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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2/21 03:42:54
Name 치토스
Subject 내가 생각하는 농구 황제는 단 한사람 이 사람 뿐이다.



이름 : 마이클 조던 (Michael Jordan)


출생 : 1963년 2월 17일
신체 : 키: 198cm, 체중: 97kg
포지션 : 슈팅, 포인트 가드
특기 : 현란한 드리블, 감각적인 슛 등

마이클 조던의 기록과 기록...(워싱턴에서의  활동전까지 기록..)



라운드 3순위로 시카고에 입단
6번의 NBA 챔피언쉽(1991, 1992, 1993, 1996, 1997, 1998)
6번의 NBA파이널 MVP(1991, 1992, 1993, 1996, 1997, 1998)
5번의 NBA시즌 MVP(1988, 1991, 1992, 1996, 1998)
9번의 All-NBA First Team 선정(1987-1993, 1996-1997)
10번의 득점왕
11번의 올스타 선정(1985, 1987-1993, 1996-1998)
3번의 올스타 MVP(1988, 1996, 1998)
1987, 1988년 올스타 슬램덩크왕
28번의 트리플 더블 기록
1985년 신인상 수상
1984, 1992년 드림팀으로 올림픽 참가 금메달 획득
1997년 올스타 게임에서 트리플 더블 기록
99/1/13 #23 영구 결번식

총 1,071경기에 출장, 3만2,277점(평균 30.1점) 6,668리바운드(6.2개) 5,629

어시스트(5.3개) 2,514 스틸(2.35개) 893블록슛(0.83개)을 기록



1998년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 마지막 슛을 던질때 무슨 생각을 했느냐고
마이클에게 물어본 적이 있었어요. 마이클은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아무생각도 안해요. 연습할 때 백만 번도 더 해본 슛인걸요. 만일 그만큼
해보지 않았다면 뭔가 생각할 게 있었겠죠'라고 말입니다.
- 테드 레온시스(워싱턴 위저즈 구단주)



시카고 팀과 경기를 가진 건 나의 세번째 시즌에서였어요. 점프볼을 하기 전에
마이클이 내게 다가와 작은 소리로 말했죠. '맥스, 농구화끈을 있는 힘껏
잡아매야 할거야 왜냐하면 오늘밤이 자네에겐 가혹한 밤이 될 테니까.'
2쿼터에서 그가 나를 보더니 다시 말하더군요. '베른, 내 말대로 신발 끈 꽉
동여맨거야?'"
- 베른 맥스웰(NBA가드)


마이클이 키가 작은 우리 팀 포인트 가드 머리위로 덩크슛을 하자
팬 한명이 이렇게 소리쳤어요. '키가 비슷한 상대를 고르는 게 어때?'
얼마후, 마이클은 키 210센티미터인 나를 젖히고 날아올라 덩크슛을 성공시키고는
그 팬을 향해 이렇게 말했어요. '이 정도 키면 됐나?'
- 멜 터핀(NBA센터)


마지막 쿼터에서 나는 시계가 고장난 게 아닌지 살펴보기 위해 득점 기록원의
책상으로 갔습니다. 경기에 재투입되기를 기다리며 무릎을 꿇고 운동화 끈을
매고 있던 마이클이 내게 말했어요. '감독님, 시계 걱정을 할 필요없어요. 이제
내가 들어가서 경기를 접수할 거니까.' 그건 정말이었습니다.
그는 6분동안 16점을 기록했고 경기는 끝났죠.
- 부치 비어드(NBA 감독)


내가 불스팀 감독으로 첫 경기를 치르던 날, 우리 팀은 후반에 이르러
뉴욕팀과 불꽃튀는 접전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흥분해서 얼굴이 벌겋게
상기되어 있는 나를 보고 마이클이 말했어요. '가서 물한잔 드시고 오세요.
감독님의 첫 경기를 지게 만들지는 않을 테니까요.' 그건 허튼소리가 아니었습니다.
- 덕 콜린스(NBA 감독)


렉스채프먼이 조던을 상대로 40점을 터뜨리자 조던은 다음번에는 50득점으로
응수했다. 제리 스택하우스가 2쿼터까지 29점을 올리자, 조던은 후반에 그를
무득점으로 묶어버렸다. 그리고 자신은 45점을 기록했다.
"마이클이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경기도 있지만, 두 게임을 연속으로 부진했던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불스가 밴쿠버에 16점차로 뒤지고 있을 때 조던이 연속 18득점을 올려 경기를
뒤집었다.

