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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4 12:33
크로스에게 독일이란 '내가 아니어도 어차피 언제나 우승권인 강팀'이지만....
메시에게 아르헨티나는 '내가 없으면 언제 우승권이 될지 장담할수 없는 팀'이다보니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22/11/14 12:38
월드컵 우승컵이야 4년마다 26명? 씩 나오지만, 챔스 5회 우승은 당시 레알말고 또 언제 나올지 모르죠;
더 희귀한 걸 더 가치있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요.
22/11/14 12:47
얼마 전에 플릭이 토니 크로스 만나러 온 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많은 언론들이 국대 복귀 이야기 아니겠냐 그런데 거절당한 듯 이렇게 예상하기는 합니다 크크
22/11/14 12:55
올해 독일 선수단 중에서 그냥 외국인 선수다 싶은 이름이 좀 많은 편인데
역설적으로 여기서 월드컵 스타가 뙇 하고 튀어나올 것만 같아요
22/11/14 14:07
제라드나 호나우두의 케이스를 보면 그냥 받아들이기 나름(이라고 쓰고 사실 놀려먹기 나름)이라고 보긴 합니다. 클럽 커리어 별로 없이 월드컵 우승한 선수들에 대한 취급이 좋지도 않죠.
22/11/14 16:48
저는 크게 동의하는 편이 아니긴 하지만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케인이나 손흥민이 잘 안풀리게 되어서 무관으로 커리어를 마감하면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그런 상황이 온다면 저는 실드를 좀 쳐주고 싶을 것 같긴 합니다.
22/11/14 13:25
월드컵을 먹어봐서 하는 말이겠지만 사실 커리어적으로는 무조건 맞는 말이죠. 다만 월드컵에는 커리어적인 평가 그 이상의 상징적 가치가 있어서 그렇지...
22/11/14 13:56
그렇긴한데 그렇게치면 안들어본 사람이 비교를 하면서 이러쿵 저러쿵하는 것도 안맞긴하죠... 그렇다고 크로스한테 3개쯤 되면 비슷하냐? 되물을 수도 없고
22/11/14 14:18
메시가 이때까지 보여준 태도들을 보면 화려한 개인의 영달보단 조국을 위해 뭔가 하고 싶어할거 같긴하네요
그리고 월드컵을 캐리하려면 진짜 압도적인 캐리력이 필요하죠 국대팀은 조직력이 약하니까요
22/11/14 14:28
하지만 상대팀도 조직력이 약하죠.
캐리력있는 크랙이 있으면 더 유리한건 월드컵이긴 하지만 기존 우승팀들을 봐도 그런선수가 좀 없어도 우승하긴합니다. 우승후보팀들이 우승하는건 결국 운칠기삼이죠.
22/11/14 18:32
메시는 월드컵 우승이 없으니 그만큼 간절하겠고 토니크로스는 둘다 들어본 입장에서 논리적으로 따져본 거라 입장의 차이가 있다 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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