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1/22 23:46:23
Name relove
Subject 스토브리그를 바라보며 (지오)
(1) 지오
테란 : 변형태, 전상욱, 서지훈
저그 : 박태민, 마재윤, 박신영, 이주영
플토:  이재훈, 김환중

대표 전적
계몽사배 팀리그 1위
라이프존 팀리그 1위
피망배 프로리그 1위

지오팀 같은 경우에는 유니폼 한정판매, 선수들의 유니폼 경매 등
타팀에서는 한번도 해보지 않은 실험(?)을 실시한 팀인데요.
현재 3종족의 밸런스가 가장 잘 맞으면서도 언제든지 상위권에 들 수 있는팀.
그리고 WCG에서 열심히 뛰어 놀았던 -_- 팀이기도 하합니다.
그리고 이 외에도 김동준 - 임성춘 - 한때 김정민 선수로 이어지는 해설자 배출 전문 팀-_- 이기도 합니다.

- 보완 점 -

지오팀의 보완해야할 점이라면 당연히 프로토스진 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약한 프로토스 진영도 아닙니다만...
아무튼 지오팀의 두 프로토스들은 일단 기복이 너무 심하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이재훈 선수 정말 상승세 타다가 요즘 다시 하락세를 걷는다는 느낌이 들고요
김환중 선수 정말 침체기에 들어서다가 요즘 다시 컴백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이재훈 선수는 대 테란전에서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고,
김환중 선수는 대 저그전에서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오팀 입장에서는 어떻게서든 두 선수를 퓨전 시키던지 아니면
신인 프로토스의 등장(박영민 선수...)까지 고려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트레이드 카드 -

신흥 저그명문 지오팀.
지오팀 입장에서는 트레이드로 쓸 수 있는 카드는 3명입니다.

이주영, 박신영, 마재윤

일단 지오팀 입장에서 마땅한 전력 보강이 없다고 치면 테란을 트레이드 카드로 쓸 일은 없는만큼
4명의 저그 카드 중 한장의 카드를 쓸 것으로 추측됩니다.
박태민 선수 같은 경우는 보다 값비싼 선수들을 영입할 경우는 내 놓을 수도 있지만...
실현 가능성이 낮습니다.

그렇다면 트레이드 카드는 3명이 남게 되는데 이 세 선수 는 각자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단 이주영 선수는 정말 드론이 많은 선수입니다. 부자스러움을 추구하는 선수이고요.
이 선수같은 경우에는 팀리그에 중용되지는 않고, 프로리그에서 중용되는 선수입니다.
팀플의 축이기도 하고요.

박신영 선수는 이주영 선수와 함께 팀플의 축이라고도 할 수 잇죠. 최근 페이스를 되 찾고 있는 듯 보이는 만큼 활약을 해 주었으면 바람이 있습니다.

마재윤 선수는 프로리그 보다는 팀리그에 중용이 되는 선수입니다. 그만큼 엠비씨 쪽에 성적이 훨씬 좋고요. 상당히 기복도 많은 선수인 듯 보이지만 예전 지오팀 선수들이 말했듯이 방송에서 제실력만 발휘 한다면 괴물이 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 영입 추천 선수 -

박지호, 이현승

박지호 선수는 플러스 팀에서 보내줄지 미지수고,
이현승 선수는 트레이드를 한다면 윈윈 트레이드가 됩니다.

삼성 칸 입장으로는 부족한 저그유저를 수혈하게 되고, 지오팀 입장에서는 보다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선수를 한명 얻게 됩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삼성 칸 입장에서는 팀내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자체랭킹전) 선수 한명을 잃고 프로토스 층도 얇아지고, 지오팀 입장에서는 이현승 선수를 얻기 위해선 보다 네임벨류가 높은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추천 트레이드 -
박신영 <-> 이현승