맷 쿠오카스가 1991년 올랜도에 감독으로 있을때 그는 두 선수를 내세워
조던에 대한 밀착 방어를 시도했고 불스의 호레이스 그랜트와 스코티피펜이
사이좋게 주거니받거니 하면서 올랜도매직을 유린했다. 8일 후, 매직팀이
원정경기를 치르러 시카고로 왔을 때 쿠오카스는 조던에 대한 더블팀 작전을
철회했다. 그는 무려 64득점을 기록했고 경기 내내 쿠오카스 감독을 스쳐
지나갈때면 못마땅한 시선으로 그의 얼굴을 힐긋 쳐다보았다.
마치 더블팀을 당하지 않아서 실망했다라는 듯한 눈초리였다.

나는 마이클이 조용히 경기할 떄는 그를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만일 당신이
두 팔을 흔들어 관중들을 흥분시키고 자극한다면 마이클은 그것을 개인적인
모독으로 받아들일 테니까요. 또 오직 경기만 해야지 아무 말도 해서는 안됩니다.
마이클과의 사이에서 그런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은 누구든지 혼줄이 나거든요
- 데니스 스콧(전 올랜도 매직 선수)


마이클 조던을 화나게 만드는 일은 누구도 하고 싶지 않을거에요
- 제프 호나섹(유타재즈 가드)


뭔가 말을 했던 사람은 아닌게아니라 복수심에 불타는 조던의 모습을 보게된다.
그 모습은 정말 놀랄만하다.
존 롱이 경기전에 악수를 거부하자 조던은 63득점을 기록했다.
말년의 조던은 단지 점프슈터에 지나지 않는다고 조지칼이 혹평을 하자,
조던은 점프슛만으로 48득점을 폭발시켰다.

세븐티식서스의 보조 코치 프레드 카터가 플레이오프 경기 내내 소리를 질러댔다.
"마이클에게 점프슛을 쏘게 해"
마이클은 연속 여섯 골을 성공시키더니 이렇게 소리쳤다
"어떤가, 프레드?"

시애틀의 한 스포츠 기자로부터, 슈퍼소닉스의 네이트 맥밀런이 조던을
저지하기 위해 출장한다는 말을 듣고 조던은 경기가 시작되기전에 한 시간동안
맥밀런에 관한 비디오테이프를 보고 그를 분석했다.
그는 그날 밤 40점을 넣었고 맥밀런은 단 한 골도 터뜨리지 못했다.

마이애미 히트와 경기를 벌이던 어느날 밤, 조던은 마쑥하게 단장을 한 히트팀
감독, 팻 라일리를 향해 떠들어대기 시작했다.
다시 공이 그의 손에 들어왔을 때 조던은 히트 팀 벤치 앞에서 라일리에게 물었다.
"제가 어떻게 해드릴까요, 점프슛으로 할까요. 아니면 드라이브?"
라일리가 대답하지 않자 조던이 말했다.
"좋아요, 드라이브로 하죠"

그는 수비를 요리조리 헤치며 돌진해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다음번에는 3점슛라인
바깥에서 똑같은 질문을 했다. 이번에도 라일리는 대답하지 않았다.
"좋아요, 점프슛이요"
물론 깨끗이 네트로 빨려 들어가는 슛이었다.

내가 미네소타에 소속되어 뛸 때, 우리 팀이 홈 경기에서 불스를 거세게
몰아붙이고 있었습니다. 마이클의 수비를 맡고 있던 토니 캠벨이 그에게
말했어요. '바로 이거야. 우리가 너희 코를 납작하게 눌러주겠어.' 그러자
마이클은 '하늘이 두쪽나도 그렇게는 안될걸'이라고 하더군요.
캠벨이 슛을 성공시켰고 경기 종료 5초를 남겨두고 우리가 1점차로 앞서고
있었어요. 그런데 순식간에 마이클이 공을 잡더니 무섭게 질주해 밑으로부터
던져넣는 스쿱샷을 쏘아올렸고, 결과는 불스의 승리였죠. 내 평생 그런경기는
처음이였어요.
- 푸 리처드슨(NBA 가드)


