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으면 엠비씨게임 팀리그가 시작한다고 하더군요.

자세한 공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얼마전 짤막한 답글로 11월 초쯤에 팀리그 5차시즌이 시작된다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스폰서 같은 경우에는 아직은 잘 모르지만 진작에 결정되었다고 하더군요.

들리는 소문으로는 경기수도 늘고 상금도 늘었다는 신빙성있는 소문도 들었구요.

지금의 여러 리그들로도 월~일 꽉 꽉 차지만 그래도 팀리그는 작년부터 계속 열려왔었고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지금 팀리그 마저 시작하면 게이머들 어쩌라고? 라는 생각을 가지신분이 있다면 그것은 잘못된 겁니다.

아무래도 프리미어리그가 주 1회로 다음 리그부터 바뀌는게 e 스포츠가 사는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야 뭐라고 할까나 경기에 대한 임팩트도 커지고 이목을 더 집중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문제는 옆으로 밀쳐두고 팀리그 이야기를 하자면 개인적으로 너무 너무 궁금합니다.

프로리그의 영향이 상당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다음시즌부터는 방식이 조금 변화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렇다면 주 1회 진행으로 경기일정을 늘린다면 현재의 14주에서 현재 스타리그의 영향으로 최소 18~19주를 챔피언스데이로 인해서 확보한 지금 결코 쉽게 답이 안나옵니다.

스타리그의 경우도 단판으로 승자도 패자조가 갈려서 선수들에게 많은 부담이 주어진다는 점에서 이번에 리그 방식이 바뀌기도 하였지만 다른 이유는 한번 경기를 하면 3주에서 4주를 쉬는 선수들이 나와서 리그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진다는 것도 큰 이유였습니다.

팀리그 같은 경우도 현행 방식이라면 개막전 승자팀은 자그만치 딱 한달뒤에 경기를 갖습니다.

그러다보니 리그에 대한 열정이나 집중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방식이 변하는 것이 확실해 지는데 어떻게 바뀔까요?

솔직히 주 2회 방송을 해야 가능해지는 스토리인데...

현 상황에서 첼린지리그랑 같이 하는것도 무지하게 신경쓰이는데 과연 어떤 모습의 5차 팀리그일지 정말로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됩니다.

상금도 늘었고 경기수도 늘어서 너무나 좋습니다만 이 부분이 신경이 쓰여서 피지알 식구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글 올렸습니다.

스폰서는 개인적으로 팬택&큐리텔이나 스포츠 의류업체가 아닐까 하는 주관적 생각도 덧 붙여봅니다.

우리모두~ 팀리그! 팀리그!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올 팀리그 빨리 돌아오라~ 올킬의 히얼을 느끼게 해다오~


P.S  저도 고3 이라 수능만 생각하면 머리가 깨집니다.

       고3 분들 모두들 열심히 하세요.

        피지알 식구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가볍에 한두판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