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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8 20:46
최근 최백호님 타이거JK가 피처링한 '변화' 겁나 좋게 듣고 충격먹었는데
가왕도 그렇고, 밑에 박진영님도 그렇고 이런 대단하신 분들은 확실히 세대를 넘는 뭔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22/11/18 20:54
https://vibe.naver.com/album/8342997
[앨범 소개] 앨범 타이틀 'Road to 20 - Prelude 1'(로드 투 트웬티 - 프렐류드 원)은 가수 조용필의 20집 앨범으로 가는 서곡을 의미한다. 가수 조용필이 2곡만 수록된 싱글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처음이자, 그의 지난 55년간의 19개의 정규앨범을 발표했던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음악적 행보다. 다만, 앨범 타이틀이 가지고 있는 의미처럼 가수 조용필은 여전히 20번째 정규앨범을 향해 가고 있고 그 과정 중 첫번째 발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신곡을 공개하는 건 2013년 19집 'Hello' 이후 9년 만이다. 이번 앨범의 작곡은 해외 프로듀서들이 담당했고, 작사는 김이나가 참여했다. '찰나'는 모든 것이 바뀌는 운명적인 순간, 그 찰나를 포착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스타일리시한 사운드 디자인과 조용필의 감각적인 코러스가 어우러진 팝 록 장르다. 김이나는 '찰나'의 노랫말에 대해 "가장 한결같아 보이는 사람에게 변화가 일어나는 건 찰나 때문"이라며 "그리고 어떤 찰나는 사람과 사람 간의 거대한 우주를 새로 만들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세렝게티처럼'에는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점차 좁아진 시각을 다시 넓혀 무한의 기회가 펼쳐진 세상을 거침없이 살아가자는 모두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조용필은 '세렝게티처럼'의 데모곡을 처음 듣고 20여 년 전 방문했던 세렝게티의 광활한 대지와 하늘이 연상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1999년 탄자니아 정부 초청으로 세렝게티를 찾았던 그는 이후 "탄자니아 여행에서 감동받았던 세렝게티 평원을 소재로 한 노래를 만들어 부르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바 있다. [Tracklist] [01 찰나] Written by Daniel Muckala, Steve Diamond, Andy Love Lyrics by 김이나 Arranged by Daniel Muckala, Steve Diamond, Andy Love, 조용필 [02 세렝게티처럼] Written and Arranged by Martin Hansen, Joe Cleere Lyrics by 김이나
22/11/18 21:33
우리 세대한테 조용필은 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hello랑 bounce 듣고 아니 이 할아버지(?) 뭐야......... 느낌이었는데 역시......... [가왕]
22/11/18 22:57
알고 지내는 동네형이 조용필 팬클럽의 팬입니다.
기도하는 같이 관객석에서 환호성 터져 나오는 장면만 편집한 걸 반복해서 피시방에서 트는데 이건 뭐지 싶고 돌겠더군요...
22/11/19 07:13
너무 대충 적었는데, 이 형이 조용필씨를 좋아하긴 하는데
조용필씨를 보고 환호하는 아줌마 팬들을 보는 걸 좋아하는 겁니다. 크크 팬클럽 게시판 가서 환호하는 관객분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네요... 뭐 이런 글 올리고...
22/11/19 10:51
안타깝게도 가족도 없으셔서 돈 들어갈 곳이 별루없죠 기부도 엄청하셨을겁니다 그나저나 72세에 밴드를 베이스로 신곡 발표라니 .. 리스펙 그 자체입니다
22/11/19 13:36
9년전 바운스나 헬로우도 마찬가지였는데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느낌이 전혀 없고 오히려 톡톡 튀는 느낌인데 또 조용필 특유의 스타일은 살아있어요 헬로우는 오히려 버벌진트 피처링이 없었으면 더 좋았을거라고 느낄 정도였으니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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