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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1/28 22:30:13
Name legend
Subject 스타크래프트 삼국 비교 1.아이우의 영광을!프로토스국
0.서문
for the protoss!..........이 땅의 모든 프로토스에게 바칩니다........


프로토스국
국가:4두정치 체제의 연방도 왕국도 아닌 특이한 형태의 국가이다.일명 4대 프로토스들이 각자 세력을 형성하여 연합하는 형태이다.4대 프로토스가 아닌 프로게이머들도 각각 소규모 부족형태를 형성하여 4대 프로토스들에게 귀속되있다.
본거지:아이우.하지만 현재 저그들에게 빼앗겨 있다.한 때 영웅의 전성기와 마이큐브,한게임의 프로토스 전성기에 탈환한 적이 있었지만 그 후로 다시는 아이우의 땅을 밟지 못하였다.현재는 각 행성을 떠돌아 다니는 중.
특징:소수정예로 그나마 이름이 알려진 프로토스는 10~20명 안팎에 지나지 않아 지금까지 살아남은것이 신기할 정도이다.또 가을의 전설이라 하여 이때가 되면 프로토스들의 포스가 증가하여 막강한 힘을 내뿜는다.

일반구조

                            박정석,강민,박용욱,전태규
                                             |
                                    김성제,이재훈
                                             |
                           안기효,박정길,박지호,김환중


현재 세력구조

                                        박정석
                                            |
                                     박용욱,강민
                                            |
                     전태규,박지호,김성제,안기효,김환중
                                            |
                                        이재훈


역사
1세대           2세대         3세대                    4세대

김동수         박정석        박용욱                   박정석    
임성춘                               강민                박지호,안기효,박정길,김환중,김성제(보류)
기욤                                       전태규


역사 속  프로게이머
1.가림토 김동수
박정석으로 이어지는 프로토스의 정신과 강민으로 이어지는 프로토스의 전략 등 프로토스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플토의 태동기에 종족을 이끄던 프로게이머.겉모습과는 다르게 뛰어난 전략가였으며 대저그전 하드코어의 창시자라고 불릴 만큼 힘싸움도 강했던 것으로 추정된다.(정확한 정보부족)현재는 은퇴 후 게임해설자로서 활약하고 있다.가림토 김동수,그의 부활을 지금도 많은 프로토스 유저들은 바라고 또 바란다.

2.한방의 임성춘
대저그전에서의 한방으로 유명한 게이머이며 김동수와 마찬가지로 초기의 프로토스를 대표하는 게이머이다.그의 스타일은 누구에게로 이어졌는지는 확실치 않으며(아마도 모든 프로토스 유저들의 토양으로 흡수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전태규에게로도 이어졌을 가능성도 타개해본다.)현재는 김동수와 마찬가지로 게임해설자로 일하고 있다.이제는 추억으로 사라져버린 그이지만 언제나 그의 한방은 프로토스의 로망을 우리가 잊지 않게 한다.

3.푸른눈의 전사 기욤 패트리
한 때 세계최강의 스타크래프트 챔피언으로서 스타 강국 한국에 와서 각종 대회를 쓸어버린 1세대 최강의 포스와 힘을 보여줬던 프로토스 게이머.그의 스타일은 정보부족으로 알 수 없지만 세계최강의 타이틀을 감안해 본다면 얼마나 강력한 게이머였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다.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는 알 수가 없었다.초기의 플토를 이끄던 3강 트로이카의 한 사람이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안타까운 현실이 마음이 아플뿐이다.

4.꽃밭토스,아비터토스 송병석
1세대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활동하다가 챌린지리그를 끝으로 은퇴를 하게 된 게이머이다.가장 많은 경력과 선수생활을 해왔지만 가장 전성기일 때 각종 악조건에 부딪혀 허송세월만 보내다가 귀맵,송병석과 아이들 등 악소문까지 돌아 프로게이머 중 가장 안티가 많이 있었던 게이머였지만 이번년도에 들어 새롭게 정신을 가다듬은듯 오랜만에 나오는 리그에서 멋진 활약을 펼쳐주었다.이제는 사나이토스,아비터토스 등 좋은 별명으로 그는 다시 태어났지만 은퇴선언으로 안타깝게 역사 속으로 사라지려 하는 그를 보며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한다면 좋을텐데...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해본다.

