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12/29 14:21:07
Name 부스트 글라이드
Link #1 브이리그
Subject [스포츠] [여자배구] 3R AI 페퍼스 vs 기업은행 (수정됨)


페퍼의 오늘경기는 특별했습니다. GS 칼텍스와 트레이드로 통해 오지영 선수를 영입후 첫경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리베로부분에서 많은 아쉬움이 남았던 AI페퍼스는 영입 오피셜이 뜨자마자 곧바로 오지영선수를 선발로 투입하였습니다.

사실 팬들은 이날 경기는 페퍼가 첫승을 하는날이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하던 날이었습니다.
기업은행은 근래 표승주 선수의 체력고갈과 김희진 선수의 부진이 이어지고 김하경 세터의 성장이 뎌디자
경기력이 좋지않고 그렇게 2연패를 달성하고 있던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예상들 가운데 경기는 시작하고 오지영 선수를 투입한 AI 페퍼스는 확실히 다른느낌이 났습니다.
오지영 선수는 온지 얼마되지 않음에도 뒤에서 선수들을 다독이고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이날은 니아리드 마저 좋은 공격력과 블로킹을 보여주며 용병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미들블로커와 그외의 윙의 아쉬움이 다소 남는 경기였습니다.
미들블로커는 기업은행의 속공 시도에 족족 먹혔고, 윙의 결정력은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반대로 기업은행은 이날 김수지와 표승주, 김희진까지 날아오르며  3세트를 제외한 박빙의 싸움으로 3:1로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레드로키
22/12/29 14:31
수정 아이콘
2세트까지는 진짜 오늘은 이기나? 싶었습니다... 3세트를 보고 마음을 접었지만 그래도 평소에 비하면 훨씬 잘했네요 3세트를 워낙 죽쒀서 그렇지 4세트도 나름 괜찮게했어요
부스트 글라이드
22/12/29 15:33
수정 아이콘
결정력이 아쉽긴했지만 박빙의 경기였네요. 페퍼가 발전해야 여배가 재밌어지는건데, 4라운드부터 봄배구권 고춧가루팀으로 등극할지... 기대되네요.
Grateful Days~
22/12/29 14:40
수정 아이콘
조금씩 나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승리를 거두긴 아직도 많이 모자란듯.
부스트 글라이드
22/12/29 15:30
수정 아이콘
오지영이 급하게 주전으로 들어온거 치고는 좋았던거 같습니다.
조금만 나았다면 정말로 승점도 땃고 더 나아가서는 이겼을지도모를 경기기도 했네요.
페퍼는 윙은 그렇다쳐도 미들블로커 보강이 좀 중요해 보입니다.
Grateful Days~
22/12/29 15: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코보티비 대주주 문가든 데려와서 일단 수비력부터 올리고 일단 용병 몰빵가는게 어떨까 싶기도..

@ 센터진들이 사실상 각 구단 레전드급이라.. 델고오기가 쉽지 않을거같기도.. 솔직히 페퍼입장에선 배구천재 배유나가 절실하게 필요할듯..
부스트 글라이드
22/12/29 16:08
수정 아이콘
내년 FA인 노련한 미들블로커가 한송이 김수지 정대영 배유나이긴 한데 이중 그나마 배유나 김수지가...
그런데 도공은 배유나가 없으면 그야말로 처참한 전력이 될 가능성이 높네요.
Grateful Days~
22/12/29 16:29
수정 아이콘
정대영 배유나 문가든 전부 유지하려면.. 쉽지 않을겁니다..

도공은 올해까지가 팀적으로 전성기라고 봐야 하는 팀이라..

하필 이럴때 용병이 돌고돌고 도시는 카타리나..
부스트 글라이드
22/12/29 16:48
수정 아이콘
일단 정대영이 은퇴가능성이 있다보니... 도공은 어찌되었든 배유나랑 문가든은 잡으려고 할겁니다.
임명옥 후임은 문정원일 가능성이 높으니...
Grateful Days~
22/12/29 16:49
수정 아이콘
최리 임명옥은 지금 폼을 보면 최소 2년은 더 하실거 같은데요.. 덜덜덜..
부스트 글라이드
22/12/29 16:54
수정 아이콘
김해란 리베로처럼 출산하려고 할수도 있으니까요.
결혼도 했고 86년생이라 나이도 아슬아슬한데 아직 출산을 안하셔서
Grateful Days~
22/12/29 16:55
수정 아이콘
아.. 맞다. 그럴수도 있겠네요.

