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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6 23:46
하이브, 카카오가 SM을 두고 인수전을 펼치는 이유가 지금 엔터 업계의 성장 모먼트를 위한 경쟁인 건데, 안정적 수익이나 챙기는 게...그러니 노오...응?~...
23/04/16 18:11
ar넣고 노래 못했다고 까는건 인정하는데,
그냥 음악공연이 음악공연이지 무슨 대학강의라도 바라시나? 여성과의 연대? 관객들은 너네의 신념따위는 관심없으니 감사합니다 하고 꺼지라던 코메디언 멘트가 떠오르네요.
23/04/16 18:14
제가 모든 아이돌을 아는건 아니지만 블핑정도면 라이브 꽤 잘하는편이라 생각했는데 블핑이 까일정도면
이분한테 안까이는 아이돌 없겠죠????
23/04/16 19:00
코첼라면 코로나 이후 인류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인공지능이 사회에 미칠 영향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어야하는데 아쉽긴 하네요.
23/04/16 19:29
코챌라 헤드가 그렇게 엄근진한 자리였나...초창기 락폐성향 일때나 ar이니 뭐니 따졌을수도 있으나 지금은 장르구분없이 대세다 싶으면 부르고 공연의 퍼포먼스나 연출적인 면에서는 충분히 헤드느낌 난거 같은데
23/04/16 19:53
코첼라 미국 내에서 유명합니다. 베드 버니, 프랭크 오션 다른 헤드라이너 모두 유명하구요 키드 라로이, 베키지, 케미칼 브라더스 다 유명하죠
23/04/16 20:32
https://namu.wiki/w/%EC%BD%94%EC%B2%BC%EB%9D%BC%20%EB%B0%B8%EB%A6%AC%20%EB%AE%A4%EC%A7%81%20%EC%95%A4%EB%93%9C%20%EC%95%84%EC%B8%A0%20%ED%8E%98%EC%8A%A4%ED%8B%B0%EB%B2%8C?from=%EC%BD%94%EC%B2%BC%EB%9D%BC#s-4
코첼라 역대 헤드라이너 명단이에요, 우드스톡이 망한 이후론 갠적으로 코첼라가 최고라고 생각해요, 코첼라 보다 규모가 더 큰 음악축제가 있긴 합니다만 대중적 위상으로는 영국의 글래스톤베리와 함께 투탑이라고 보네요
23/04/17 11:18
시작은 티켓마스터라는 콘서트 티켓 판매사이트의 횡포에 어떤 가수가 사막에서 콘서트를 했다가 인기 얻으면서 사업화 된 케이스입니다. 가장 인기 많던 뮤직 페스티발이 마약,방화,폭력등으로 폭망? 하면서 대안으로 인기가 높아지기 시작했고 이후 유명 가수들이 많이 나오면서 규모가 커졌습니다.
페스티발 장소가 켈리포니아 근처 사막지대에 무대 만들어서 진행하는 방식에 티켓도 무조건 3일씩 봐야되는거라 비싸고 교통도 나쁘고,주변시설도 부족하다보니까 먹고 자는데 들어가는 돈도 장난아니라더군요. 즉 이 페스티발을 즐길려면 많은 시간,돈,노력이 필요하다는거죠. 이렇게 접근성이 나쁨에도 한해 수십만명이 오기때문에 관람객 숫자에 비해 화제성이 높습니다. 관람객 규모로만 따지면 유명 다른 페스티발에 비해 딸리지만 3대 뮤페니 뭐니 하는거구요. 2주간 펼쳐지는 이 페스티발의 매출규모가 거의 1조나 되다보니까 초청되는 가수들의 페이도 높습니다. 헤드라이너급이면 출연료가 최소 50억에서 100억 사이라고.. 그래서 헤드 정도가 되면 돈보다는 홍보?의 일환으로 받는만큼 무대에도 돈을 쳐바릅니다. 어제 블핑 공연도 받은만큼 무대에 돈 쓰겠다는 의지가 보이더군요. 국내에서 코첼라 공연 보러갈려면 최소 3박5일에 5백만원정도가 필요하겠더라구요. 정말 최소 경비라서 저기 가는 블핑팬들 보면 보통 천만원 가까이 예산잡고 가더라는..
