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수능을 본 현재 고3 학생입니다.
정말 피지알에서는 글쓰기버튼을 누르기가 힘이드네요
용기를내서 몇자적어봅니다.


밀양 집단성폭행 사건, 이 사건의 소식을 듣고나서 정말로 분노 했습니다.
인간으로써 정말 저것이 할짓인가 ? 이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특정유머싸이트를 둘러보다 이 사건에대한 글을 보게 됐는데요,
그 자료 내용이 그 고삐리xx들 싸이홈피에 글 올라와있는걸 캡쳐한 거였더군요
친구란놈들은 그런 친구를 뒀다는걸 부끄러워 할줄 모르고,
더 심한건 당사자중 한명이 이런글까지 남겼더군요 '이야~ 니도 만만찮네'
그리고 그 여자친구란 x은 그 여중생들이 좋아서 그랬다고 , 먼저 꼬신거라고 싸이 여러곳에서 글을써댄다고 하더군요..


이 글을 쓴 동기는 그 연놈들 욕하려고 한게 아닙니다.
이 사건 빨리 잊혀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시기가 많이 지나도
계속 기억하고
보상받을수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보지만
그 연놈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고
그여중생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안심할수있을때까지
모든 네티즌들이 , 하다못해 피지알분들이시라도, 계속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p.s 1 ) 글 쓰면서 감정을 절제하지못했습니다. 삭제 해도 무방합니다 .
           만약 삭제하시더라도 삭제전까지 단 한분이라도 읽으시고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
            다.

p.s 2 ) 이런 사태에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고 이곳에서 글몇자 휘갈기기만 할수있는
          제가 한심합니다. 이번주 광화문이라도 나가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