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5/02 11:37:13
Name winest
File #1 1.gif (201.1 KB), Download : 8
Subject [일반] 그 간의 구글트렌드(최근 홍준표 후보가 1위로 서다)


오늘까지의 구글트렌드로 보면 4가지로 그 추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안철수 후보는 한동안 문재인 후보를 누르고 관심도의 1위를 차지하였을 정도로 영향력을 가졌었다.

2. 토론회의 영향이 홍준표 후보, 안철수 후보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두 후보의 관심도가 토론회가 시작된 후 변화되었습니다.

3. 홍준표 후보가 이미 안철수 후보를 관심도에서 앞서 나갔고, 최근에는 문재인 후보의 관심도를 앞서기 시작했다.

4. 그리고 홍준표 후보의 [동남풍]은 관심도로는 사실로 보인다.


구글트렌드는 빅데이터라고 불리면서, 현재 여론의 관심에 대한 향방을 가리키는 지침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앞서 제가 올린 글에서 이미 홍준표 후보가 앞섰다고 하였고,
아래 글과 같이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후보가 '실버크로스'를 이뤄냈습니다.

과연 구글트렌드도 다시 미국 대선마냥 그 결과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가 트럼프에 비해 총량은 앞섰으므로, 우리나라 대선 시스템으로는 힐러리가 되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으니
구글트렌드는 여론의 관심에 따른 향방으로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닷내음
17/05/02 11:39
수정 아이콘
이젠 안찍박이 아니라 안찍홍이네요
사악군
17/05/02 11:4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웃픈데 진짜 그럴 기세입니다. 안 지지율은 더 빠질것 같아요....이젠 문쪽으로.
17/05/02 11:42
수정 아이콘
구글트렌드는 관심의 대상을 파악하는 지침으로 유용하지만 그 관심이 부정적인지 긍정적인지 파악 불가능합니다. 돼지발정제 때문에 관심이 는 것이라고 보는 게 타당할 것입니다. 대선후보 토론회에서의 똘끼도 한 몫 했겠구요.
고통은없나
17/05/02 11:44
수정 아이콘
구글트렌드 관련 검색 키워드 한번이라도 제대로 살펴봤으면 이런 리플은 안달텐데 말이죠..
17/05/02 11:46
수정 아이콘
고통은없나 님 덕에 구글트렌드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고통은없나 님께서 쓸 글을 제가 선수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일간베스트
17/05/02 11:50
수정 아이콘
저 도표 그대로 셋업해둔 상태로 살펴보니 홍준표 관련 검색어 1위가 문재인 2위가 나이 3위가 안철수 4위가 유승민이요, 5위는 홍준표 돼지 17위가 홍준표 돼지 발정제로군요. 어떻게 하면 제대로 살펴볼 수 있을까요? 아! 시간 시간이 문제네요. 최근 검색어를 살펴봐야 제대로 흐름을 알 수 있겠군요.
파스칼
17/05/02 11:53
수정 아이콘
글쎄요, 미국 대선 때도 그렇고 브랙시트 때도 그렇고, 위의 것보다는 훨씬 구체적인 검색어를 토대로 해서 예상했을 뿐입니다.
위의 도표만으로는 검색량의 성격을 알 길이 없습니다,
17/05/02 11:45
수정 아이콘
저도 나쁜쪽에 대한 관심으로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는 중입니다.
17/05/02 11:47
수정 아이콘
구글트렌드 관련 검색 키워드를 안살펴보다니요.. 제 직업인데 orz
도대체 어떤 면에서 제 댓글이 잘못됐는지 설명 바랍니다.
고통은없나
17/05/02 11:54
수정 아이콘
이미 구글 트렌드 홍준표 관련 검색어에서 돼지 발정제가 10위내 순위권에 못 올라온지 일주일은 넘었습니다.그럼 이미 다른 관심사로 올라온다고 봐야죠

그리고 돼지발정제로 한번 치솟은 적이 있는데 그후 다시 내려갔고 그후 홍준표가 다시 올라올때에는 이 돼지발정제가 10위권내로 포함되서 올라온적이 없습니다.
17/05/02 12:02
수정 아이콘
다른 관심사가 뭔 지 궁금하네요.
17/05/02 12:00
수정 아이콘
제 말은 그 '다른 관심사'란게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판단을 못한다는 얘기잖아요. 대선 후보 토론회 나온 거보고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겠지만 좋아서 한 건지 이상해서 한건지, 그게 득표로 연결될지 아닌지 모른다니까요.

