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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6 14:50
이게 맞죠 크크 보통 사촌들의 자녀면 출생부터 지켜본 경우가 많은데...
서로 나이 들면서 보는 횟수가 줄어서 아래 항렬은 윗항렬 본 기억이 많이 사라져서 어색할 듯
24/02/26 13:50
친외가 조부모님이 세상을 떠나신 걸 계기로 한바탕 싸우더니 근 3년? 5년? 정도는 3,4촌도 그냥 연락조차 0이네요...
24/02/26 13:54
5촌은 명절에 서로 인사 정도는 합니다. 5촌이 집에 오시니, 6촌도 따라오고, 딱 거기까지 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은 친척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24/02/26 13:54
이게 나이적은 입장과 나이많은 입장은 좀 다른게 할아버지의 형제의 아들이라고 하면 요즘세상에 볼일 자체가 많지 않고 남인데
내 사촌형제의 아들이라고 하면 볼일이 적은거랑 별개로 친근감이 있긴 한...나이적은 입장에선 한번도 못 봤다, 얼굴도 모른다고 할지몰라도 나이많은 입장에서보면 어릴때 갓난애기때 봤을 가능성도 높고 여튼 거리감이 다를수밖에 없죠.
24/02/26 13:55
부모님의 사촌들은 같은 지역에 안 살다 보니 교류가 거의 없는데 당질들은 명절마다 보는 편입니다.
거의 매 년 명절마다 이모님 댁에 가다보니... 근데 또 교류가 적은 사촌의 당질들은 몇 년에 한 번 밖에 못 보다 보니 거리가 있네요.
24/02/26 13:56
5촌도 5촌 나름이고 또 같은 관계여도 바라보는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지않을까요
아빠의 사촌이나 내 사촌의 자녀나 사실 관계도로만 보면 똑같은데 어릴때 친하게 지내던 사촌의 자녀는 친척이라는 느낌이지만 아빠의 사촌형제들은 좀 사실 .... 크흠
24/02/26 14:00
5촌이야 부모님의 사촌이고 6촌이면 부모님 사촌의 자식인데, 부모님이 본인 4촌들(나의 5촌)과 친하게 지내면 6촌들과도 자연스럽게 교류하면서 지내게 되더라구요.
24/02/26 14:01
가족이고 뭐고 각자도생 알빠노인데 뭔 사촌이니 오촌이니 지겹습니다. 한국식
저는 서양권 ---in law로 마인드셋한 지 오래^^ 더 이상 전근대시절은 네버!
24/02/26 14:01
당숙이냐 당질이냐에 따라서도 느낌이 많이 다르겠죠. 저는 당숙이나 당고모들과도 반말하고 친하게 지내는데 보통은 당숙이 좀 어려운 관계고 당질은 어색해도 사촌의 자식이니 친근감이 들 것 같습니다.
24/02/26 14:01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완전 어릴 때라면 모르겠는데 일단 제 기억에는 없네요 친가는 왕래가 잦은 친척이랑 아닌 친척이 확 갈려서 작년 할머니 장례식 때 처음 본 사촌도 있었구요
24/02/26 14:03
보통 나이 삼십몇쯤 먹으면 집안 큰어르신들도 다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아서 사촌은 집안 일 있을때나 경조사에서만 보는데
대학생 정도까진 또 사람에따라 사촌들 만나기도 하니까... 사촌들끼리 나이차가 많이나거나 부모님이 늦둥이셔서 오촌 당질이랑 나랑 나이차가 적거나 이러면 오촌이랑 교류가 생기기도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좀 힘들죠
24/02/26 14:04
오촌이면 그래도 가까운편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분위기라 지난주 김대호 나혼산에 격렬한 반응이 나오는군요 유튜브댓글보니까 이미지 완전 나락이던데
24/02/26 14:06
이럴 때 쓰는 말이 있죠 "먼 친척"
저 어렸을 때 잘 챙겨주시던 친척누님이 한분 계셨는데 나이 먹으면서 왕래는 거의 줄었지만 고마운 마음은 남아있고 누님 딸들에 대해서도 내적 친밀감은 있습니다 근데 내적 친밀감만 있고 서로 왕래는 거의 없어요 만나는 일이 생기면 용돈은 줄 거 같습니다. 그 외의 5촌은... 글쎄요 누가 나타나서 내가 당신 5촌이오 하면 아 그렇군요 하고 끝날 거 같아요
24/02/26 14:17
케바케 맞죠.
애초에 사촌이랑 교류가 전혀 없어서 얼굴도 서먹서먹하다면. 사촌의 자식이야. 진짜 이름만 알아도 다행이지만. 평소에도 교류가 잦다면. 오촌이면 조카죠.
24/02/26 14:38
오촌이 멀다는 건 사촌이 멀다는 것이고 사촌이 멀다는 건 형제자매가 멀다는 거죠.
형제자매가 가까우면 사촌이 멀 수가 없고 사촌이 가까우면 오촌이 멀 수가 없죠.
24/02/26 15:46
그 형제 자매는 부모님의 경우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제 누이와는 정말 가깝게 지냅니다만 사촌과 안 본 지 한 5년은 넘은 것 같습니다 크크
24/02/26 17:28
부모님끼리나 본인 형제나 마찬가지죠. 시간의 차이만 있을 뿐.
지금 누이와의 친분이 계속된다면 두분 자녀끼리 친한 사촌이 될 거고 그 자녀들이 자식을 낳으면 친한 오촌이 되니까요.
24/02/26 15:41
사촌의 아들인 거잖아요?
그래도 아직 애기라, 자주 보죠 크크크 근데 크면 안 보겠죠 아마 [어~~XX이!! 너가 벌써 이리 컸어? 애기때 봤는데 야~~]하시던 친척 어른이 이런 케이스겠네요
24/02/26 16:13
친척이 너무 많아서 누군지도 잘모르겠네요.
사촌,외사촌 20~25명은 될듯..길가다 마주쳐도 절반은 누군지 모를것같네요. 오촌이나 육촌은 아예 모를듯
24/02/26 16:57
(큰)할아버지가 증조할아버지 제사 지낸다고 후손들 소집하면 딱 저 그림이 나오죠. 그러면 손자 항렬인 6촌까지는 그때 알게 되고.
지금은 끽해야 할아버지 제사니 그때 모이는 범위는 5촌 조카까지겠구요.
24/02/26 17:56
제 입장에서 실질적인 친척은 4촌 이내고 5촌 당숙은 친척 행사에서 인사는 드리는 정도고 5촌 당숙의 자녀(6촌)는 성인 되고 나서는 진짜 몇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사이긴 하네요.
24/02/27 00:40
사촌동생 7살때 보고 30년쯤 안 본듯....
할머니 외할머니 돌아가시면 시골 갈일 없으니... 사촌동생이 아마 이제는 30대 중반정도 되었을테니 둘다 못 알아 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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