도공의 가장 큰 문제는 박정아도 FA..
부스트 글라이드
22/12/29 17:01
수정 아이콘
Grateful Days~ 님// 박정아는.... 참 다른 곳에서 데려가기 애매하고... 가격이 5.8억으로 너무 비싸서
타구단들에겐 애매하고 페퍼에서는 지를만하긴합니다. 전반적으로 정대영이 은퇴한다면 1.6억이 비어서 어느정도 샐러리캡은 충족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이제 아쿼도 들어오기도 하고...큰 연봉상승은 없지않을까...
Grateful Days~
22/12/29 20:10
수정 아이콘
부스트 글라이드 님// 흥국이 김연경 놓치면 충분히 박정아한테 돈 부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부스트 글라이드
22/12/29 20:44
수정 아이콘
Grateful Days~ 님// 솔직 흥국은 박정아보단 황민경이 더 필요한...
kogang2001
22/12/29 14:48
수정 아이콘
확실히 페퍼는 오지영을 영입하니 수비가 그나마 나아진듯 합니다.
과연 지난시즌만큼 승수를 올릴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부스트 글라이드
22/12/29 15:29
수정 아이콘
중위권 싸움이 정말 치열한데 잘하면 봄배구권 고춧가루의 핵심이 될지도...
22/12/29 15:46
수정 아이콘
감독 나가고 더 나아진거 같기도 한데..
윤석열
22/12/29 14:59
수정 아이콘
완벽한 세팅된 공격은 잘 막던데 퀵샷을 아에 못막더라구요.....
부스트 글라이드
22/12/29 15:35
수정 아이콘
페퍼는 내년 FA때 노련한 미들블로커를 알아봐야할듯한데 A급은 내년에 많이 풀리는데 거기에 기대해봐야겠네요.
윤석열
22/12/29 16:04
수정 아이콘
미들블로커가 진짜 필수일듯해요...어제 분명 이길수있는 경기였는데 퀵샷 점수차이를 못매꾸더라구요
Grateful Days~
22/12/29 16:31
수정 아이콘
전 차라리 미들블록보단 김연경-문가든이 어떨까싶기도..
부스트 글라이드
22/12/29 16: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면 우승전력이죠. 대신 문가든은 임명옥 후임으로 핵심이고. 킴은 데려오고 싶다고 데려올수있는쪽이 아니라..
퍼피별
22/12/29 17:15
수정 아이콘
페퍼용병은 그동안 태업을 했나봐요. 어제는 할만하다 싶어서 그런지 날라다니더군요. 오지영이 적응하고 박경현만...음.. 하면 곧 1승 따낼듯 합니다.
부스트 글라이드
22/12/29 17:25
수정 아이콘
그럴 가능성이 없진않죠. 아무리 그래도 미국국대출신에 득점왕까지했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358 [스포츠] [해축] 다른 클럽이 투자할 때 반대로 돈 빼간 맨유 [26] 손금불산입8831 22/12/30 8831 0
73357 [스포츠] [해축] PL 최단 경기 20골을 달성한 홀란드 [8] 손금불산입5365 22/12/30 5365 0
73356 [연예] 그룹 아이콘, 7년 만에 YG 떠난다…전속계약 만료 [29] Myoi Mina 10084 22/12/30 10084 0
73355 [연예] 08년생 뉴진스 막내 혜인, 루이비통 엠버서더로 발탁 [15] 아롱이다롱이9704 22/12/30 9704 0
73354 [연예] 넷플릭스 2022년 종합 공식 시청자수 결산 [13] 만찐두빵9066 22/12/30 9066 0
73353 [스포츠] [해축] 맨유의 매각협상이 빠르게 진행중 [28] 아케이드9645 22/12/30 9645 0
73352 [연예] 올해의 마지막 꺾이지 않는 마음 [10] 사나없이사나마나9588 22/12/30 9588 0
73351 [스포츠] 속보) 펠레 82세를 일기로 별세 [55] 실제상황입니다12900 22/12/30 12900 0
73350 [연예] [르세라핌] SBS 가요대전 드레스 리허설 영상 (+페이스캠) [3] Davi4ever9071 22/12/30 9071 0
73349 [연예] [뉴진스] 출발 아이돌 드림팀 출연영상 (+'Ditto' 안무 미리보기) [5] Davi4ever7960 22/12/30 7960 0
73347 [스포츠] [여자배구] 치열한 1,2위 싸움에서 드디어 승리한 흥국생명!! [18] kogang20018491 22/12/29 8491 0
73346 [연예] 오늘 MBC 연예대상 이미주 움짤.gif [16] Davi4ever14581 22/12/29 14581 0
73345 [연예] 이미주 이이경 - 트러블매이커 [3] 강가딘9259 22/12/29 9259 0
73344 [스포츠] [해축] 파리로 돌아간 네이마르 근황.gfy [10] 손금불산입11115 22/12/29 11115 0
73343 [연예] 이승기 인스타 근황.jpg [45] insane12633 22/12/29 12633 0
73342 [스포츠] [NBA] 폭풍 14득점으로 경기를 끝낸 자이언 [11] 그10번6362 22/12/29 6362 0
73341 [연예] 미씽 그들이 있었다2 명장면 [6] Croove6466 22/12/29 6466 0
73340 [연예] 가수 이승기,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억 원 쾌척 [35] 트리플에스11812 22/12/29 11812 0
73339 [스포츠] 결말의 중요성을 보여줬던 경기 [17] 길갈9817 22/12/29 9817 0
73338 [스포츠] [여자배구] 3R AI 페퍼스 vs 기업은행 [24] 부스트 글라이드6885 22/12/29 6885 0
73337 [연예] 이효리 유고걸 커버한 여자아이돌 무대들 [17] VictoryFood11631 22/12/29 11631 0
73336 [스포츠] [해축] 김민재 재계약 거부, 나폴리 대체자 물색중 [42] 어강됴리13243 22/12/29 13243 0
73335 [스포츠] V-리그 남자부에 안좋은 일이 많이 생기네요 [58] 강가딘12792 22/12/29 1279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