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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7 19:48
지구는 원래 장기스케일로보면 온난기와 빙하기를 반복하며 진동해오긴 했죠. 설마 살아생전에 온난기와 빙하기의 전환기를 보게되는것일지..
24/02/27 19:57
영거 드라이아스 때문에 문명이 시작되었다는 가설도 있더라구요.
빙하기 내내 수렵채집하던 인류가 빙하기 끝나고 인구가 늘었는데 갑자기 기온이 급강하 해서 농경을 시작했다나 뭐라나
24/02/27 20:02
개인적으로 정말 궁금한 것이...페름기 대멸종 때 이산화탄소 농도가 엄청나게 높았다지 않습니까? 기후도 극한상황이었고.
그런데 그게 이후에 어떻게 정상화(?)된 걸까요? 그걸 알면 기후변화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거 같은데...
24/02/27 20:18
잘 모르지만 굳이 생각하면 육상 수상 식물이 흡수를 하고 퇴적이 되기도 해서 석유나 석탄류가 되서 갇히고 아마도 해저의 메탄 덩어리로도 갇힐겁니다.
24/02/28 11:11
낙엽따위가 한해에 다 썩는게 아니니까, 쌓여서 깔려들어가는게 많지 않을까요? 불과 몇해전만해도 낙엽 쌓여서 안 썩는다는 말이 나왔으니까요.
24/02/28 14:15
그건 맞을 것 같습니다~~~
또 나무를 키워서 탄소를 저장하고 그걸 잘라서 어디 깊은 동굴에 묻어서 보관하거나 해도 될 것 같기도 합니다~~~!!!!흐흐흐
24/02/27 20:45
전멸하지 않으면 장기간에 걸쳐서 회복이 되긴 하니까요.
폐름기 멸종 이후 회복이면 적당히 생태계가 살아나는데 천만년, 생태계 다양성이 멸종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것에는 1억년 정도 걸렸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24/02/27 20:06
영국이 추워지면 그 열이 태평양으로오고
[우리나라는 더 더워진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https://m.fmkorea.com/6007322682
24/02/27 20:27
서유럽, 특히 남유럽은 사하라 사막 공기가 그대로 올라오면서 사막 체험하고, 서유럽 전체도 수십년 전까지 노 에어컨으로 버티던 곳이 에어컨 없이는 못버티는 날씨가 뉴 노멀이 되었죠
24/02/27 20:28
근데 5년안에 실현되는거아니면 ai특이점으로인해 버텨낼재간이 아예없는건 아니라고봅니다
로봇노동력이 수돗물마냥 공급되는 시대엔 인류역사 최초로 빙하기를 서있는 그자리에서 큰 생계적 피해없이 받아낼 재간이 없진않다고 봅니다.
24/02/28 00:24
올해부터 별개의 학문이 아니게될겁니다
정확히는 연말즈음부터 자율주행레벨4와 로컬네트웤내에서의 ai자동화시스템 도입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ai의 자율적인 연구가 두각을 내기시작할거에요 5년뒤까지의 시간을 보는건 핵융합등의 대체 에너지원확보와 실제 로봇노동력의 대량 생산공급인프라가 범지구적으로 긴밀하게 구축되는 시기를 예상하는거지 기술자체는 내년말쯤엔 거의 대부분의 인간노동이 대체될수있을정도가 될겁니다
24/02/28 14:52
별개가 아니길 바란건 오픈ai가 큐브돌리기 훨씬전에 진화 시뮬레이션할때도 그랬어요. 옴니버스니 뭐니 해도 아직 그정도 시뮬레이션 기술이 없는 거에요. 엔비디아나 존디어나 영농자동화 투자 몇년째 이미 하고 있는데 지금 상태구요.
인간의 강점은 단순히 노동이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때 대응인데, 대부분의 인간 노동 대체 내년말은 정말 말도 안됩니다...
24/02/27 22:02
기온에 영향주는 다양한 요인에 불구하고 적정 기온이 유지되는게 기적인듯..
대기의 구성요소 비율, 해류, 동식물분포, 화산활동, 천체의 영향 등등
24/02/27 22:22
지구도 문제없고 인간 종도 괜찮습니다.
그냥 나와 내 세대와 가까운 후손들이 조져지는거죠 지금 사는 사람들한테는 경신대기근도 알빠노 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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