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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7 11:28
제 주변 친구들은 타일이나 노가다하는 애들은 전국구를 차로 다돌고 그러던데.... 많이는 버는데 졸음 운전을 많이해서 차 반파만 3번 당하고 항상 피로에 쩔어있고...
가정도 결국 이혼 당해서 딴 직업 찾는다고 방황하다 다시 공사판으로 결국 돌아가더군요.....
23/12/27 19:21
국산차인데도 차 보험료가 수백만원이길레 왜 그러냐 물어봤고 실제로도 사고나서 코뼈나가서 성형도 했으니...
노가다가 진짜 전국각지를 돌아다니는데 운전도 오지게 많이하더라구요
23/12/27 11:31
똥떼기 없는데가 있나요?
노가다를 하려면 팀에 들어가야하고 팀장은 똥떼기로 돈을 버는 구존데..크크 근데 조공 4년이 13이면 진짜 .. 너무하네요. 16이하면 안가는게 맞는데
23/12/27 12:23
저걸 팀장이 다 먹는 게 아니라 그걸로 숙소잡고 식비내고 공구나 소모품 사고 접대하고 남는 걸 가져가는 구조지요.
한 팀에서 4년을 했는데 본인입으로 보조공이라고 할 정도면 현장에서 일로 인정은 못받는 모양이네요. 글고 4대보험은 일반 직장이랑 똑같습니다. 다만 소득세는 별도의 계산식이 있어서 직장인 보다 상당히 유리함.. 연말정산도 안해도 되고..
23/12/27 15:34
요즘은 한국에서 오래 일한 외국인들이 대부분 저런 팀장을 하고 한국말 안통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랑 일합니다. 똥떼기 비율은 말 안해도 아시겠죠
베스트는 일 잘하는 사람 3~4명이 같이 합이 맞아서 일당 세게 부르면서 일하고 다니는겁니다. 일당 3~40에도 다니더군요
23/12/27 13:17
자기 일감 소개만 해줘도 소개료 10%를 받는 게 이쪽 업계인데 이게 없어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일의 형태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위의 선생님들 말씀처럼 소위 '오야'가 영업해서 일 물어오고, 장비 대고 숙박비 내고, 소모품 등 팀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모두 부담하고, 리스크도 본인이 안기 때문에 수익을 더 가져가는 구조인데요. 어느 정도가 적정하냐에 대한 얘기는 있을 수 있어도 있는 것 자체를 문제삼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야는 팀으로 다니기 때문에 사업자로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23/12/27 13:38
결혼은 잘하셨네요
저렇게 남편 일에 관심가지고 성실한 모습에 반했다 하며 사랑해주는 아내 얻기도 쉽지 않은데 뭐가 됐든 부디 더 좋은 일터에서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23/12/27 13:49
어릴적부터 알고 지낸 사이고 부모님끼리도 아는 사이면 결혼한 동생한테 좀 더 챙겨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것도 없는 걸보면
동생으로도 생각안하나 보네요.
23/12/27 14:06
평택,청주같은 대형현장도 똥때기 기본이며
소개해준사람이 소개비먹는건 양반이고 똥때기 같이먹는 경우도 흔합니다. 13이면 조공인데 배관일 4년했는데 아직도 조공이면 솔직하게 남편도 문제가 있네요 그리고 삼성현장 가면 10년조공 흔하고 지금은 20년 조공도 적지않을거 같네요 기공보다 조공이 훨씬 편하게 돈벌어가는곳이죠
23/12/27 14:35
모르는 업계라 조심스럽지만
윗 댓글처럼 팀장이 영업해오고 리스크도 다 부담하는 거라면 딱히 구조 자체가 불합리하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25*6 = 150 어쩌고는 회사에서 사장놈은 일도 안하고 결제만 하고 놀러다니면서 연봉은 왜 제일 높냐 수준의 이야기같은데 .. 25명짜리 그룹 관리하고 일감 물어오는걸 거저 하라는건지 .. 아 지금보니 25는 인원이 아니라 월 근무일수겠군요 .. 여하튼
23/12/27 16:01
영업과 일 따오는것과
일을 하다가 생기는 여러 예측못한 상황과 리스크가 생겼을 때 책임지고, 설계 영업부터 기술까지 모든것을 혼자서 해낼 수 있는게 가장 좋은데 사실 그게 쉽지만은 않더군요. 그런 것들은 결국 사람대 사람으로서 부딪치거나, 어려운 것을 직접 부딪치면서 조금씩 자신의 영역을 개발해야 하는 건데 성격상 잘 안되고, 머리 아픈일 안하고 싶을때가 많죠. 뭐 저도 영업까지 하고 돌발상황 해결, 책임까지 지면서 돈 많이 벌기보단... 속편하게 하는것만 하면서 기술로만 안정적으로 벌고싶긴 합니다...그래서 전기 수배전반 자동제어 판넬 제작일 하는 저는 영업때문에 머리아프고 경쟁심한 전기 인테리어 뒤로 제쳐두고 사수님 뒤만 요즘 따라 다니는중... ...그래도 13만원은 좀 적긴 하네요... 언젠가 스스로 직접 모든것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방향으로 조금씩 하면 자신에게도 기회가 올것입니다...그때도 자동제어 수배전반 전기 할줄 아는 사람 별로 없었는데 지금은 더 없어서...주변 사람들 중에선 40대 중반인 제가 가장 젊네요...ㅠ 우리 사수님도 오죽하면 중긴에 7년 인테리어 전기 한 저를 부를까 싶은 생각...;;;
23/12/27 16:04
물론 영업과 자재비용등으로 중간에 조금 떼가는거 개인적으론 인정합니다...영입은 그만큼 머리아프고 중요하고 시간소모되고 힘든것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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