듣보잡 연예인도 한 번 부정적 이슈 터지고 나면 이후에는 작은 이슈로도 실급검에 올라가곤 합니다. 돼지발정제 사건 이후 관심의 대상이 되어 검색량이 많아졌지만 그게 득표를 의미할지는 모르는 일이예요.
고통은없나
17/05/02 12:01
수정 아이콘
제 리플은 돼지 발정제에 한정한 이야기입니다.
마도사의 길
17/05/02 12:22
수정 아이콘
저도drc님 말이 타당해보이네요. 돼지발정제 같은 단어야 그 단어 자체로서 부정적인 의미를 주지만 그 이외의 다른 키워드 들로부터 홍준표에대해 긍정적이라서 그런지 부정적이라서 검색했는지 확실하지 않아보이네요.

다만 제 생각에는 굳이 저런 키워드로 검색한다면 검색의 귀찮음을 감안해볼때 부정적인것보다 긍정적으로 검색하는경향이 더 많을것 같아요
17/05/02 11:45
수정 아이콘
이 이야기 나올 때마다 달리는 댓글이지만, 저번 미국대선도 득표수만 따지면 구글트렌드가 예측해냈다기엔 애매하죠.
부정적인 이미지가 대부분이라 별 연관 없을 겁니다.
17/05/02 11:45
수정 아이콘
미국 대선이 한국식이었으면 힐러리가 됐죠. 그런데 왜 자꾸 구글 트렌드 이야기하면서 미 대선 이야기가 나오는지..
17/05/02 11:47
수정 아이콘
넵. 총량에서는 힐러리가 앞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점 부연하도록 하겠습니다.
현호아빠
17/05/02 12:59
수정 아이콘
구글트렌드에서 트럼프가 앞섬 트럼프가 당선됨

