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한 만큼 반드시 댓가가 따른다.
어떤 상황에서도 임기응변이 가능하다.
감춰진 잠재력과 가능성이 아직도 대단한 종족이다.
자잘한 실수에 큰 데미지를 받지 않는 어드밴티지가 있다.
훈련량과 전략적인 마인드를 개발하기만 하면 누구든지 최고가 보장되어 있다.
과학 기술의 발달로 [1.08 이후]어떤 종족도 두렵지 않다.
상대 종족에 초반 정찰을 허용하지 않는 엄청난 어드밴티지는 더이상 말이 필요 없다.
타종족의 일꾼들과 극히 차별화된 능력을 가진 SCV는 테란의 알파와 오메가다.
개발자가 의도한 궁극의 종족도 바로 테란이다.
플토의 고도의 문명이 급작스런 지각 변화로 엄청나게 후퇴한 것은 테란에겐
엄청난 플러스 알파다. [꾸준히 문명이 쇠락의 길을 걸어옴]
저그 오버 마인드에 가해진 금제는 테란 진영에 극초반 방어에 숨통을 트여 주었고
대량 살상 무기의 하나인 럴커의 퇴보는 마린등의 바이오닉 유닛에겐 복음과도 같은
엄청난 기쁨과 동시에 럴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었다.
시시각각으로 영입되어지는 우수한 인재들은 테란의 부귀영화가 언제까지 지속 될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종족의 축복이다.

고로 결론은 태란이다.저그와 플토의 초창기의 강력한 포스는 날이 갈수록 서서히
퇴보해 가는 문명과 오버마인드의 노쇠함으로 점점 힘을 잃고 있고 테란의 놀랄만한
과학 기술의 발달과 출중한 인재들의 영입으로 테란은 점차 우주 제패의 그 감격적인
날만 기다리게 되었다. 이미 제패했는지도 모른다.

앞으로도 쭉 그렇게 될지 아니면 극적인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지 앞날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지만 이대로 그냥 그렇게 흘러간다면 테란의 독주를 막을 그 어떤
변수도 없다고 보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