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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9 16:21
케바케이긴 헌데
제가 박사했던 토론토는 총기사고도 자주 있었고 심지어 학교 쪽에서 가장 가까운 (가깝다고 해도 차몰고 5분거리) Beer Shop에서 총맞아 죽은 대학원생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다운타운 근처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사건도 있었구요.
24/01/29 13:40
말레이지아가 반도부가 있고 섬부가 있는데 (우리가 아는 보르네오섬) 거기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어차피 관광객은 그 섬에서 코타키나발루 밖에 안가니 큰 상관은 없지만
24/01/29 13:11
위에 언급된 캐나다나 말레이시아가 단순 관광객들이 돌아다닐만한 루트는 안정적인게 사실인데, 저 순위나 평점들은 아마 우범지대의 분포율까지 포함한게 아닌가 싶네요.
24/01/29 13:11
저 출처인 Numbeo가 그렇게 신뢰성 있는 지표를 만들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저거 2016년 자료입니다.
https://www.numbeo.com/crime/rankings_by_country.jsp?title=2016&displayColumn=1 작년 자료는 카타르가 1위 먹었습니다. https://www.numbeo.com/crime/rankings_by_country.jsp?title=2023&displayColumn=1
24/01/29 13:12
말레이시아는 지역별로 치안 차이가 심한가보네요
코타키나발루 갔을때는 그냥 밤에도 막 돌아다녔고 많은 사람들이 별 문제 없이 다닌 것 같은데 점수가 저렇게까지 낮은건 뭔가 어마어마하게 깎아먹는 동네가 있다는거겠죠?
24/01/29 13:15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나라 전체의 전반적인 치안 상황과 유명 관광지의 치안은 보통 별개죠 흉흉한 소식이 많은 멕시코지만 칸쿤 호텔구역 근처에서만 돌아다니면 안전한 것처럼 동남아들도 대체로 그렇구요
24/01/29 13:23
이란이나 미국이나 또이또이.. 미국이 많이 나쁜가보군요
여행자지표는 아무래도 체감이니까 절대적으로 나쁘기보단 기대치에 많이 못미치는건가..
24/01/29 14:19
범죄율과 치안은 등치되지않습니다
검거율이 100프로를 넘기는 한국의 치안율은 전세계적으로 유래가 없기때문에 범죄율로 판단하는건 맞지않습니다 그걸 고려하더라도 한국은 치안선진국이 맞는데 굳이 부정할 이유가 없습니다
24/01/29 14:45
safty index로 해도 16위입니다. 10위안에 들지 못한다는 이야기지 치안선진국은 맞다고 봅니다. 검거율이 100프로를 넘긴다는 말은 무슨 말씀이신가요??
24/01/29 13:30
조사기관의 신뢰성과 상관없이, 한국이 저 분야에서 항상 최상위권이라는건 변함없는 사실이긴하죠.
한국이 제일 자랑스러워할만한 부분이라고도 생각합니다.
24/01/29 13:37
지표나 순위는 원래 공신력같은걸 기대하기 힘들죠
다만 한국보다 안전하다고 평가받는 나라는 손에 꼽을정도라는게 팩트입니다 그 분들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한국에서 제일 우범지대에 속하는 신안도 한국인들은 별 상관안하고 여행 잘만 갑니다 우범지대를 여행간다 라는게 세계적으로 넌센스죠
24/01/29 13:43
태국은 남부 이슬람4개주나 (요즘은 잠잠하지만) 북부 골든트라이앵글이 걸리고 말레이지아는 보르네오섬과 그 섬 북부가 필리핀 이슬람 반군 지역 겹치는거 생각하면 국가 전체의 치안 총점은 좀 까먹는건 감안해야죠. 그런거 이것저것 감안해도 보통(40-60) 에 속한 국가들은 같이 묶이면 안될 것 같은 국가들이 있네요
24/01/29 17:47
사실 한국이 술로 인한 범죄가 좀 많아서 저렇게 말을 해도 말은 되니까요... 최근 샤리아법은 거의 형식만 남았고 중동 치안은 특유의 엄벌주의가 더 클겁니다. 외노자가 사고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감방후 추방 이런식이니까요..
24/01/29 19:13
솔직히 일본 낮은 몰라도, 해지는 이후부터 졸라 무섭던데요... 크크크크
대도시더라도 가로등 없는경우가 굉장히 많고 주택가 한복판이라도 가로등이 없어서 진짜 무섭더군요. 주택가 거닐다가 경찰 만나서 불시검문 당할까봐 무서웠습니다.
