 안듭니다. 아하하하
  역시;; 글쓰기 전엔 머리를 감아야 해 라고 중얼거리며 머리를 감고 앉긴했습니다만..;
  또 안써집니다. 음 뭐가 부족한지 모르겠군요^^;

   사실, 필력이 모자란건 하루이틀도 아니고 주욱 있어왔고, 좋은글을 쓰고싶은건
너무 간절하지만, 글이 좋고 안좋고를 떠나서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에 대해
스스로의 생각을 써내려가는 ...어떻게 보면 아주 쉬운 글인데도 말이죠.

   하아..글 잘쓰고 싶어요^^;

  제가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도합 시간 5,6시간에 이르는 시간동안 글을 썼다 도 아니며
Endlis SL 많이 봐주세요 ㅠ_ㅠ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글쓰시다가 이런적 있으신 분들 계시면 같이 이야기라도 해보자고 씁니다^^

                                           - EndLis Ma Luv..NightWind
  
   ps. 너무..잡담성 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