홍도 구글 트렌드에서 앞서니 대통령 될꺼임

이런거죠
17/05/02 11:46
수정 아이콘
이제는 안찍홍, 심찍홍이네요..
호랑이기운
17/05/02 11:46
수정 아이콘
이젠홍찍문이 아니라 안찍문이겠네요
1perlson
17/05/02 11:49
수정 아이콘
긍정적으로 보는건 아니지만 그냥 뭐 이게 우리 수준이면 인정하고 개인적인 대책마련이나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누굴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 자한당이 집결하고 정권 잡으면 그래서들 행복하시죠? 라고 묻고 싶네요. 그러면 뭐 이게 다 문재인 탓이나라고 할테니 문재인 후보는 그냥 은퇴하시고 조용히 편하게 지내시라고 정치 신경쓰지 마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17/05/02 11:50
수정 아이콘
근데 어떤색이 누구인가요???범례가없는듯
17/05/02 11:53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제가 식사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7/05/02 11:58
수정 아이콘
안찍홍, 심찍홍의 가능성이 열렸는데, 민주당이나 지지자가 이말 하기는 힘들죠. 도의적이지도 못 하구요.
사실 우리나라 기준이면, 네이버나 다음 자료가 더 의미 있을것 같긴 하네요. 네이버가 진짜 궁금해요.
원시제
17/05/02 12:09
수정 아이콘
실버크로스 해봐야 지지율 자체가 안+홍 더해도 근소하게 문재인한테 뒤지는 상황이라서...
미 대선 당시 10월에 트럼프는 일반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박빙 수준까지 힐러리를 뒤쫓은 상태였구요.
파스칼
17/05/02 12:29
수정 아이콘
검색어의 성격은 둘째치고,
구글트렌드가 객관적 지표일 수 없는 건 언론의 편향성때문입니다.
검색량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게 관련 보도니까요.
미국 대선이나, 브랙시트의 경우 언론이 트럼프나 eu탈퇴에 호의적이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나 브랙시트 탈퇴에 긍정적인 검색어가 많았다 정도가, 구글트렌드 분석으로 유추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변'을 포착할 가능성은 있지만, 크지 않죠.
더구나 이번 대선의 경우 대다수 언론이 편애하는 건 문재인이 아니라 홍준표입니다.
미 대선이나 브랙시트와는 정반대의 상황이라는 말입니다.
결과적으로 구글트렌드는 '이변'을 미리 포착할 수도 있지만, 그것도 특별한 환경에서나 가능하며,
현재는 그렇지 않습니다.
유의미한 데이터를 보려면, 훨씬 구체적인 검색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봅니다.
실제 트럼프나 브랙시트의 경우도 그랬고요.
17/05/02 12:32
수정 아이콘
지적하신 부분 일견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스티스
17/05/02 12:40
수정 아이콘
구글트렌드 관련 글에서 지역별 색깔분포 저거 이어서 보면 소름돋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211525
공지 [일반] [공지]2025년 대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3] jjohny=쿠마 25/04/04 1100
공지 [일반] 선게에 단축키가 부여되었습니다. ( 8 키) [9] jjohny=쿠마 22/01/11 35143
6515 [일반] 국힘 의원들이 윤심을 무시 못하는 이유(22대 총선 결과) [10] 아우구스투스2619 25/04/17 2619
6514 [일반] 문재인 정권당시 통계조작 관련 감사결과가 나왔습니다. [34] Restar3023 25/04/17 3023
6512 [일반] 현재 국민의힘 분위기 [62] a-ha5458 25/04/17 5458
6511 [일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라인업 [10] Davi4ever2163 25/04/17 2163
6510 [일반] 윤석열, "다 이기고 돌아왔다"에 전한길 '예수'같아 [42] 린버크4013 25/04/16 4013
6509 [일반] 헌재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33] a-ha5448 25/04/16 5448
6508 [일반] 어제~오늘 뉴스 모음 [42] Croove4502 25/04/16 4502
6507 [일반] 드럼통에 들어간 나경원 [54] 어강됴리5318 25/04/15 5318
6506 [일반] 오늘 오후 안철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충격과 공포의 영상 [33] 매번같은4349 25/04/15 4349
6505 [일반] 한덕수 권한대행이 대선판에 뛰어들까요? [50] a-ha4840 25/04/15 4840
6504 [일반] 이번 조기대선 TV 토론회에는 최소 4명의 후보가 출연을 합니다. [19] 매번같은3858 25/04/15 3858
6502 [일반] 국힘 "유연근무제 활용한 주 4.5일제 추진…주 52시간 폐지" [39] 철판닭갈비4167 25/04/14 4167
6501 [일반] 3자대결에서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15%에 육박했습니다. [113] 퍼그8786 25/04/13 8786
6500 [일반] 국민의힘 양향자 "호남표 가져올 것" 대선출마 [10] Davi4ever2926 25/04/13 2926
6499 [일반] 오늘자 안철수의 대선공약들.jpg [53] 호옹이 나오3665 25/04/13 3665
6498 [일반] 유승민 대선경선 불출마 "국민의힘, 반성과 변화의 길 거부" [8] Croove2339 25/04/13 2339
6497 [일반] 선거게시판 페이지당 작성제한 완화 공지 jjohny=쿠마522 25/04/13 522
6496 [일반] 오세훈, 대선 불출마…"비정상의 정상화 위해 백의종군" (+다른 후보들 반응) [40] Davi4ever5639 25/04/12 5639
6495 [일반] 트럼프를 꿈꾸는 윤석열 전 대통령 (안구주의) [58] 빼사스6092 25/04/11 6092
6494 [일반] 이재명 대선 출마 선언 영상 및 기자회견 / 한동훈, 나경원도 출마 선언 [37] Davi4ever4331 25/04/11 433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