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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30 23:37
1. 온게임넷 옵저버
2. 온게임넷 맵 3. 메가스튜디오 방청관련 여러 문제들 이 세가지는 꼭 처리해야합니다. 하지만 온게임넷은 별 생각없는 것 같음.
04/11/30 23:43
뭐 좋은맵이 나올수도 있고, 나쁜맵이 나올수도 있는거죠.
여기에서 우리가 주의할것은 언제나 맵에대한 평가와 판정은 그 후, 미래에 나오는 결과라는데 시선을 집중할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실로 맵디자이너 변종석씨나 그 뒤를 후원하는 옹게임넷 측에서는 절대 ' 신 ' 이 아닙니다. 그들은 알고 있으면서도 그러한 결과를 도출해내는 맵을 알고 선정한것이 아니라는 말이죠. 거기다 얼마전에 올라온 변종석씨의 글에서도 있듯이. 지금 밸런스가 안좋은 맵이있더라도 얼마든지 선수들의 노력여하, 게임내적인 마인드의 변동으로 인해서 평가가 뒤바뀐맵들도 얼마든지 있고요. 그들을 이렇게 욕하기에는 이러한 방법은 너무나 시기상조한 기분이 있으며, 전후상황을 내포하지 못한 감정적인 언변의 느낌이 짖군요
04/11/30 23:48
음..글쎼요 듀얼시작전에 충분히 논란이 제기 되었던 머큐리를 굳이 또 쓸필요가 있었는가에 대해선 온겜넷의 운영을 지적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펠레노르에버를 뺴버렸끼에 스타리그에서 쓰던 맵중엔 어쩔수 없이 머큐리를 써야 했겠지만 굳으 그런 룰에 얽매이기 보단 예전 리그에서 써던 다른 맵을 쓰던지 아니면 사전추첨을 통해서 레퀴엠 비프3 두맵중 하나를 다시 쓰는 방법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저는 굳이 누군가가 이 논란에 책임을 한명은 져야 한다면 온겜넷주최측을 탓하고 싶네요.
04/11/30 23:49
Lenaparkzzang님이 말씀하신 온게임넷 옵저버 문제는
반드시 고쳐야 할 문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단순히 답답함의 문제를 떠나서, 게임의 승패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를 수차례 놓치는 그 모습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옵저버만 지금 몇년째 하는건데.. 아직도..
04/11/30 23:52
배규수님// 머큐리가 한시즌만 사용된 맵이었다면 다들 이렇게까지 욕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다음 시즌에 빼면 되겠지 정도의 분위기였겠죠. 하지만 그 맵의 문제점을 알고 있으면서도 큰 수정도 없이 다음 시즌에 그대로 쓰였다는게 문제인거죠. 다들 이번 시즌 시작했을때 부터 머큐리맵에 대한 불만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게 챌린지 예선에서도 쓰이고 챌린지 본선에서도 쓰이고 듀얼토너먼트까지 쓰이는 모습을 보고 그리고 그 결과를 보고 분노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04/11/30 23:55
아마추어인생 //
제 반론의 깊이를 조금더 음미하고 말씀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상황을 조금 인지하셔서 리플을 지우신다면 저도 이리플은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04/12/01 00:10
배규수님의 리플을 보고.. 머리가 복잡해지는군요. 온게임넷이 신이 아니니 그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 정도로 간단히 해석했는데.. 뭔가 깊은 사연이 더 있는 건가요?
04/12/01 00:18
배규수님, 머큐리에 잘못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신규맵이라면 모를까 6개월여를 쓰여져왔으며 문제점 역시 여실히 드러난 상황입니다. 신이 아니라 조금만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잘못을 인식하겠지요. 이런 전후상황을 알기때문에 이 글을 쓰신거겠고요. 설마 파해법을 찾아줄 선수를 위해 듀얼에 올려놓았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6개월가지고는 실험(?)이 부족했다는 것인가요.
04/12/01 01:40
걱정마세요. 머큐리맵은 이번 듀얼을 마지막으로 다시는 쓰이지 않을겁니다.
만약 그래도 계속해서 쓰인다면 온게임넷 시청 거부 운동을 벌이리라.-_-
04/12/01 02:00
솔직히 맵은 허접이라서....잘 모르겠고...
온게임넷 옵저버랑 카메라는 좀 반성했으면 합니다... 해설자의 말 10고 딴데 클릭하는 옵저버분이나...한참 중요한 순간에 관중석이나 선수로 얼굴 돌리는 카메라나...참 -_-;;;
04/12/01 02:14
듀얼에서 쓰인 이유는 시스템 상의 문제라는 것을 다들 아실테구요. 온게임넷도 설마 5경기 모두 프-저 전이 나올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1경기에 쓰이기에는 거기서 지면 챌린지예선으로 가는 확률이 훨씬 높으니까 그걸 고려했을지도 모르지요. 저도 승자전에서 한번이상은 프로토스가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아쉽게도 그럴지 못하는군요.
04/12/01 04:02
배규수//모든 인간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개숙여 사과하고, 반성하고, 뉘우쳐야만 하는 겁니다. 완벽하지 않다고 잘못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것은 궤변입니다. 자기 감정처리에 완벽하지 못한 인간이,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인 것이 용서가 됩니까? '신'이 아니기 때문에 화나면 그럴 수도 있다?
04/12/01 10:20
맵하나의 밸런스가 무너진거랑 살인이 같다고 비교하시는 분도 있군요. 그리고 맵밸런스가 무너진것이 우발적인 것도 아니구요. 맵밸런스가 무너진 것은 예측이 빗나갔기 때문입니다.
04/12/01 15:53
음식하라고 만든 칼로 사람을 찌르면야 칼 만든 사람을 욕할 수 없겠지만 리그에 사용하라고 맵 만든 사람에겐 리그에서 문제가 있다면 전혀 비판을 하지 못할것도 없어 보입니다만.
04/12/01 16:41
맵만든 사람이 리그에서 그 맵 쓰라고 로비를 한 것도 아니고, 강력한 권한이 있어서 무조건 밀어부친 것도 아닌데 왜 맵 제작자에게 화살이 가는지 모르겠군요.
맵 제작자의 잘못이라면 전지전능한 능력을 갖추지 못해 맵의 밸런스가 이렇게 깨질 것이란 걸 예측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문제는 밸런스가 깨진 맵을 계속 고집하고 있는 방송사에 있는 것이지 맵 제작자에게 있는 것이 아니죠. 식당에 가서 밥이 맛없다고 그 식당에 물건 납품한 사람을 욕합니까? 식당을 욕하는게 맞는거죠.
04/12/01 22:02
물론 온겜넷측에 문제가 있음이 당연하죠. 맵제작자에게 조금의 맵선정 권한도 없고 수정권한도 전혀 없다면 당연히 맵제작자를 탓할 수 없죠. 다만 맵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제작자 이름이 나오다 보니 그리된거겠죠.(제작자가 좀 더 신경 써줬다면 하는 정도의 바램정도야..)
그리고 식당가서 맛이 없으면 식당을 욕해야하죠. 그러나 손님으로서 납품업자가 누구인지 다 알고 있는데 문제가 남품품으로 인한것이 확실한 경우 당연히 남품업자도 욕먹는게 당연하죠(이건 맵과 무관한 내용으로 식당비유에 한정된 이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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