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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8 11:16
그야말로 이길 때 한점차로 이기다가 질 때 대량실점하는 팀하고
질 때 한점차로 지다가 이길 때 대량득점으로 이기는 팀....크크크
23/04/18 10:00
3백에서 4백으로 흐름이 완전히 넘어갔다가 다시금 혼용하는 추세였는데 카타르 월드컵 전 후로 해서 그 중간 형태가 자리 잡은 느낌이네요.
맨시티야 이전부터 그렇게 이용해왔다가 어느 정도 완성된 느낌이고, 뉴캐슬도 비슷한 형태를 가져가는데 리버풀도 동참하네요. 토트넘이나 일본 대표팀도 형태는 조금 다르지만 마찬가지로 4백과 3백의 중간 형태를 보이는 것 같구요. 이전에 제이미 캐러거가 윙백은 자리 잡지 못 한 센터백이나 윙어가 옮기는 자리라고 했지만 이젠 중앙 미드필더도 그 범주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23/04/18 10:14
이제 강팀의 조건은 저 자리를 충족하는 선수의 유무+수비진의 발(속도 포함)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한 선수가 3선으로 빠지는 만큼 수비진의 발밑과 속도가 더 중요해졌으니까요. 전술의 화두가 '공격적인 풀백'이었다가 칸셀루나 스피나촐라, 멜레와 같이 '중앙으로도 파고들수 있는 공격적인 풀백'이었다가 이제는 완전한 하이브리드 형태가 됐네요. 스톤스처럼 센터백일 수도 있고 아놀드처럼 측면 자원일 수도 있는데 어쨌든 6번을 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수비수에 대한 연구가 당분간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23/04/18 10:46
하나 덧붙이자면 사이드백을 소화할 수 있는 센터백(또는 센터백을 소화할 수 있는 사이드백)의 존재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수비 시에는 중앙에 있는 윙백의 반대편 사이드는 비게 되고 윙어가 내려와 커버하는건 한계가 있으니 그 포지션을 맡아줄 센터백이 있어야 하죠.
23/04/18 10:51
맨시티의 경우 아케와 아칸지가 그 역할에 딱이죠. 사이드백 소화 가능한 센터백이니까요.
거기에 가운데를 지키고 있는 건 디아스... 확실히 펩이 선수들 역량을 잘 파악하고 전술을 구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지금 스톤스 자리는 시행착오가 좀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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