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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7 12:19
두팀다 전력대로 가는 것 같은게 kt는 엘쓱키 3강예상처럼 우승후보였고 두산은 전력자체도 하위권전력이라 dtd할수밖에 없는 느낌이라 5할도 잘하고 있는 것 같네요
23/08/17 13:08
엘쓱키가 3강인데 kt가 우승후보에 낄 수가 없죠.. 그냥 플옵권 전력으로 분류된거지.
그리고 위에 말해주신것처럼 투타 핵심이 아웃인데도.. 아니 소형준만 아웃이였어도 엄청 큰 이탈인데 이렇게 하는게 대단한겁니다.
23/08/17 12:39
몬줌과 삼성팬분들이 찬양했지 두산팬들은 연승할때도 떨떠름했죠. LG전은 신경 안쓰고 삼성전만 신경쓴다고 불만도 많았고.
SUN감 있을때 삼성이랑 거의 비슷한..
23/08/17 14:36
사실 지금도 팬덤 내에서는 극도의 찬양 그런 건 없습니다. 주로 외부에서 그러죠.
고영표 휴식 같은 부분도 고영표가 제발 한 번 쉬게 해달라고 말해서 롯데(...)전에 맞춰서 쉬게 하는거라. 그리고 언제나처럼 그걸 언플. 그렇다고 팀운영을 못하냐하면 그건 아닙니다. 다만 내년이 없어보이는 운영인데 결과값이 너무 좋게 나오고 있어서...
23/08/17 12:35
두산팬으로서, 두산은 위기가 아니라 이제 밑천이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허약한 타격과 수비를 투수진과 양의지로 메꾸며 버텼는데 이제 한계가 왔네요.
23/08/17 12:37
KT가 역대급 UTU죠 기롯삼이 -14서 +10 만들었으면 난리났을텐데..
LG는 정규시즌에 SSG를 너무 두들겨패놓은게 오히려 독이될듯한.. 그래도 2위는 유지하게 해놨어야 하는데 너무 두들겨패서 코시서 KT만날 확률이 높아졌죠..
23/08/17 12:51
한화는 결국 5강 레이스에서 탈락이네요..자력으로 5할 찍으려면 이제부터 8할 이상을 해야하고 운이 따르더라도 5.5경기 따라잡기는 어려운 부분이라.
4할 초중반 승률이면 나름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래도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문동주가 터졌지만 김민우의 건강과 장민재의 멘탈도 터지고 노시환이 터졌지만 정은원의 슬럼프도 같이 터졌네요 내년에는 검증된 용투 2명에 문동주-건강한 김민우-김태양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에 각각 커리어 하이 성적의 정은원-이진영-용타-채은성-노시환-김인환-김태연으로 이어지는 타격을 보고 싶네요
23/08/17 12:58
한화팬으로 사실 어느정도 만족합니다 최원호가 초보감독티를 내긴하지만 변화를 조금씩 하고 있고 내년이 더 기대됩니다만 정은원은 군대가야하고 용병도 잘 뽑아야죠 그리고 어제 승리투수는 이태양~~
23/08/17 13:36
정은원은 아겜도 불가능한 상황이라 군 문제 해결이 닥쳐오고 있습니다.
아마 문현빈이 2루를 보고 외야를 수급해서 해결봐야...
23/08/17 15:01
if가 좋은쪽으로도 나쁜쪽으로도 터져서 반반 느낌입니다.
