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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6 20:11
개인일 6년차면 그 업종에 대한 이해와 전망이 있을실텐데..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회사일은 그만둬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23/07/26 20:57
저는 직장에 있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됐을때 퇴사하고 프리 전향 했습니다
사업을 하면 확실히 인사이트가 달라져서 직장인과는 마인드 자체가 달라지더군요 프리로 개인사업자 해보시고 다시 돌아가셔도 그 경험은 글쓴님에게 이득이 될겁니다 근데 제목과 달리 글로 봤을때는 도망 까지 칠 이유는 크게 없어보입니다
23/07/26 23:58
전 둘 다 할 수 있으면 둘 다 할 거 같습니다.
못 할 거 같을 때나 하나 포기하는 거지, 하기 싫다는 이유로 돈벌이가 되는 일 하나를 포기하지는 않을듯요.
23/07/27 00:10
사업이 정말 '잘하는' 일인지, 그냥 '상대적으로 좋아하는' 일인지 먼저 냉정하게 판단 해봐야 할듯 합니다.
만약 지금 다니는 직장에 비해 적당히 좋은 정도면... 나중엔 그닥 좋아하지도, 잘하지도 않는 어중간한 일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만약 저라면 [밥 굶더라도 도전 해보고 싶을 정도의 열정]이 있거나, [개인 사업에 압도적으로 높은 능력이 있다고 자신]하는 경우에만 사업에 올인할것 같습니다. 지금 다니는 직장이 마음에 안드는게 주된 이유면 사업에 올인 하기보단 이직을 택할것 같습니다.
23/07/27 03:57
이미 직장에서 버는것보다 많이 버시고 계시는거면 그냥 '좋아하는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저라면 직장을 그만두고 남은 시간만큼 개인일에 투자해서 멀티플이 나올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가능하다면 바로 진행할거 같아요.
23/07/27 04:05
직장 생활 2년하고 겸업하다가 프리랜서 한지 6년차 입니다
정말 낮게 잡아서 3배 좀 넘게 벌긴 하는데 그냥 다녔어도 나쁘지 않았지 싶어요 월급이라는게 개꿀이긴 하더라고요. 휴일도 있고 퇴직금도 있고 스트레스는 뭐 받는 스트레스의 종류가 달라졌으니까 그러려니 하고 프리랜서 하고 부터 마음 놓고 쉬어본게 10일은 넘고 20일은 안되는거 같아요 저는 걍 지금처럼 겸업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아 물론 전업 전환 했을 때 수입이 몇 배가 뛰실지는 본인만 아시니깐
23/07/27 07:46
사업을 6년째 하시는 거면 회사에 대한 생각보단 사업에 대한 생각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미 새로운 길에 몸담은지 오래시잖아요 도망이라는 말은 애초에 잘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잠깐 반짝할 때 홀린 것도 아니실 거고.. 그저 말씀하신 개인사업을 전업으로 헀을 때 원하시는 만큼의 현금흐름을 얻어낼 만한 전망이 있는지 혹은 그러지 못해도 괜찮을 것 같은지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23/07/27 09:28
도망 아닙니다. 이미 충분히 부업으로 잘 벌고 계시는데, 재능과 노력, 흥미가 회사 일보다는 그쪽에 더 잘 맞는 것일 뿐이죠. 저는 부업 안하고 있는데도 때려칠 고민하는 상황인데(...) 제가 만약 님처럼 부업으로 충분히 잘 벌고 있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때려쳤을 것 같습니다.
23/07/27 22:23
책 <큇> 읽어보세요. 꾸준함 혹은 갈아탐 한쪽이 정답이 아니라 언제 꾸준하고 언제 갈아탈지를 아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디테일은 본인이 아시니 생각법을 익혀 결정하시는 게 좋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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