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pgr 에 글을 올리게 된 윤테란입니다.
그동안 pgr에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찾아와서,
여러분들의 좋은 글들을 읽고, pgr 게시판에 어떤 화제거리가 생기면,
저 나름대로 많이 생각하고 여러분들의 생각과 비교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pgr에 많은 글을 쓰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작은 바람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로그인을 하여보니, 오른쪽 구석에 저를 반기고 있는
Write 글이 어찌나 반갑던지요...
냉큼 Write 버튼을 살며시 클릭하여,
이렇게 pgr 가족 여러분들께 인사라도 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평소에 pgr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어제 오늘 있었던 게임의 결과, 앞으로 있을 게임의 내용,
분석적이면서도 보기 편한 게임후기들 뿐만 아니라,

현 사회의 이슈에 관한 pgr 가족 여러분들의 생각들,
혹은 살아가는 모습들을 진솔하게 표현한 글들을 보면서..
깨끗하고, 진정으로 누리꾼 ('네티즌'의 우리말로 선정되었다더군요)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현재 수능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입니다만,,
앞으로도 수시로 들러서, 내세울것 없는 실력이지만
가끔씩 몇 자 적어보는 노력이라도 하겠습니다.
그것이 pgr 가족 여러분들과 조금이라도 친해지기 위한,
제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이겠죠.

그럼, 편안한 주말 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yoon_terran -

p.s 처음쓰는 글이라 설레기도 하고, 글재주 또한 없다보니
      여러부분에서 보기 불편하셨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