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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2/01 12:29:13
Name 초보랜덤
Subject 아이옵스 OSL 개막전 최연성 VS 박성준을 바라며 쓰는 글
아직 듀얼 3개조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조지명 개막전 예기를 하나 싶으시겠지만

어제 박성준선수의 스타리그 진출로 인해 조지명식에서 거의 확실해진 사실이 있습니다.

1번시드 최연성 2번시드 임요환 3번시드 박정석 이세선수중 박성준선수를 찍을선수가 분

명히 나올껏이라는 것입니다.

이세선수들 모두 박성준선수에게 2004년 갚아줘야 될것이 많죠

최연성선수에게는 올해 화려한 경력에 옥의 티를 남기게 한 선수구요 특히 7,8월에요

임요환선수에게는 지난 3월에 10연속 OSL 진출을 가로막았던 장본인 거기다 프리미어리

그 패배까지 있구요

박정석선수에게는 질레트배 결승에서 3:1의 패배를 안겼었죠 프리미어리그 패배도 있구요

물론 임요환선수나 혹은 박정석선수가 찍어주기를 원하지만 누구보다도 최연성선수가 박

성준선수를 찍어주기를 원합니다.

이때까지 최연성선수가 도발을 했었던적은 딱 한번입니다. 질레트배에서 전대회 우승자

강민선수가 나오자마자 자신을 지명하자 최연성선수가 바로 박정석선수를 지명했었죠

그것이 유일한 최연성선수의 도발이었는데 이번에 최연성선수가 우승자로서 자신에게

2004년 여름에 잠깐의 컨디션 저하라는 말을 나오게 만들었던 박성준선수와의 복수전을

했으면 합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지난 질레트배 강민선수의 도발이후 또한번 게시판은

뒤집어 지면서 또한번의 대박 개막전카드다 라는 말이 많이 나올껍니다.

그러면서 E-SPORTS계는 또한번 뒤집어 질껍니다. 이 복수전의 승자를 놓고요...

아마 이 개막전 바라시는 팬분들도 정말 많으실꺼라 생각합니다. 저는 12월 9일 최연성선

수가 박성준선수를 찍어주길 바랍니다.^^

(PS. 조용호선수를 뺀이유는 박태민선수 지명이 예상돼서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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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당
04/12/01 12:35
수정 아이콘
왠지 둘이 숙소에서 합의 보고 임요환선수가 뽑을 것 같네요 괜히
기묘한
04/12/01 12:40
수정 아이콘
와우~! 개막전이 그렇게만 된다면 정말 재밌겠네요!
Vegemil-180ml
04/12/01 12:47
수정 아이콘
음.. 스토리상으로 봐서는 최연성 선수가 지는건가요? -_-;;
행운장이
04/12/01 12:48
수정 아이콘
글세요.. 지금까지 안정성향을 보여온 최연성 선수가 박성준 선수를 굳이 찍을까요? 아마 문안한 프로토스 선수를 지명하지 않을까 합니다.
D.TASADAR
04/12/01 12:48
수정 아이콘
갑자기 그게 생각나는군요. 에버스타리그에서 줄라이가 우브를 이긴 맵을 몽땅 제외시켜버린 온게임넷이...
04/12/01 12:49
수정 아이콘
김현진 선수가 올라간다면 SKT T1 선수들은 박성준 선수를 먼저 찍으려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들은 이미 올라간 변길섭 선수나 이병민 선수를 타겟으로 삼아야겠죠.
04/12/01 12:50
수정 아이콘
일단 박지호 선수가 올라간다는 전제하에서 생각한다면 최연성 선수가 박지호 선수를 지명하는 것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저는 최연성 선수가 D조에서 통과하는 두 명 중 김현진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를 찍을 것 같습니다(이윤열 선수라면 논외)
피터팬을 꿈구
04/12/01 12:52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박성준 선수를 찍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연성 선수는 Nada를.. 영웅은 프렌드.. 정말 기대됩니다.
초보랜덤
04/12/01 12:53
수정 아이콘
물론 안정성향을 보인건 사실이지만 인제 한번 도발할때도 됐죠 거기다 도발을 해야될 이유까지 확실한 상황이죠^^
D.TASADAR
04/12/01 12:53
수정 아이콘
행운자이// 무난한 프로토스 유저가 과연 있기나 할까요? 리치는 시드고 부산은 올라올지 않올지도 모르는데...
lotte_giants
04/12/01 13: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최연성선수는 김근백선수를(박용욱선수의 복수), 임요환선수는 박성준선수(박정길선수의 복수)를 찍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Youmei21
04/12/01 13:07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항상 무난하게 지명자를 뽑던데요.. 아마 저그를 뽑지 않을까 합니다.
04/12/01 13:1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시드 1,2,3위가 박성준 선수를 지명할 것 같지는 않고 4위가 지명할 가능성은 있는 것 같습니다.
漬膣離
04/12/01 13:15
수정 아이콘
안찍죠
04/12/01 13:22
수정 아이콘
최연성-->박성준-->이윤열-->홍진호
이렇게 뽑는다면 죽음의 조 가능하겠죠?
근데 임요환 선수가 박성준 선수를 뽑고, 최연성 선수가 김근백 선수를 뽑을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김현진 선수가 올라온다면 둘다 테란을 뽑겠지만)
모진종,WizardMo
04/12/01 13:24
수정 아이콘
죽음의조를 자처해서 갈리가 없죠. 뭐 이길 가능성이 있다면 모를까 아무리 박정석 선수라도 저그를 그것도 s급저그를 찍는 자살행위를 할이유가 없고, 최연성 선수도 만만한 저그 많은데 일부러 자살행위할필요 없죠 임테란이면 모를까...
바카스
04/12/01 13:30
수정 아이콘
막상 이러한 기대감이 일파만파로 퍼져 행여나 연성 선수가 성준 선수를 지명하지 않았을 경우라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다라는 둥의 비판은 없겠죠? ^^;