어느날 밤, 그가 야구에서 농구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였는데,
불스가 유타재즈를 여유있게 리드하는 상황에서 조던은 4쿼터를 맞아 벤치에
앉아 있었다. 그는 이미 49득점을 기록한 터였다. 기자석에 앉은 스포츠 기자들을
돌아보며 그가 물었다.
"올해 정규리그 최고 득점이 얼마죠?"
누군가가 그의 질문에 큰소리로 대답해 주었다.
"칼 말론이 기록한 54점인데요"
조던은 코트로 다시 들어가 눈 깜짝할 사이에 연속으로 세번이나 슛을
성공시키고 다시 벤치로 돌아와 앉으며 말했다.
"이제 55점이 최고 기록이죠?"


내가 미네소타에 소속되어 있을때 마이클 수비담당으로 경기에 투입된 적이
있었어요. 마이클이 그때 스코티 피펜에게 '돼지쥐를 상대하게 생겼어'라고
말하더니, 나를 돌아보며 '나는 자넬 제치고 슛을 성공시킬거야'라고 하더군요.
그러고는 나를 꼼짝 못하게 세워두고 슛을 연속으로 세번이나 터뜨렸죠.
결국 나는 경기 도중에 교체되어 나왔는데 마이클이 내 엉덩이를 툭툭 치며
'나중에 보자구'라고 했어요
- 제임스 로빈슨(NBA 수)


어느 날, 마이클이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를 강행했을때, 나는 24점을
올리고 그는 21점을 기록했어요. 다음날, 샘 스미스가과 인터뷰를
하면서 내 말을 전했죠. 다음번에 불스와 경기를 갖게 되었을때 마이클은
나를 상대로 55점을 뽑아냈어요. 그때 함부로 입을 놀리지 말아야 했던거죠.
- 크레이그 일로(전 클리블랜드 선수)

마이클 조던과 경기할때에는 잠시도 수비를 소홀히 할 수 없어요.
계속해서 공격을 퍼붓고 항상 날쌔게 몸을 움직이는 마이클은 정말 지독해서
선수들이 단 1초도 느긋할 수 없었어요. 그가 벤치에 나가 있을 때에도
마찬가지에요. 그는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을 눈여겨 보았다가 경기할 때
반드시 그걸 활용해 상대를 더 강하게 몰아붙이거든요.
- 폴 프레시(전 NBA 가드)

하루는 마이클이 허리경련이 심해서 버스를 타고 갈 수가 없을 지경이었어요.
하지만 그날밤도 그는 40점을 득점했죠
- 필 잭슨(전 시카고불스 감독)

"1985년 NBA신인왕에 뽑힌 조던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을 찾아가 로이 윌리엄스에게
이렇게 말했다. '코치님께 할말이 있어요' 로이가 '말해, 마이클'이라고 대답하자
'아뇨, 코치님 단 둘이서만요'라고 했다. 그들은 외야석으로 나갔고
마이클이 물었다. '코치님, 지금보다 나아지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마이클처럼 연습한 선수는 없었다."
- 데이비드 핼버스텀

동부 컨퍼런스에 있다 보면 감독 능력이 향상된다. 누구나 MJ와 싸울 준비를
하기 위해 엄청난 고민과 연구를 하기 때문이다.
- 제프 밴 건디(뉴욕닉스 감독)

오늘날의 마이클을 만든 건 연습이에요. 그는 날마다 자신이 최고란 걸
보여주어야 했죠. 그것은 마이클의 일부가 되었어요. 어떤 선수들은 밤 연습을
빼먹고 어떤 선수들은 낮 연습을 빼먹었지만, 마이클은 연습을 빼먹은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재능이 문제가 아니에요. 그런 연습이야말로 그를 모든
선수들의 위에 올라서게 한 거죠.
- 덕 콜린스(전 시카고불스 감독)

내가 아는 선수들 중에 계약서에 '농구가 좋아서'를 조항으로 넣은 선수는
조던밖에 없다.
- 팻 윌리암스


MJ의 집중력에 대해 생각해 보라. 그는 항상 두세명의 수비수들을 달고 뛰었다.
경기마다 두세명을 한꺼번에 상대해야 한다면 어떤 기분일지 생각해보라.
그는 밤마다 그런 싸움을 벌였다.
- 네이트 맥밀런(시애틀 슈퍼소닉스 감독)

나에게 신은 하느님이 아니다

신은 바로 내 옆에 있다

-스코티 피펜-

출저:네이버

역대 최고선수들이라고 뽑히는

래리버드vs매직존슨vs마이클조던vs빌러셀vs카림압둘자바vs윌트 체임벌린 

님들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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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스
04/12/21 04:01
수정 아이콘
굳이 한사람을..

