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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5 17:41
FA야 왠만하면 잡겠죠. 샐캡제도 따윈.. 이윤정세터 잘할거라 봤는데 기대보다 더 잘해서 멋지더라구요. 챔프에서 이원정세터 안나오면 도공이 우승할수도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23/03/25 18:54
몬타뇨 C퀵 때리는거 보면 능력이 없는 선수는 아닌데 V리그는 오픈 의존도가 높다 보니 이 부분에서 약한게 커 보이네요.
그럼 국내 선수 쪽에서 오픈을 해결해줘야 하는데 시간차 개념의 양효진의 오픈은 항상 때릴 수 있는게 아니고, 현대건설의 주전 윙리시버들은 C퀵 때리는게 전부라 결국 오픈이 필요할 땐 웜업 멤버인 정지윤과 황연주에게 의존해야 했죠. 도로공사만 해도 외국인 말고도 박정아가 있고,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있지만 현대건설은 없었고 결국 두 팀의 승부는 오픈에서 갈렸다고 봅니다.
23/03/25 19:08
시즌 중 외인 선수 없을 때 미친 수비로 감소된 공격력을 버텨내는 모습이었는데, 이번 플레이오프 때에는 잘 안되더라구요(시즌 막판도 그랬었구요).
중간중간 긴 랠리 상황에서 오히려 도공의 수비가 더 좋은 듯 보이기도 했습니다.
23/03/25 21:09
현건은 김연견 빠지고 부터 사실 팀이 너무 약한 모습을 보여줘서....
정지윤, 황민경, 이다현 등.... 진짜 잘해줘야 할 타이밍에 너무 힘을 못쓰고 무너지는 모습이라... 시즌초반 독주1위 생각하면 너무 아쉬운 결과네요.
23/03/25 21:22
현건의 미래 삼인방 김다인,이다현,정지윤?
도공의 미래 삼인방 정대영,배유나,임명옥이 나가신다! 대체 언제까지 해드실겁니까 누님들...
23/03/25 22:37
캬.. 진짜 이러니 스포츠는 예상이 안되네요. 초반 시즌 15연승 할때만 하더라도 어우현이라고 생각했었고 야스민이 빠져도 나현수가 갑자기 잘하는거 보니 정지윤이 아무리 부진해도 아직도 어우현이라 생각했는데 야스민은 결국 아웃되고 들어온 몬타뇨가 제 기준으론 너무 못해주다 보니 결국 국내선수진도 과부하 걸리고 결국 이렇게 시즌 망하네요.
끝까지 믿을건 양효진밖에 없던 현건이였는데 도공이 캣벨이후 완전 다른팀이죠. 수비는 원래도 좋았지만 박정아외에도 다른 파괴력이 업그레이드 되니 몬타뇨의 현건으론 무리였네요.. 왠지 도공이 우승할거 같습니다. 지금 최고의 팀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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