여하튼 임요환 선수가 이번 Ever결승 진출 직전 임진록에서 스파링 상대를 해 주었던 성준 선수를 따져보면 안 찍을 수도 있다라고 생각 되구요.
개인적으로 대 저그전에 있어서만큼은 국내 프로게이머 테란 중 가장 신뢰도가 높은 요환 선수가 요즘 방송경기11연승의 가도를 달리고 있는 박태민 선수를 지목했으면 좋겠군요.
역대 OSL 연승자 1,2위와의 싸움이라 역시 큰 반향을 이끌거라 생각되구요^^
04/12/01 14:12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안전모드로 가지않고 뽑을 경우에는 이병민 선수도 뽑힐 가능성이 많죠. 아님 이윤열 선수나 개인적으로 이병민 선수를 뽑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도 최고 기대되는 것은 조용호 선수가 박태민 선수를 뽑는것이죠 ~~!!
벌쳐는사기
04/12/01 14:13
수정 아이콘
행운장이님//문안 > 무난입니다.
04/12/01 14:16
수정 아이콘
저번 리그처럼 16인 팀분포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달라질것 같습니다.
행운장이
04/12/01 15:25
수정 아이콘
아 예 무난 문안 -_-;; 햇갈렸었는데 죄송합니다.
여하튼 이번에 프로토스가 없군요.
그냥 무난한 저그를 뽑을 것 같은데요
게임의법칙
04/12/01 16:05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지명한 스타일을 볼때 그런 짓 안 하죠.
스티브 바라캇
04/12/01 16:50
수정 아이콘
난 최연성선수가 이윤열아니면 이병민선수 뽑을거같은데
술푼기대
04/12/01 17:27
수정 아이콘
뭐...누가 누굴 지명하든...재미있지 않을까요?

(의외로 별관심이 없어서...;)

조 지명식의 결과에는 관심이 많지만, 누가 어떻게 엮이길 바라진 않슴다..;
04/12/01 17:32
수정 아이콘
요새는 어떻게 되든 죽음의 조-_-
Fighting [RED}Nada
04/12/01 18:20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 최연성선수 뽑은거 보면 안정적으로 나가죠~ 박성준, 이윤열선수를 뽑지는 않을듯..
하지만 박성준 -> 이윤열 -> 홍진호 정말 보고싶다는..
보노보노
04/12/01 18:2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도 보통 안정적으로 뽑지 않나여?
그리고 굳이 대테란전 잘하는 박성준 선수를 뽑을 이유는 없을 것
같은데여...
chobo salsal
04/12/01 23:25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죽음의 조를 만들죠.
04/12/01 23:43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죽음의 조를 만들때 더 성적이 좋았던 듯-
그냥 어려운 상대를 찍어줬으면 하는 바램..
Milky_way[K]
04/12/02 09:56
수정 아이콘
확실히 김현진 선수가 올라가게 된다면 ..
sk의 시드지명권을 가진 두테란은 테란을 지명할 것입니다.
그건 김현진 선수가 올라갈경우 정해진 사실이라고 봐도 무방할겁니다.
그리고 팬으로서..저는 그들이 어려운 길을 가지않길 바랍니다..
물론 최연성vs박성준.. 임요환vs서지훈.. 전에서 sk의 두테란이
이기는 모습을 보고싶긴 하지만...(^-^';;;;;;)
희상이아빠
04/12/02 10:39
수정 아이콘
임테란의 성향은 일부러 환경을 극단적으로 만들어놓고
몰입하여 그를 이겨내는 스타일. 그래서 유난히 죽음의 조가 많이
생기지요. 그 역시 두려운 것은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그를 이겨내려 할 뿐이죠.
초보랜덤
04/12/02 10:47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스타리그 조지명식에서 대표적으로 불잘지르는선수 : 강민 임요환 이윤열선수
요가걸
04/12/02 14:00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는 무난할겁니다.
언제나 그랬듯이..-_-;;; 기대하지 않지요.........;;
머심테란
04/12/02 14:37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은 토스가 없을(!)관계로 조지명식때 규정이 간편하겠군요...슬퍼요.......소수종족을 이용한 같은 팀 피하기 작전도 힘들겠네요...
AntiqueStyle
04/12/02 16:4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죽음의 조를 스스로 만들었던 적은 없었던것 같은데요..기억에.. --;;
죽음의 조로 몰아가는 이는 강민선수와 이윤열 선수 정도 아닐까요?
미나리
04/12/02 21:02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 맞으신듯....주목을 받기위해서는 임요환선수가 최고 -_-;; 거의 확실한건 박성준 선수는 3명이내에 뽑힐것 같습니다....모두에게 원수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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