꼭!!!! 한사람만을 뽑아야 한다면...

저역시 마이클조던을 제치고까지 떠올릴만한 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스피린 소년
04/12/21 04:10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동감.

조던 그 이상은 없죠. 정말 최고의 선수
yonghwans
04/12/21 06:58
수정 아이콘
조던 말이 필요없는 황제이며 여태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그런 플레이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조던에 못지 않은 공을 세운 선수라면 윌트체임벌린을 꼽겠습니다. 비록 포지션을 다르지만 조던못지않은 엄청난 득점력, 파워풀한 플레이로 수비를 압도하는 그런 선수. 아무래도 팀성적을 중시하는 미국스포츠때문에 빌러셀보다 절하된 평가를 받는 그런 선수였지만 전 그를 뽑고싶네요~
르네상스
04/12/21 07:00
수정 아이콘
뭐 당연한걸 새삼 ㅡ,.ㅡ;
키키
04/12/21 07:46
수정 아이콘
조던이 잠깐 야구햇던걸로아는데 자세한걸알수 있을까요?
메딕아빠
04/12/21 07:47
수정 아이콘
지금 펄펄 날고 있는...코비나...제임스...
물론 그들의 플레이도 뛰어나지만...
조던의 플레이만큼 감동적이지는 않죠...

실력은 두말한 것도 없고...
실력 이외의 신비한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듯한 느낌의 조던...
그를 넘을 자는 아무도 없을 듯 합니다...~~~
낭만토스
04/12/21 07:52
수정 아이콘
치토스님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이 조던을 꼽지 않을까 합니다~
秀SOO수
04/12/21 08:09
수정 아이콘
MyMuzio 님// 마이클 조던이 가족사의 문제 [아마도 아버님이 불현듯
돌아가셔서...]
때문에 은퇴를 한 뒤 메이저리그는 아니고 마이너리그?
맞을 겁니다. 2부리그에서 잠시 야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은퇴를
번복한 뒤 다시 코트로 돌아왔죠. 마이클 조던은 은퇴를 총 2 번 번복했
습니다. 한 번은 은퇴하고 나서 야구를, 한 번은 골프를 시작했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두 분야 모두 좋은 결과는 없었죠. 결국 자신의 길은
농구라는 걸 깨닫고 돌아옵니다.
04/12/21 08:16
수정 아이콘
20세기 말의 미국 농구사에서 최강을 꼽으라고 하면 조던이 빠지기 어렵지요... (미국 프로농구의 역사는 그리 짧지 않구요... 그 전에도 정말 뛰어난 선수 많았습니다^^)
04/12/21 08:37
수정 아이콘
가장 아쉬운건 제가 이때 농구에 관심이 없었던겁니다.
지금 엄청나게 후회하고 있죠 -_-;;
미친잠수함
04/12/21 09:02
수정 아이콘
아.. 그리운 이름이 적혀있군요.. 제프 호나섹..
그리고 말론옹...
마지막으로 절대 깨지지 않을 최고의 기록을 보유한 어시스트 왕 존 스탁턴...
챔피언 반지 없이 역사상 최고의 슈퍼스타가 초라한 은퇴식으로 코트를 떠나던 그 모습.. 그 모습은 찰스경의 과거에도 조던이라는 큰 벽이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것과 같았죠...
한 시대 최고의 파포라고 불리던 말론옹과 챨스경은 결국 조던이라는 황제앞에... 그리고.. 스탁턴옹도... 아.. 조던 미워..
김상철(HoNeST[fG]
04/12/21 09:06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한 사람인것 같네요
농구에 관해 잘 몰랐지만 위의 인터뷰를 보니 조던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거 같네요. 조던의 플레이를 볼 수 있는 기회는 없는건가요..볼 수 있다면 보고 싶네요
임정현
04/12/21 09:15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조던의 특기가 현란한 드리블과 감각적인 슛이라기는...
물론 사실이기는 합니다만 사실 정말 특기는 알고도 절대 막을 수없는 턴어라운드 페이더웨이와 그의 완벽한 퍼스트 스텝에 이은 드라이브죠.