PS 1. 이 글은 트레이드를 하자 ! 란 글이 아니고 트레이드를 한다면 ! 이란 글입니다.
PS 2. 글에 이상한 내용이 다수 첨가 됐을 확률이 높습니다...
PS 3. 삼성 칸 팀의 프로토스 준프로 선수들 은근히 많더군요...
PS 4. 이 글은 절대 지오팀 입장만 생각한 생각한 글입니다.
PS 5. 많이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a_Storia
04/11/22 23:48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는 아직까지 한번도 없지않았나요? 이루어진다면 굉장히 신선할듯~!
04/11/22 23:51
수정 아이콘
GO 더도말고 덜도말고..
강민선수만 다시 왔으면 좋겠네요
이직신
04/11/22 23:55
수정 아이콘
저도요... 정말 GO때 강민이 너무나 그립습니다...ㅠㅠ..(예전에 GO 단체사진 찍은게 있었는데 배경화면으로 지정해놓았었죠. 강민선수가 중간에 있는데 얼마나 멋지던지... 돌아와요 강민..ㅠㅠ)
04/11/23 01:01
수정 아이콘
스토브리그는 내년 3월 아닌가요? 지금 양 방송사 프로리그도 막 시작했는데 트레이드는...
시미군★
04/11/23 05:29
수정 아이콘
지오팀은 겨울이면 김근백, 최인규선수의 임대가 끝나지 않나요?
04/11/23 11:44
수정 아이콘
김근백, 최인규 선수가 돌아온다면, 한층 더 든든해 지겠네요.
이적보낸 선수들이 전-원 돌아온다면(그럴 수는 없겠지만) 정말 무서운 팀이 GO팀이죠.
Jeff_Hardy
04/11/23 11:49
수정 아이콘
음.. 다 돌아온다는 가정하에.. 그리고 그들의 실력이 최전성기라는 가정하에
테란진영에 김정민, 최인규,서지훈,전상욱 저그는 김근백, 이주영, 박태민, 마재윤 프로토스 강민, 이재훈, 임성춘.. 김동준선수까지 가세한다면,
그야말로 명실상부 최고의 팀이 되겠네요..
그리고 질문, 지금 지오팀에 플토유저가 이재훈 선수 한명인가요? 갑자기 생각나는 선수가 이재훈 선수 하나라서..
소하^ ^☆
04/11/23 11:59
수정 아이콘
이적시킨 사람들 전원 돌아온다면 한빛도 만만치 않으리란 생각을..-_-;
상어이빨
04/11/23 12:15
수정 아이콘
Jeff_Hardy님 // 본문에 김환중 선수 있다고 써있는데요 ^^;;
두 선수 다 좋아하는 선수라, 뭐 트레이드 된다면 좋은건가? 나쁜건가? ㅠㅠ