5.샤이닝토스,아빠곰 이재훈
왜 이재훈이 역사 속 프로게이머에 나오냐라고 물으신다면...할말 없다.그에 대한 이야기를 쓰려 하는데 다음 프로게이머 소개에서 4대 프로토스만 하려고 생각하기에 은근슬쩍 여기에 껴넣었다.사실 현재 이재훈의 상황은 별로 좋지 못하다.예전의 대테란전 최강의 킬러이자 샤이닝토스라는 영광스런 칭호는 더 이상 현재 그에게는 어울리지 못하다.단지 그의 부활을 기다리며 GO의 곰가족 3인방의 아빠곰이라는 귀여운 별칭으로 불릴 뿐이다.그의 스타일은 언듯 보면 융통성 없고 정말 정석적으로 보인다.하지만 그것이 이재훈에게 느껴지는 하나의 포스라고 생각된다.오로지 옵드라!한길만을 간다는 그의 뚝심에서 많은 프로토스 유저들은 느낀다.이것이 프로토스라고...이재훈 그의 부활을 간절히 바란다.


4대 프로토스
언제부턴가 프로토스를 대표하는 4명의 프로게이머가 생겨났고 그들을 팬들은 이렇게 부르기 시작했다.토스를 대표하는 가장 강한 4인방,4대 프로토스...

1.영웅 박정석
더 이상 무엇이 할말이 있을까?모든 프로토스의 영웅,플토의 로망,정신적 지주인 박정석이다.2세대부터 시작하여 김동수의 뒤를 이어 프로토스를 대표하여 3국의 임요환,홍진호,박정석의 공식의 주인공이다.이제는 그의 바탕색이 되버린 물량 위에 전략이라는 그림까지 더해진 그는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났다.원팩 더블이면 그냥 3게이트 셔틀질럿으로 뚫어버리는 괴력,화려한 무당스톰과 무당리버,영웅다크 등 그의 손에서 모든 유닛들은 무당과 영웅이 되어버린다.현재 프로토스의 침체기에도 가장 화려하게 빛나는 게이머이며 프로토스국에서도 단독으로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다.

2.악마 박용욱
프로토스의 전성기를 이끈 2강 중 하나.꽤 오래전부터 게이머 생활을 해왔으며 2003년도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하여 화려한 프로브 컨트롤과 악마스런 집요함과 완벽성,냉정함으로 악마라는 별칭을 받았다.현재는 슬럼프로 인해 챌린지리그 추락해있다.악마의 검은 날개가 다시 회복되여 부활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박용욱의 미래를 기대해본다.

3.몽상가 강민
프로토스의 전성기 때에 혜성같이 나타나여 화려한 전략적 플레이로 프로토스의 새로운 모토를 제시한 게이머이다.모든 게이머들과 팬들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몽상가적 플레이로 프로토스 전략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으며 잊혀진 김동수의 전략적 프로토스의 길을 다시 보여준 꿈꾸는 프로토스이다.현재는 긴 침체기를 맞아 양대 리그는 커녕 챌린지리그에서도 찾아보기가 힘들다.꿈을 잃어버린 몽상가는 과연 언제 다시 꿈을 꿀 수 있을것인가?(먼저 잠부터 자야 꿈이 꿔질듯 싶다)

4.안전토스,세레머니토스,베헤모스 전태규
프로토스의 전성기의 시작기인 2~3세대에 영웅의 빈자리를 박용욱,강민과 함께 메꾼 안정적으로 튼실한 플레이가 장점인 게이머이다.플레이 자체는 그다지 특징이 없고 무난한 정석을 추구하지만 게임 외적에서 화려한 화술과 세레머니로 인기를 얻었다.현재는 긴 슬럼프에 빠져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베헤모스는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께서 이 땅의 모든것을 지배하라고 창조하신 괴수이다.이 베헤모스가 잠자던 몸을 일으켜 대지를 뒤흔드는 포효를 하듯이 전태규도 다시 테란,저그를 공포에 떨게 만들던 포효를 하며 일어나기를 바란다.