사실 조던은 드리블이 화려하다기보다는 빠르고 간결한 편입니다. 오히려 팀 하더웨이나 앨런 아이버슨, 코비가 더 화려합니다.

그러나 조던은 워낙 완벽한 퍼스트스텝을 구사하고 공중 동작도 훌륭하기에 중간에 낀 드리블도 멋지게 보입니다.

물론 드리블이 화려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화려함보다는 간결함을 추구하더군요.



물론 황제하면 마이클 조던이... 그 외에는 왜 생각이 나지 않을까요???
임정현
04/12/21 09:16
수정 아이콘
40세에 40득점하고, 평균 20득점을 넘기는 리그에서 괜찮다는 소리 듣는 SG정도의 성적을 해줄수 있는 선수가 얼마나 될지...
Untamed Heart
04/12/21 09:24
수정 아이콘
조던만큼의 카리스마를 가진 선수는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듯..
전 아직도 조던의 신발 시리즈만 신는답니다. 지금은.. 조던 11 신고 있네요. ^^;;
04/12/21 09:56
수정 아이콘
임정현님//퍼스트 스텝이란게.. 뭔지 자세히 알려주실 수 없을까요^^
턴 어라운드 페이더웨이는 그야말로 최고의 조던의 특기죠!
최고의 공중 균형감각.. 점프.. 그리고 슛정확률 T_T
저렇게 비비꼬아서 돌아서 던지는데 필드골 성공률이 50%라니 말도 안돼!
테란유저
04/12/21 10:09
수정 아이콘
조던이 아버지 사망으로 야구로 빠진것과 또 한번 은퇴했다
복귀한 것 2번의 은퇴가 없이 농구를 현재 나이까지 계속 해왔다면
카림 압둘자바의 최고득점 기록을 깼을지도...
참으로 안타까운 2번의 은퇴가 ... 그냥 꾸준히 플레이만 했더라도 ㅠ..ㅠ
나에게도 조던은 영원한 황제.
역대 최고의 PG에 대해서 논쟁이 있더군요.
가장 PG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존스탁턴이 최고의 PG가 아닐지 하는...
이디어트
04/12/21 10:11
수정 아이콘
23... 맞던가...
04/12/21 10:34
수정 아이콘
MJ팬으로서 잘못된 곳이 있는것 같아요..^^;;
9번의 All-NBA First Team 선정(1987-1993, 1996-1997)<--9번이 아니라 1998시즌까지 10번인거 같습니다..
피바다저그
04/12/21 10:36
수정 아이콘
제가 중학교때인가 (한 20여년 좀못됐군요...^^), 우연이 채널을 돌리다가 본 AFKN에서의 조던은 정말 꿈이였죠.... 정말 천재라고만 생각했고 믿고 싶었던 시절.... 천재에 노력이 더해지면 어떻게 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황제가 아닌가 싶네요.. 제 맘에속에 모든 분야를 통털어 유일한 황제이죠..
임정현
04/12/21 10:37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첫번째 스텝. 저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제가 자주가는 농구카페에서는 드리블보다는 퍼스트 스텝이 더 중요하다고 하던데요.

예를 들면 코트의 신사라 불리는 힐 같은 경우 퍼스트 스텝이 극강이라고 들었거든요.

이게 그러니까 드라이브 할때 드리블로 가다가 첫발을 딛고 두번째 발로 점프하고 덩크를 한다면 그 때 그 첫발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죠. 그것에 따라 위치가 달라지고 수비가 막기 쉽냐 어렵냐가 달라지죠.

제가 잘 모르지만 아마 돌파시 첫번째로 디디는 발. 그것의 위치에 따라 득점하기 쉽냐 어렵냐가 결정된다는.

nba 라이브에서도 2004와 2005에도 있습니다. 직접 해보시는 게 더 이해가 쉽습니다.