23/04/16 20:08
저 평론이 크게 와닿지는 않습니다만
평론가 평론은 진짜 잘못된 정보 악의적인 혐오 내용이 적힌거 아닌 이상 걍 저 평론가는 이런가보다 해야지 팬들 입맛에만 맞춰 좋은 말만 하는 평론가들만 있다면 그게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23/04/16 20:26
정상적인 평론가라면 이해하겠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오늘 무대에서 초반 이어마이크 쓸때만해도 라이브가 별로였거든요. 솔로무대부터 핸드마이크 쓰더니 그이후엔 아주 괜찮았구요) 근데 음악평론가가 소속사별 영업이익 예기하면서 JYP 찬양하는게 이해할만한 건가요? 저사람의 평론이 저사람의 과거글로 인해 중립적이지 않다는게 느껴진후부턴 글을 읽을 가치가 없다고 느껴졌을 뿐입니다.
23/04/16 21:26
블핑 팬분들의 단콘보다 쩌는 무대였다라는 감상평 하나로 그냥 스케쥴 하나를 소화, 영광의 무대를 낭비했다 라는 소리를 들을 무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23/04/16 21:35
트와이스 콘서트 보고 가는중 인데 집에가면 후기 쓰려고 왔는데...관계도 별로 없는데 이때다 싶은 일부 댓글이 ... 그냥 안써야 겠네요..
23/04/16 22:30
배드버니는 미국국적에 이미 빌보드 주름잡는 라틴음악을 하고 공용어나 마찬가지인 스페인어를 쓰는데 비교가 안되죠 한국어 알지도 못하고 배울생각도 전혀 없는 사람들이 코첼라 헤드라이너 무대에서 한국어 노래 즐겨주는 것 자체가 서사에요
그리고 무대 배경으로 기와모양 무늬를 넣고 안무소품으로 부채 넣은것만 해도 충분히 신경썼다고 보이네요
23/04/17 01:39
ar은 많은 케이팝 아이돌의 문제기도 한데, 안무하며 생라이브를 한다는게 당연히 어렵죠. 더군다나 삑사리나 사소한 음정처리에도 편집된 영상과 악플이 난무하는 팬덤 환경에선 차라리 모두 ar을 깔고 하는게 평등하고 (?) 안전한 선택이고요. 연관해서 예전에 어떤 축구선수가 한국 축구는 왜 그렇게 창의적인 플레이를 못하냐는 질문에, 창의적인 플레이하다가 실패하면 지도자, 팬들 할 거 없이 다들 욕하거든요, 라는 답변도 생각나네요. 뭔가 좀 달라질 필요는 있죠
그리고 케이팝도 이제 한국성에 집착하는 마케팅이나 자부심에서 좀 자유로워 질 때도 되지 않았나란 생각도 드는데, 물론 국가와 민족에 관한 자부심/정체성과 별개로, 그냥 때론 팝 자체로 소비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건강하고 나은 방향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예를들어 외국에서 케이팝 시상식 열때마다 좀 오글거리는 케이팝 배너 걸고, 아티스트들에게 들게 하고, 이런 거 좀 민망한..
23/04/17 01:51
저는 코첼라 무대에 서서 의식적으로 굳이 [우리는 아시안이에요], [우리는 여성으로서 코첼라 헤드에 섰어요]를 구구절절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블핑처럼 하는 게 더 마음에 들어요. 배경으로 단청 가져다놓고 인사를 한국어로 한 것은 블랙핑크가 한국에서 온 그룹으로서 당당함을 보여주기에 충분하고 블랙핑크 노래는 누구나 호감을 느끼는 자신감있는 사람을 화자로 하기 때문에 굳이 여성이 어쩌구저쩌구 하지 않아도 충분하죠. 블랙핑크가 평소 보여준 에티튜드라면 이정도가 적당하고 이런 걸 팬들은 좋아하죠. 평론가라면 이런 걸 먼저 언급은 하고 그럼에도 부족하다든지 의미전달이 안된다고 비판하든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자기 주장과 대치되는 사실은 무시함으로서 자기 주장의 정당성을 지키려고 하신 건지..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다른 분들이 의견을 남겨주셨으니 무대의 의미가 없었다고 폄하하는 부분에 대해 제 생각을 남겨봤습니다.
23/04/17 22:29
각막이 이미 프리즘에 색안경 기본 장착인 양반이라...
딴에 본업에서 공정한척 객관적인 척 하려면 코스프레 질이라도 좀 철저하게 하던가.. 아마추어같이 어설픈 주제에 프로 가오만 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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