프로토스는 소수이다.강대한 테란과 엄청난 수의 저그에 치여 이리저리 휘둘릴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다.하지만 지금껏 해왔듯이 프로토스는 사라질듯 없어질듯 하면서 기회가 왔을 때 다시 부활하는 생존하는 종족이다.어쩌면 프로토스란 종족의 운명은 너무 가혹하지만 이 운명을 개척하는 것은 바로 우리들의 몫이다.모든 프로토스들이여.우리 모두 외쳐보자.
for Adon~~~~~!!!   My life for Ai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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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테란
04/11/28 22:38
수정 아이콘
제가 테란유저지만 요즘 플토 죽어라 나는군요.
팀리그같은곳도 잘 볼수도없구
안그래도 적은 수의 플토인데...
아쉽습니다.
다들 부활해주세요...
그리고 박정석선수.
차기 아이웁스 스타리그 유일의 플토가될지 모른다는...
그래서 더욱 영웅은 빛이 난다는... 화이팅!
낭만토스
04/11/28 22:42
수정 아이콘
My life for Aiur!!!!!!! 프로토스 화이팅입니다! 이제 아무리 잘해도 다음리그 3명인데, 3명이라도 봤으면 좋겠군요.
이디어트
04/11/28 22:46
수정 아이콘
공방에선 토스유저들 강하던데ㅠㅠ
마음속의빛
04/11/28 23:34
수정 아이콘
-_-;; 공방에서는 토스 응원하고 방송에서는 테란 (간혹 저그) 응원하면
스트레스 받을 일이 거의 없더군요.....(하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니 스트레스를 안 받기 위해 응원 전략을 바꿨답니다.)
TheZtp_Might
04/11/28 23:37
수정 아이콘
1세대에 이재훈 선수 추가~
traviata
04/11/29 00:05
수정 아이콘
요새 기대되는 선수들도 추가해 주세요..
한빛 박대만, 플러스 오영종, 헥사트론 박동욱, 소울 박종수
04/11/29 00:24
수정 아이콘
정확히 따지자면... 강민선수도 1세대정도에 들어갈 수 있는 경력이에요. ^_^;
아니.. 2세대던가 ㅡ_ㅡa;;
플레이 스타일은 다르지만 임성춘해설이 김성제선수의 스승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투더레인, 인투더레인보우...;; 아이디도 비슷하죠.
역사속 플토게이머에는 손승완 선수도 들어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구요.
기욤 선수의 플토는 리버를 상당히 좋아했었죠.

4강플토도 박정석선수빼면 내리막 길을 걷고 있군요...

강민 선수 화이팅! 다시 한번 강민 선수의 꿈에 태워주길. ^_^
딱성호
04/11/29 00:31
수정 아이콘
꿈에 타고 싶습니다~
이직신
04/11/29 00:51
수정 아이콘
정말 DaezanG 아뒤쓰는 박대만 선수는 저그잡는데 정말 일취월장한 선수인데.. 대 테란전, 대 프토전도 결코 약하지 않고요.. 이 선수가 조금만 성장하면 정말 플토계의 김동수-박정석-강민에 이은 새로운 영웅탄생이 이루어질거라 생각됩니다. 스타일도 아주 공격적이라 재미도 있구요..
이직신
04/11/29 00:52
수정 아이콘
그만큼 대장의 저그전 리플레이를 yg클랜에서 언제나 재밌게 보고있단말씀-_-; 로템에서 정말 잘잡더군요.
04/11/29 01:37
수정 아이콘
전태규 선수도 등장 시기로 보면 1세대 게이머죠. 프리첼배 16강ㅡㅡ; 물론 이름을 날린 것은 한참 후의 일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김성제 선수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souLflower
04/11/29 01: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세대 나누기 힘들죠...강민전태규박용욱선수 하나같이 초창기부터 활동하던 선수들이니까요...지금 나열한 3선수가 빨리좀 살아났음 좋겠네요...플토진영에 가장시급한 인재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더불어 이재훈김환중김성제 선수들도 꼭 돌아오길....
용잡이
04/11/29 02:07
수정 아이콘
딴지는 아니고요^^
일단 박정석선수보다 박용욱선수가 방송경기는 먼저
나왔답니다.
한빛때 4위를했더랬죠^^
전태큐선수도 프리첼배때부터 보이던 선수였고
4대천왕중에 강민선수가 좀 늦게나왔을정도 이겟군요.
04/11/29 02:15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 맞다면 강민선수는 훨씬 오래전인데...혹시....한 5년전쯤(그러니까 99년 말쯤...)배틀탑 시도대항전에서 그 당시 경남대표였던 강도경선수(확실하지는 않습니다.)와 맞붙었던 사람이 강민선수 아닌가요? 음...너무 오래되었나-_-; 하긴...;;;
04/11/29 02:15
수정 아이콘
그 때 배틀탑리그에서 최인규선수도 처음 방송에 나왔죠^^
트레빌
04/11/29 07:59
수정 아이콘
왜 이재훈 선수하면 옵드라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이재훈선수의 옵드라는 그의 전략의 초석에 불과할뿐이다..그의 전략이 옵드라에서 많이 출발할뿐이지.. 정석옵드라가 아니다.. 그만큼 특이한 플토도 별로 없을것이다..(딴지는 아닙니다..^^;;)
souLflower
04/11/29 14:40
수정 아이콘
잇힝님 말씀대로 그때 강도경선수와 붙었던 선수가 강민선수일겁니다...^^그리고 저도 트레빌님처럼 이재훈선수가 옵드라만 있는선수가 절대 아니죠...저그전할때보면 정말 특이하죠...테란전에서도 신선한 전략 보여준적도 꽤 있었구요...
04/11/29 18:48
수정 아이콘
2세대와 1세대 사이에 손승완 선수도.....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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