상대가 수비하고 있는데 점프슛은 자신이 없고 공간은 비집고 들어가야 하는데 자신의 마크맨에 거기다가 골밑에 빅맨까지 있다면 드리블해서 가다가 스틸당하고 그렇다고 어정쩡하게 가다가 슛하면 블락당하는데 그때 퍼스트 스텝을 잘 이용해서 간다면 드리블도 하지 않으니 스틸당할 확률이 적어지고요, 빅맨의 블락도 유연하게 피할수 있을겁니다.
임정현
04/12/21 10:38
수정 아이콘
사실 드리블이 화려한 것만 따지자면 팀 하더웨이나 아니면 현재는 앨런 아이버슨이 극강이죠. 코비도 상당히 화려하고요.

조던에 그에 비하면 간결하지만 너무나 완벽하고 교과서적인(물론 따라하기는 힘들지만) 드리블을 하죠.

물론 화려할때도 있습니다.
카이레스
04/12/21 10:44
수정 아이콘
어느 분야의 어느 위대한 사람이라도 감히 비교할 수 없는 존재가 NBA의 마이클 조던이죠. 다시는 그런 선수를 볼 수 없을 거 같아서 너무 아쉽네요.
발바리 저글링
04/12/21 10:44
수정 아이콘
요즘도 간간히 꺼내보는 조던의 카드들... 그냥 조던이 농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게 영광일 따름이죠
fastball
04/12/21 10:59
수정 아이콘
91년 NBA가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시절...
우연히 AFKN을 보는데...시카고와 찰스버클리가 띤 팀인데(이름이 생각이..?)경기를 하던데...
한 검은 운동화를 신은 선수가 뛰는데..정말 슛이면 숬...아무도 못막더군요...와...하면서...보았죠..
나중에 시간이 지나 NBA가 국내에 활성화..되고...알고보니...마이클 조던이었죠...그 당시의 조던이 최강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야구로 외도한뒤..에는 약간 그때만큼은 아니었던것...같음..
박지단
04/12/21 11:27
수정 아이콘
NBA를 키운 사람, 나이키를 키운 사람
신멘다케조
04/12/21 11:31
수정 아이콘
황제는 오직 단 한사람 마이클 조단!!!
제로스
04/12/21 11:45
수정 아이콘
그가 말했죠~
" 두려움은... 환상일... 뿐이다 ......"
가끔 그의 말이 도움이 됩니다.
너에게로또다
04/12/21 12:08
수정 아이콘
조던 정말 농구의 황제죠..무엇보다 진정한 스타는 팀을 우승근접권으로 올려놓고 중요한순간 고비때 득점을 해줘야 진정한스탄데..조던선수는 하고도 남았죠..중요한 순간에 폭발하는 그의 집중력!
scv의 힘!!
04/12/21 12:53
수정 아이콘
으핫;;조던은 환상!!!!!!!;;;
어디서 슬램덩크의 서태웅이 마이클조던을 모델로 만든 캐릭터라고들었는데;;아닌가요??;
souLflower
04/12/21 13:07
수정 아이콘
스코티 피펜의 말이 정말 인상적이네요...정말 농구황제이자 농구의 신이죠...조던의 그 긴 체공시간을 보고있노라면 마치 꿈에 빠져드는듯 했습니다...그립네요...그가...그의 플레이가...
펌프매니아
04/12/21 13:11
수정 아이콘
fastball// 버클리의 팀은 피닉스 선즈 였습니다 ^^
그때의 검은 운동화라 AJ8이군요 ㅠ_ㅠ
10여년넘게 소장하고 있었는데 이사하는 통에 잃어버리고 한참 멍~했었다죠..

정말 그립습니다 조던...
난폭토끼
04/12/21 13:12
수정 아이콘
펌글은 출처를 밝힙시다...

혹 본인이 직접 조합해서 nbamania와 알럽에 올리신건가요?

아니면 무단펌인가요?

각설하고,

조던 덕분에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는 빌 러셀과 윌트 쳄벌린, 그리고 엘진 베일러와 래리 버드등, 진정한 황제로 조던에 견줄 사람은 많죠.