가장 계산에 서던 김민우 장민재 장은원 강재민의 예상 못한 부진 한화 희망의 문동주 노시환 이도윤 문현빈 용병은 데이비스 로사리오 이후 1등 용병 가져 본적이 없어서 그 느낌 모르겠네요. 선수층이 탱킹한 이례로 그래도 가장 두꺼워진 느낌은 확실한지라 내년 페냐 산체스 지금 만큼만 해주고 타자만 3할 80타점 해주는 녀석 오면 가을야구 또 희망회로 돌려봐도 되는 부분 입니까? 크크
23/08/17 12:59
kt 시즌 초 롯데에게 스윕 당할 때 당시 수원 구장에서 직관 중이었는데
kt 응원단장이 여러분 제발 우리 팀 응원 좀 해주세요라고 요청했던게 엊그제같은데 어느덧 우승권이라니 크
23/08/17 13:39
한국시리즈는 모르겠습니다. 작년 와투와 챔피언 SSG, 재작년 챔피언에 역대급 UTU 중인 KT, 가을 미라클 두산 다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
23/08/17 13:06
원래 kt가 봄보다는 여름에 치고올라오는 팀이라지만 올해는 유독그 편차가 눈에띄게 큽니다.
사실 kt의 초반 부진도 역대급이였는데 그때는 이해할 여지가 있었거든요? 황재균,박병호,소형준,김민수등 투타에서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한 부진이나 이탈도 심각했고, 강백호도 WBC 여파도 있었고. 심지어 감독마저 WBC 차출당한 이강철이였으니 초반 부진은 어쩌면 당연했다고 봅니다. 근데 6월부터 미친 상승세는 신기할정도네요. 심우준의 공백을 메꿀 김상수 영입말고는 큰 영입도 없었고, 투타핵심인 소형준,강백호의 이탈같은 악재만 있는데 팀은 미친 상승세.. 누가 알을 깨고 나온것도 아니고.. 그나마 이호연 트레이드 효과는 좀 봤다가 전부인데.. 쿠에바스 효과라고 해도 되는게 보니까 쿠에바스가 잘 던지는건 차치하고, 워낙 성격이 좋아서 팀 분위기를 잘 만들어주더라구요. 외인이지만 장수용병이자, kt 우승의 핵심멤버기도 하니 확실히 팀에 가져오는 영향력이 큰듯 이강철이 WBC 이후로 욕 많이 먹어도 kt 하는거 보면 확실히 능력은 있긴 합니다
23/08/17 13:53
지금도 강백호는 반쯤 맛탱이가있고 소형준은 내년후반에나 복귀가능한거 생각해보면 풀전력 KT는 지금 LG랑 1위싸움 하고있었을꺼 같은..
23/08/17 14:40
지금이 진짜 위기인게 최근 야수진에서는 이호연과 배정대의 가세가 꽤 쏠쏠한 역할을 했거든요? 특히 배정대가요. 그런데 이런 일이 터지는군요.
박병호는 사실상 이탈, 김상수는 수비만 해주는 수준입니다. 장성우도 타격이 다 죽어버렸어요. 지금 성적은 철저히 투수들 퍼포먼스와 수비에 의존하고 있는 판국입니다. 외야 수비의 핵이 나가면 진짜 타격이 큽니다.
23/08/17 13:25
오랜 베어스팬인데, 올 시즌은 당연히 하위권 예상하고 있었는데 되려 그간 선전해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연승 기록을 통해 이승엽이라는 감독의 자리가 공고해진 것도 있고, 여러모로 의미있는 한 해이지만... 사실 전력상으로는 여기까지죠. 플레이오프에 진출만해도 미라클이라고 생각합니다.
23/08/17 15:47
두산은 할만큼 했습니다
아무리 투수놀음이라지만 타선 면면이 심각하게 허술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 김재환이 중심잡고 외인3번 양석환 5번이 안정적인 클린업을 갖추고 양의지가 하위타선에서 지원해줘야 하는데 양의지가 4번 치는 시점에서 이미 다 물건너갔죠 9번이나 치고 있어야 되는 정수빈이 1번... 화수분도 고대언어가 됐습니다
23/08/17 17:52
초반이랑 순위가 많이 바뀌어서 재밌네요
상위권 키움은 꼴지 한화는 탈꼴지 8위 KT는 언제 3 롯데는 잠깐 1위였던것 같은데 7위 두산도 내려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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