GO팀 화이팅~!! ^^
souLflower
04/11/23 12:39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김근백선수는 삼성팀에 있는게 더 빛을 볼꺼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지금의 지오팀엔 좋은저그유저들이 너무 많죠....정말 부족한건 확실히 프로토스진영인거 같습니다...이재훈김환중선수와 아직검증되지 않은 신인 박영민선수정도인데...강민선수의 존재가 정말 아쉬워지는 순간이군요...강민선수가 지오팀에 있기에 강했던것도 있지만...강민선수가 지오팀에 있었기에 지오팀이 강했던것도 사실이었습니다...강민선수같은 존재가 필요할꺼같습니다...리더격인 선수가 아쉽네요...지오팀은...
never end
04/11/23 18:34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 프로토스 게이머들의 상황을 살펴봤을때 지오팀의 프로토스가 약하다는 건 약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KTF와 SK T1팀의 프로토스가 너무 강해서 그렇지 이 두팀을 제외하고는 지오팀의 프로토스가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체적인 프로토스 게이머들의 전력이 얇아진 현재 상황에서 김환중 선수와 이재훈 선수가 한 팀이라면 별로 약한 전력은 아니죠...
단지 강민, 박정석, 송병석, 조병호선수가 한팀이고 박용욱, 김성제, 박정길선수가 한팀이라는 것이 각팀 전력에 불균형을 가져올 뿐인거 같군요...
04/11/23 18:57
수정 아이콘
저기.. 지금 삼성KHAN에 있는 최인규, 김근백 선수 다시 GO로 돌아오지 않나요? 삼성KHAN에 1년 빌려준 선수라던데.. 다시 돌아오면... 그리고 최인규 선수 손목이 완치된다면-0-
04/11/23 20:25
수정 아이콘
souLflower님// 저 역시도 근백 선수는 삼성 소속이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never end님// 지오팀에서 구지 약한 종족을 고른다면 프로토스를 고른다는 겁니다.
공부완전정복!!
04/11/23 22:36
수정 아이콘
최인규선수는 지오가 김근백선수는 삼성이 낫을듯하구요 ^^ 강민선수는 계약이 3년아니였나요-_-;; 지오에 도저히 돌아오지못할듯.. 근데 스토브리그가 언제죠??
04/11/23 22:39
수정 아이콘
-_-;; 죄송하지만 remove님 구지가 아니라 굳이같네요^^;;
Cos]StorM[moS
04/11/24 00:41
수정 아이콘
참 잘 읽었네요.. 이런 내용으로 여러팀에 대해서 생각많이 했었는데... 이런글을 쓰신분이 있어 반갑네요..^^
다른 팀에 대해서 쓰시고 싶진 않으신지요...^^ (예를 들어 큐리어스가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트레이드나.. 뭐.. 그런거요.. 큐리어스 지금도 강력하지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240 잊어요. 잊어야만 돼요... (오타수정) [15] 요린★3347 04/11/23 3347 0
9238 교사, 약간은 거만한 일부. [72] 내 머리 속의 5791 04/11/23 5791 0
9237 결산! EVER 스타리그! [17] kama6640 04/11/23 6640 0
9235 그는 비록 울고 있지만 나의 영웅이며 테란의 황제였다... [6] 김찬석3611 04/11/23 3611 0
9234 삼성.. 그들의 투자를 어떻게 보십니까? (제목수정) [59] 적 울린 네마리6619 04/11/23 6619 0
9232 스타크래프트를 끊으려 합니다... [21] 저그맨5352 04/11/23 5352 0
9231 스토브리그를 바라보며 (지오) [16] relove4663 04/11/22 4663 0
9230 [후기] 최연성의 시점에서 바라본 EVER OSL 결승전 [12] nodelay4791 04/11/22 4791 0
9229 상근이지만 엄청난 압박감이네요 T_T [30] OOv5461 04/11/22 5461 0
9226 포 더 호드~! [23] legend3973 04/11/22 3973 0
9225 스타리그 주간 MVP (11월 셋째주) ... 최연성 [17] nting4276 04/11/22 4276 0
9223 스타크래프트 만다라 [4] 총알이 모자라.3264 04/11/22 3264 0
9221 떼쓰는 어린아이... [17] 총알이 모자라.3562 04/11/22 3562 0
9220 nba 폭력 사건의 징계 확정("격투기 in 오번힐스") [19] 임정현4134 04/11/22 4134 0
9219 황제여. 그리고, 그가 땅에 흘린 눈물이여... [25] Lunatic Love ㈜Solo6834 04/11/22 6834 0
9218 한 가수가 너무 그립네요 .. [53] OOv6409 04/11/22 6409 0
9217 궤변론적 관점에서 본 에버스타리그 순위 [11] 지나가다말다4691 04/11/22 4691 0
9216 게임팬, 우리가 남이가 [22] 해원4960 04/11/22 4960 0
9215 이런 빅딜은 어떨까요... [14] DR.jekyll3912 04/11/22 3912 0
9213 조용호 대 김근백 [21] traviata3660 04/11/22 3660 0
9212 우리 프로토스유저님들 무슨 불만이 그리도 많습니까? [96] bobori12346049 04/11/22 6049 0
9211 맵밸런스 문제의 해결을 위한 새로운 게임 방식의 제안 [2] 황용하3786 04/11/22 3786 0
9209 에버 스타리그 결승전 관전 후기 [6] 삭제됨3277 04/11/22 32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