다만, 미디어는 조던의 손을 들어줬을뿐...
Slayers jotang
04/12/2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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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수는 조던이죠...
조던을 처음본게.. 중학교때 토요일날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이때는 케이블도 없고 위성방송은 돈 좀 있는 집에만 달려있어서..^^
NBA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오직 AFKN...)
AFKN에서 농구를 하더군요...
뻘건 옷입은 어떤 놈이 자유투를 던지는 장면이었는데...(나중에 알고보니 이 어떤 놈은 피펜..) 자유투가 링을 맞고 나오는데..
갑자기 어디서 날아오는 또 다른 뻘건놈이 바로 링에 덩크를 하더군요..
바로...그놈은 마이클 조던...
이때부터.....전 조던과 스카티와 함께 토요일 오후를 항상 같이 보냈죠..
물론 지금은 조던의 은퇴와 함께...NBA는 쳐다보지도 않지만..
정말 그때가 그립습니다....NBA파이널 본다고...점심시간에 담 넘어서 친구 집으로 뛰어가던 그때가....ㅡㅜ
시골풍경
04/12/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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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는 본적이 없는데-_-;; NBA하면 누구나 다 마이클조던을 떠올리지 않나요?
저는 이름을 확실하게 아는 선수는 마이클조던과 샤키오닐밖에 없다는-_-;;
04/12/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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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도 좋지만, 그의 그늘에 가려 늘 2인자에 머물러야만 했던 스코티 피펜도 그립네요...
르네상스
04/12/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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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역할도 컸지만 그가 이뤄 놓은 업적들을 보면 견줄 사람이 많다고 생각 되진 않습니다만?
찬양자
04/12/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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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키 오닐이라고 말씀하니깐 굉장히 귀여워 보이네요 -_-;;;
카오스
04/12/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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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미디어 역할이 컷던것도 맞는 이야기죠. 난폭토끼님이 언급하신 선수중 조던과 비교할만한 선수는 빌 러셀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당시에는 NBA가 전 세계적이지 못했고 시장이 작았기 때문에 직접 비교는 무리지만 기록만 따진다면야 조던과 견줄만 하죠. 하지만 현 시대의 사람들이 특히 조던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NBA를 이렇게 크도록 공헌했다는 점과 직접 보았다는 것이죠. 그의 플레이를요. 빌러셀이나 챔벌린의 경기를 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버드의 경기도 몇몇 경기를 보긴했지만 생방송으로 본적은 드림팀 밖에는 없네요 저의 경우에는. 하지만 조던의 경기는 직접보았기 때문에 남다르게 생각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The_Pro]T[osS
04/12/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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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스텝 애기가 나와서 갑자기 생각나는 한 남자가 있어~~ ㅡㅡ;

라트렐 스프리웰...

조던이나 힐의 퍼스트 스텝도 정평이 자자하지만 골든스테이트 시절의 전성기 스프리는 거의 상식을 초월했죠.
마치 치타를 연상케하는 것처럼 말이죠...
속공때 전매특허인 투핸드 토마호크는 어찌나 대단했던지 참...
90년대 후반에야 카터가 하이라이트를 도배했지만 90년대 초중반에 덩크하면야 샤크와 켐프 그리고 스프리웰이 생각납니다.
04/12/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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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에서도 사랑받아야 황제에요. 특히 돈이 걸려 있는 프로스포츠계에서는...인기=돈 이니깐요.
그래서 역시 황제는 조던뿐. (실력으로는 더 뛰어난 사람도 있을수 있겠죠)
Ryu Han Min
04/12/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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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임벌린씨왈
"나 때문에 NBA의 많은 룰이 바뀌었다.
조던때문에 바뀐 룰은 없다.
그래서 룰마저 바꾸어버린 내가 최고였다."

대략 위와 비슷한 말을 했다지요.
마치 한국양궁선수들때문에 올림픽룰이 계속 바뀌는것 처럼요 -_-
04/12/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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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생각하는 농구 황제는 "허재(씨)" 입니다.
죄송합니다, 생뚱맞은 소리해서..--;
AIR_Carter[15]
04/12/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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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질문에 대한 대답은 조던 이외의 레전드들에게 저는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
임정현
04/12/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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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은 대신 조던룰이라는 수비방법을 만들었다는...
배드보이즈 디트로이트에서 만들어진 수비 방법인데...

