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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7 12:16
에인절스가 틀드로 전력보강 잘했다는 얘기 나올때도 좀 갸우뚱했습니다
지구 라이벌들은 슈어저 벌렌더 데려오는 마당인데 전력도 더 약한 에인절스는 돈안드는 잔잔바리들만 모아놓고 오타니 해줘 만 외치는 모양새이니..
23/08/17 10:57
어째서 디트머스가 갑자기 노... 노.. 그걸 하고 있는걸까요...
7회까지 104개라 아마 도전이 어려울거 같긴 한데 텍사스 팬으로선 저 만만하던 놈이 저러니까 정신을 못차리겠습니다
23/08/17 13:55
메이져 데뷔전 오타니는 투수가 주인 선수였습니다
메이저 갔으면 이도류는 진작 포기하고 투수로 키웠을테고, 지금의 타타니는 보지도 못했겠죠
23/08/17 13:11
투수쪽이든 타자쪽이든 한쪽 누적은 0 이였을테니 그냥저냥 리그 정상급 타자 아님 투수 둘중 하나였겠죠.
그것도 대단하지만 지금처럼 이도류로 센세이션을 일으킬만한 선수는 아니였을 겁니다.
23/08/17 14:43
자국리그에서 성장한 선수의 자국리그 경험을 '낭비'라고 표현하는건 지금시대에 맞지 않는 말씀입니다.
그럼 김하성 키움시절도 낭비게요?
23/08/17 15:14
며칠 전에 오타니 언제 프로 데뷔했고 메이저 진출은 언제 했지 알아보는데 네이버에 2013년 어디 입단이라고 써 있어서 저 때 계약하고 팀 들어온 건지 저게 데뷔 시즌인지 알 수 없어 나무위키 가서 선수경력 보게 됐는데
처음에 미국 직행하려다 주위 설득이랑, 오타니 지명한 닛폰햄이 오타니에게 보여 준 자료 보고 오타니가 자기가 생각 못 한 내용이 많다고 마음 돌린 거랑, 트라웃도 2021년 인터뷰에서 오타니 마이너에서 시작한 것보다 일본에서 시작한 게 절대적으로 그에게 좋은 선택이었다고 한 거 보고 그렇구나 싶더라고요.
23/08/17 15:20
NPB는 신인선수 연봉이 적은편이 아니고(오타니는 첫해 계약금 제외 순연봉 1500만엔, 한화 1억 5천만원 받음) NPB 1군이면 AAA레벨에 오타니는 데뷔때부터 쭉 1군생활을 했으니 어중간한(평균 24~25세 데뷔) 메이저리거보다 질적으로 훨씬 좋은 상황에서 뛰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3/08/17 12:54
텍사스 응원석에서 오타니 타석에 'Choose the Rangers' 'Come to Texas' 이러던데 오타니의 내년 행보가 궁금해지네요
23/08/17 15:28
미국 메이저로 바로 진출했으면 바로 이도류는 힘들더라도..
투수나 타자로 정점을 찍어 MVP 몇번타고 선수로서의 입김이 세질때쯤이면... 본인이 강력한 의지를 보이면 이도류 도전해보는게 가능하지 않을까요?
23/08/17 16:03
메이저로 승격해서 MVP 몇 번 타고 그럴 정도면 상당한 시간이 지난 뒤인데, 아무리 재능러라지만 그때 가서 다시 연습한들 지금 같은 퍼포먼스를 보일지는 의문이죠.
현재의 퍼포먼스는 닛폰햄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꾸준히 이도류를 해 왔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투수나 타자로 정점을 찍어 MVP 몇 번 타고 그럴 시기면 이미 상당한 돈을 받고 장기 계약 중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때 가서 그런 모험을 허락해 주는 팀이 있을지...
23/08/17 16:27
잭 그레인키 보면 알 수 있듯이 아무리 타격에 재능 있고 타격을 좋아해도 투수 시켰을 거고 투수로 장기 계약 했을겁니다.
오오타니가 일본에서 투타 양 쪽으로 샘플을 쌓았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투타 모두 할 수 있었던 거지 미국에서 투수로만 샘플을 쌓았다면 부상 등의 이유가 아니라면 타자로 뛸 기회가 주어지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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