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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3 21:20
도공팬 입장에선 이걸 그래도 풀세트까지 가서 승점 딴걸로 일단 만족이긴 하네요.
당초의 우려와는 달리 시즌 최종성적 3위 이상은 노려볼 수 있는 팀이란 확신은 충분히 들었습니다. 김천 홈경기 때는 복수할수 있길.
22/11/13 21:34
1,2,7 위가 너무 견고해서
중위권 다툼 보는 맛이 재밌을 듯 합니다. 그래도 4팀 중에서는 도공, GS 가 IBK, 인삼 보다는 더 가능성 있어보여요
22/11/13 21:45
이걸 5세트까지 끌고간 도공이 대단했습니다.
3대0으로 끝날줄 알았는데 3세트부터 수비가 살아나더니 5세트까지 갔네요. 흥국은 이걸 5세트까지 간건 고민 좀 해봐야합니다. 1,2세트 무난히 이겨놓고 주전세터가 스스로 무너지면서 5세트까지 가는 빌미를 제공하는데 가장 큰 원인이라 봅니다. 권순찬 감독은 김다솔 세터가 좀 더 단단해질 방법을 찾아봐야 할거 같습니다...
22/11/13 21:50
작년에는 박혜진 세터와 거의 더블 주전으로 운용될 정도였는데, 그 박혜진 세터가 시즌아웃이 되버린게 크죠.
같은 상황에선 작년보다 더 나아져야 하는게 맞는데, 더 어려운 상황에서 이것도 성장한거라 어찌되었든 흥국의 최대 불안요소가 되어버렸습니다.
22/11/13 22:03
아...박혜진 세터가 부상으로 시즌아웃이군요...
이럼 김다솔 세터 부담이 더크긴 할텐데... 김다솔 세터가 아직은 어리니 더 성장하길 흥국에서는 바라는것 뿐이겠네요...
22/11/13 23:12
가장 근본적으로 생각해보면 김다솔이 주전으로 한 시즌 풀로 끌고 갈 수 있는 선수냐 부터 생각해 봐야 해서...
지명 순위와 주전이 된 과정까지 고려해서 생각해보면 현재의 모습도 포텐셜 이상으로 성장했다고 봐도 무방한데 더 바라긴 힘들겠죠. 기본적으로 현재 여자배구계에 한 시즌 끌어갈 세터는 많이 쳐줘도 두 셋? 더 냉정하게 그러면서 잘 할 수 있는 세터는 아예 없다고 봅니다. 어느 팀이든 현재의 여자배구 세터 풀에서 제 2세터는 단순한 백업이 아니라 시즌 1/3 이상 책임져 줘야 한다고 보는데 결국 그 자리를 잃은 이후 보강하지 못 한게 크다고 봅니다. 박은서가 고교 때 괜찮은 자원이긴 했지만 4년 동안 제대로 뛴 적이 없으니까요.
22/11/13 21:48
직관 갔다왔습니다.
도로공사 너무 아쉬웠지만 3-0 갈 수 있던 걸 잘 끌고가서 승점따서 좋았네요. 작년부터 관심있게 봤는데 올해는 직관 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진짜 멋있습니다.
22/11/13 23:25
1세트만 봐서는 현건도 잡겠는데?...했다가 5세트까지 가더군요...
그래도 작년의 흥국에 비하면야...이건 상전벽해 수준이라...
22/11/14 03:00
직관러고 여배 잘 모르는데 가서 봣습니다... 아 이거 삼대떡이구나 했는데 그 도로공사 용병분 스파이크가 정말 무슨 대포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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