그거 찾아보시면 정말 저런 수비를 하는게 가능한가 하는 생각까지...
그런데 20점에서 30점정도는 넣어줬죠...

솔직히 그거 보시면 조던이 인간으로 안보입니다.
TheWizarD
04/12/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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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신분께 감히 한말씀 드리자면 치토스는 이름이 투니스로 바뀌었답니다. ㅡ_ㅡ;;
황제의 재림
04/12/2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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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스탭이란 공을 가진 공격자가 수비랑 마주하는 상황에서 드리블을 치면서 나가는 첫발을 말합니다. 조단이 그 속도가 극단적으로 빠르죠. 아마 농구하시는 분이라면 아실거에요. 한발만 수비보다 앞서면 수비가 뒤로 처지니 막지 못하죠.
Naraboyz
04/12/2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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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매직의 심각한-_-; 광팬이지만.. 결국 조던의 손을 들어줄꺼 같네요..그래도 저위에 레전드들도 황제가 될 가치가있죠 ㅡ_ㅡ 그의 우승횟수 MVP횟수 도미네이트한면모 등 수많은 선수와 비교되지만 그걸 전부한 선수는 없죠
04/12/2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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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조던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 Best5
Best1 : 유타와의 경기에서 버져비터 점프슛(제가 유타의 광팬이라;;;악몽)
Best2 : 덩크슛 컨테스트에서 에어~~
Best3 : 눈감고 던진 프리드로우샷~~(이때 입모양이 이건 선물이야..)ㅡㅡ;
Best4 : 유타와의 경기중 독감에 걸린체로 경기를 지배한 에어..ㅡㅡ;;;
Best5 : 가장 멋진 Final 찰스경과 에어의 6경기 모두...이 씨리즈는 진정한 농구의 백미..
Shiftair~★
04/12/2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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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 코비, 아이버슨, 카터, 제임스(?) 정도를 제외한 전세계인이 그렇게 생각지 않을까요.
youreinme
04/12/22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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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보았던, 글이군요. 역시 출처에 대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전 조던이 싫습니다.

따라할 수 없잖아요.
치토스
04/12/22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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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는 정확히 모르겠고 네이버에서 발췌한 글이니

네이버라고만 써놓겠습니다 ^^;
김재현
04/12/22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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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조던이 미디어에 의해 만들어졌느니...하는 얘기도 있고 러셀이나 체임벌린이 더 낫다..라는 얘기도 있는데 조던은 미디어를 끌어들이고 사람들을 열광시킬 그런 능력을 가졌습니다. 체임벌린이나 빌러셀도 물론 시대를 지배하긴 했지만 그뿐이었을뿐입니다.
그 이상의 카리스마나 능력이 조던에 약간..아주 약간 못미쳤을뿐입니다.
그때는 미디어가 발달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아직도 홈런왕하면 그보다 훠얼씬 이전의 베이브루스를 떠올리는걸 보면 미디어가 약한 시절도 아닙니다.
그들은 코트를 지배했지만 관객을 지배하지는 못했고 조던은 했습니다.
역대 최고란 호칭을 받아도 아깝지 않은 선수...그가 바로 조던입니다.
체임벌린이 룰을 바꿀정도의 위력이었다지만 조던은 NBA 의 시작떄부터 지속되온 센터 중심의 농구를 모조리 뒤엎은...농구의 흐름을 바꿔버린 선수입니다. 그것도 4대 센터라는 센터들의 전성기 시절에.
엔베 역사를 통틀어도 조던만큼 관객을 황홀하게한 선수가 어디있을까요?
르브론에 살짝 기대해봅니다.
일급살인
04/12/22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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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보다가 발견한건데 요즘 프리스타일 이라는 농구게임을 하는데 거기에 나오는 알수없는 영어 아이디들이 다 선수 이름이였군요..
PureBLue
04/12/22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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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플레이 못지 않게 뛰어난 리더쉽..승부처에서의 빼어난 활약은 정말 감동이었죠.. 역시 황제라는 칭호를 받아야만 마땅한 선수..
Kim_toss
04/12/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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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얘기 나올 때마다 생각나는 바클리라는 이름..
04/12/23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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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가 그의 손을 들어줬지만 사람들도 그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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