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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2 13:22
당초 검토했던것보다 상황이 안좋아져서 그렇겠죠
1)자재비 급등 2)금리 급등 3)수요자들 심리 위축 건설사들은 분양가 내리자니 확정손해고 분양가 안내리면 덜 팔릴거고 그 사이 어딘가에서 고민중인거죠. 단기간에 금리가 내릴일은 없으니, 어떻게 하면 덜아프게 맞을까 고민해야되는데 건설쪽이 워낙 투자 금액도 크고 레버리지 당겨서 하는 사업이라 불안불안 한거죠. 채무자의 상황이 안좋으니 채권자도 불안할거구요.
23/06/12 14:11
작년 레고사태가 가을쯤이였을거에요 그때부터 신규 PF는 없고 그 이전까지 내준 PF의 만기가 가을에 도래하기 때문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브릿지론은 보통 1년이니까요 돈있는 시행사나 건설사는 현금 쥐고 그때 나오는 사업장 인수하려고 한다는군요~
23/06/12 14:20
참고로 건설사에서 직접 시행도 많이 하긴 하지만 부동산 PF흐름은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3031517503874222 를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시행사는 따로있고(건설사가 시행할 경우도 있습니다) 시행사에서 브린지론을 통해 건설부지를 확보하고 건설사를 선정하면 사업의 사업성 + 건설사의 신용보증 을 통해 본 PF가 일어나는 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건설사에서 책임준공 등 보증을 서긴 하지만 차주는 시행사입니다. 윗 댓글에도 있어서 분양가를 말씀드리자면 보통 사람들이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좌지우지한다고 생각하는데 분양가는 시행사 권한 + 건설사, 대주단, 신탁사 등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분양가는 본PF 시점(첫삽을 안뜰때도 많습니다)에서 결정되고 거기서 위에 관계사들과의 계약에 의해 분양가가 명기되기 때문에 한번 결정되면 누구 마음대로든 올리고 내리고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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