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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3 17:33
1집의 코요태는 차승민이 메인이었습니다. 대중 반응이 어? 하면서 신지비중이 늘고, 그렇게 만남의 AR버전과, 라이브버전의 파트비중이 바뀌죠.
2집의 코요태는 차승민 신지 비중이 적당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고음파트는 다 신지몫.. 3집의 코요태는 김종민의 보컬은 그당시 AR 기준으로 본인 목소리가 아닌 수준의 립싱... 포인트는 사실 김구의 랩 파트가 생각보다 강렬하고 팍 꽂히는 맛이 있어서 존재감이 없지 않았단거죠. 개인적으로 빽가씨에겐 미안하지만 후... 이후로도 김구는 광고쪽에서나 나레이션으로도 먹고 살 정도로 귀에 꽂아주는 뭔가의 매력이 있습니다. 방송활동 못하고 좀 뒤엎어서 새로 레코딩 했지만 4집의 일부 곡에선 김구파트가 있는데 듣다보면 크흠.. (아니 왜 ..... 나쁜짓을...) 김종민이 예능에서 터져주면서 탱킹이 되기 시작하니 예능적인 면에서의 + 인지도적인 면에서는 코요태를 동반으로 이끄는 느낌이 났지만, 노래를 부르는 가수 코요태로만 보면 신지 하나의 팀은 아니지만 절대비중인것은 맞읍니다. 근데 종민이형 그래도 뒤로갈수록 보컬도 좋아져서 '내 어린시절 우연히~' 같은 대박도 터트리고 그랬는데... 그리고 뭐 이제는 시절이 흘러 코요태 20주년 콘서트때 게스트로 온 djdoc보고 (순간 어이가...) 앙금이 풀린듯 합니다만, 업소행사 돌던 시절에 신지에게 무대공포증이라는 무서운 일을 만들어주신 분들 때문에, 신지같은 경우도 오히려 코요태 멤버들이 있어서 여기까지 왔다고도 말하죠. 그래도 무대 아니고 MC는 괜찮게 봤던거 같습니다. 2008년인가에 mnet에서 하는 특집 콘서트 같은데선 단독으로 마이크 잡았던거 본 기억도 있기야 한데, 무대에서 정말 너무 떨던거 보며 마음아팠던 기억이...
23/07/03 17:44
신지가 예능에서 계속 얘기하죠. 본인 멘탈 안좋을때 잡아주고 그 기간동안 팀 간판 안내리고 잡고 있었던게 김종민이라고. 팀이 괜히 오래가는게 아니에요 크크
23/07/03 17:39
말은 저렇지만 퍼포먼스 외적인 영향력도 있으니까요
신지는 어디 방송에서 보니까 무대 공포증도 있고 김종민 같은 사람이 옆에서 챙겨 주는게 엄청 클걸요.
23/07/03 17:50
김종민이 예능 캐릭으로 끌고 가는 것도 비중이 적은게 아닙니다.
음악만으로 신지 혼자 끌고가다 팀 깨지는 것보다 같이함으로 생기는 음악+예능 시너지가 크죠.. 신지 멘탈이 유리멘탈인 것도 있겠지만.
23/07/03 18:08
생각해보니 보통 솔로하면 인지도 유지를 위해서 본업 + 예능을 챙겨야 하는데 여긴 신지(본업) + 종민(예능) 이렇게 분업이 된 셈이네요 허허
23/07/03 18:32
여러분 위의 두 명이 싸우면 중재하는 빽가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크크
딜러 신지 / 탱커 김종민 / 버퍼 빽가 세 명의 시너지가 장난이 아니니까 장수하는 거 아닐까요
23/07/03 21:07
https://www.youtube.com/watch?v=4fjvy9u2FEA&t=9s
https://www.youtube.com/watch?v=fTD7onXYiMg 채널십오야 김종민편 보면 마인드 자체가 좋아요. 이래서 오래 가는구나 싶음. 진짜 나영석 말대로 종류 불문 연예인 모아다 아카데미 차려서 연예계에서 오래 살아남는 법 강의라도 시켜야 할 거 같아요 크크.
23/07/04 13:34
김종민이 바보 이미지가 컷는데
이렇게 말하는거보면 자기객관화도 잘되있고 마인도도 정말 좋네요. 신지도 돈보다는 안정감을 택한거 같고 서로 이렇게 오랜기간 무탈하게 같이 롱런하는거 보면 윈윈한다고 봐야죠. 그나저나 신지도 세월을 제대로 맞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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