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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7 12:33
정말 생각외로 골 수 자체는 대단하지 않네요. 물론 이제 시작이라서 앞으로의 기록이 더 중요하겠지만요.
그런데 2002년 선수는 이상하게 낯서네요. 당시 42골이면 엄청났을 텐데요.
23/04/17 12:45
마리우 자르데우 선수죠. 저긴 없지만 99년에도 포르투 소속으로 골든슈 타고 저땐 스포르팅 소속이었습니다. 00, 01년 챔스 득점왕이기도 했구요.
저시절 유럽 변방에서 뛰던 브라질산 스트라이커가 은근 있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우베르라던지.. 물론 저때 브라질 주전이 주전인지라 국대는 거의 못 들어갔고 02년 월드컵 스쿼드 탈락 이후로 좌절하고 부상당하고 그러면서 커리어가 급격히 꺾인 선수라 한국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을 겁니다.
23/04/17 12:46
마리우 자르델... 선수생활을 포르투갈에서 거의 해서 모를만합니다.
당대 국가대표에 잘 뽑히지도 못했고... 근데 골은 정말 잘 넣어서, 프리메이라 리가 186경기 186골에 득점왕 5번, 유러피안 골든슈도 2번 탔죠. 저 무렵 브라질이랑 네덜란드는 최전방에 말도 안되는 선수들이 너무 많아서 국가대표에서 활약을 못했지만 찾아보면 훌륭한 활약을 한 선수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23/04/17 15:36
저 당시 국가대표 포워드 주전이 호나우두와 히바우두였고, 교체 카드는 승리의 요정 데니우손이 고정이었기 때문에 운이 없었죠.
더군다나 브라질은 서브 공격수들을 유럽리그 선수들보단 브라질리그 선수를 뽑는 경우가 많았어서...
23/04/17 15:33
40골 이상 박은 선수들은 죄다 논프리미어리거군요. 그만큼 EPL이 어렵단 뜻이겠네요. 솔직히 메시, 날두, 레반 대단했지만 무차별한 양민학살도 많이 껴 있는게 사실이라 23살 홀란의 이번 시즌 기록이 갖는 의미는 상당하다고 봅니다.
23/04/17 15:58
그렇다고 하기엔 그 40넘긴 애들이 챔스 이피엘 학살한 사람들인데...(메시 제외, 날두 수아레즈...근데 메시도 이피엘 상위4개구단 상대 득점10위 내로 알고 있어서...챔스 골 밖에 낼수 없는데 26골인가 넣었죠)
23/04/17 18:32
저는 EPL이 골 수 자체가 좀 적은게 너무 심하게 거친 플레이를 냅둬서라 봐서 (눈이 없어보이는 EPL 심판들이 챔스, 유로파 국제 경기 주심으로 배정되면 또 막상 거친거 잘만 반칙 불어서 EPL 자체적으로 정한 고유의 특성이라고 고려해야된다고 전문가들도 그러는 판에)
리그 수준은 UEFA 리그 순위로나 실제 맞붙어도 라리가 > EPL 이였던 시기라 양민학살은 좀 아니라 보고요. EPL은 구단 서포터(훌리건)들끼리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라 경기장 분위기가 상대 담구라 식이라 선수들이 더 거칠게 하는 것도 있고. 레알, 바르사는 스페인 내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위상이 너무 대단해서 선수들 함부로 못 담구니 하고싶은 플레이 맘대로 하면서 골을 많이 넣었다고 보긴합니다. 일반인 입장보다도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이 굉장히 이런거 신경 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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