24/01/29 13:49
말레이시아 등등 동남아 치안은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마약범죄때문에 좋을수가 없습니다 치안이라는게 나는 괜찮았는데? 라는 기준이 아니기 때문에 저렇게 나오는겁니다
24/01/29 13:59
그게 무슨 상관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여행자들이 다 같은 지역,같은 경험을 하는게 아니잖아요? 3박4일 여행객들도 있고 도보여행 배낭여행 하는 사람들은 또 다르잖아요?
24/01/29 14:34
이런저런 여행객들이 있겠지만 표본이 충분하면 당연히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여행지'에 대한 인상을 대표하겠죠. 각 나라의 우범지대가 아니라.
그리고 말씀하신 '골든 트라이앵글'의 보다 더 직접적인 영향국인 베트남과 태국의 점수는 말레이시아보다 훨씬 높죠. 또한 같은 곳에서 발표한 말레이시아의 점수 및 순위도 해마다 차이가 큽니다. 요컨대, '말레이시아의 치안 수준이 높다 낮다'를 떠나서, 저곳에서 발표하는 순위가 딱히 공신력이 높지는 않다'라구요.
24/01/29 14:38
무슨 주장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첫댓은 제 주장을 반대하시더니 다음댓은 저 순위는 공신력이 없다고 주장하시는데 어지럽네요 제 댓글이 치안은 저런 공신력없는 순위로 알수없다는 말인데
24/01/29 14:43
여행자들이 매긴 순위라는데, 일반적인 여행자들과는 접점이 거의 없는 골든 트라이앵글을 들먹이며 말레이시아의 치안 수준이 저렇게 나오는거라느니 말씀을 하시니...
24/01/29 14:50
골든트라이앵글 말한건 딱 지역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골든 트라이앵글로 인한 마약,각종 범죄의 발생 피해를 의미하는거였습니다. 동남아는 아시아의 멕시코나 다름없고 그에 따른 치안율도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몇몇 관광객들이 난 괜찮았다고 판단할수 없는 문제라는 겁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여행자들이 접점이 없다고 얘기할수없습니다 동남아는 여행객들에게도 쉽게 마약에 노출되기 쉬운 곳입니다
24/01/29 16:48
동남아가 멕시코라고 보기에는 나라들 범주가 너무 넓지요.
예로 베트남은 굉장히 안정적으로 치안 유지가 되고 있지만 저런 점수면 갸우뚱 하죠. 왠만한 도시 왠만한 곳은 12시 넘어서 술먹고 돌아다녀도 괜찮은 나라거든요. (물론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그게 안전을 100% 보장하는건 아닙니다.)
24/01/29 15:24
어느나라든 수도 중심가나 휴양지 안에서는 안전합니다. 심지어 멕시코도 칸쿤은 치안이 좋은 편이라 하죠.
인적이 드문 시골까지는 아니더라도, 시내 중심가에서 약간 떨어진 저소득층 거주지역, 서울로 치면 화곡동이나 난곡동 같은데를 갔을때도 신변의 위협을 느끼지 않을 정도는 돼야 치안이 좋은거죠.
24/01/29 16:28
미국에서 LA나 샌프란시스코, 시카고는 정말 후덜덜합니다.
심지어 워싱턴 백악관 근처도 2블럭만 올라가면 강도 만납니다. 중심가는 도저히 밤에 못다니겠습니다. 샌디에고나 라스베가스는 괜찮았습니다만 워낙 차이가 큽니다. 근데 그것보다도 차이가 큰 나라가 캐나다입니다. 어떤주는 1년에 한번 살인사건 있다고 할 정도로 평화로웠고 (지금은 좀 아니지만) 어떤 주는 총기사고 일어나고 그래도 밤에 다닐만은 했습니다. 중국은 호텔 근처에서는 괜찮긴 헌데 일단 기차역 주변에 환락가가 좀 있고 이러저래 공안들도 관리가 힘든듯 꽤 무섭습니다. 그리고 인도 순위가 저렇게 높은가요?? 전 뉴델리에서도 벌벌 떨면서 택시만 타고 다녔는데요. 호주는 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순위가 의외로 낮네요?
24/01/29 17:23
말레이시아가 짐바브웨보다 치안이 못하다고?
지역차가 크다고 하더라도 말레이시아가 동남아 1티어 국가가 지폐를 산처럼 찍는 나라에 사실상 무정부 상태인 나라보다 치안이 못한다… 말같지도 않는 소리를
24/01/29 19:11
일본가서 느낀건 치안이 생각보다? 였습니다.
일단 밤되면 안보이는 가로등부터 어떻게 좀... 일본인들이 괜히 저녁에 잘 안돌아다니는 이유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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