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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7 21:18
거기서 KIA는 빼야합니다.
LG 와의 더블헤더 싹쓸이까지는 좋았는데 그 이후 박찬호 부상, 선발진 부진등이 겹치면서 하락세에 접어들었죠. SSG의 급락에 묻혀있을뿐 KIA 의 하락도 무시못합니다.
23/09/18 02:20
원래 시즌 막바지쯤 되면 다들 니가가라 포시 를 시전하기 때문에 (...) 이게 선수층 두터운팀 아니면 후반기에 퍼지는게 당연한데 선수층이 두터우면 이미 위에 가있죠.
23/09/17 20:51
비FA장기계약자+고액연봉자 스노우볼이 더 큽니다. 이 때문에 올해 플랜 다 망가지고 저 위에서 언급한 것도 가실강 여기가 원인이죠.
우승은 했지만 어쨋거나 아직 초보 감독이라 위기에서 밑바닥 보여주는 중이러..
23/09/17 20:57
여기는 감독 문제라기보다는 선수 문제가 지금 ssg에 더 큰문제죠.
물론 선수들이야 뭐 계약기간내에 반등할수도 있기는 한데 어쨋든 장기계약 맺은 선수들이 전부 맛탱이 가는데 어느감독이라고 성적유지하는게 쉽지않죠.
23/09/17 21:20
애초에 쓱이 첫 우승할 때도 전력 평가가 우승권이란 소리는 많이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거기에 고액 재계약 선수 셋이 망해버렸으니 감독이 뭐 더 할 수 있겠냐 싶긴 합니다. 물론 그것과 별개로 팬들 눈에 안차는 운영들도 많겠지만... 이런거 보면 야구 감독은 진짜 우승론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듯.
23/09/17 21:33
구단주의 저 반응이 감독 경질을 의미한다기 보다는 구단에 어떤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이겠죠. 그게 감독 경질일 수도 있지만 다른 방향일 수도 있겠죠.
23/09/17 23:09
이마트도 야구단 신경쓸 상황은 아닌데...
적자 누적에 쿠팡에 밀려서 주가 폭락인 상황은 nc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참고로 정용진은 이마트 대표이사 겸 최대주주이고 야구단도 이마트 소유입니다 (신세계 아니에요)
23/09/17 22:35
이번 2경기 다 지켜봤는데 선수들평균나이가 너무 높은거같아요.. 심지어 1차전때는 42세 김강민 대타 -> 42세 추신수 타자 연속등장같은 경우가 나옵니다;
미래를 위해서라도 어린친구들을 키워야될듯해요
23/09/17 23:06
나이 먹어가는 선수들에게 에이징 커브가 오는건 당연한 일이긴 한데, 올해 너무 겹쳤습니다.
장타툴이 실종된 추신수, 반대로 공갈포만 남은 최주환, 수술 후 뭔가 잘못되었는지 제구를 못잡는 문/박, 이제 완전히 하락세인 김광현... 문제는 누가 봐도 노장 팀이고 그만큼 대체선수를 준비했어야 되는데 전혀 준비하지 못했죠. 에레디아급 용병타자를 데리고도 간신히 반만 가고 있는 공격력에 압도적 볼넷 1위를 자랑하는(?) 볼질 투수진은 게임을 보기 싫게 만듭니다. 연봉 캡도 제일 빡시게 채운 팀인데다 아직 김광현/문승원/박종훈/한유섬은 계약기간 남아있을텐데 이정도면 내년엔 확정 악성 계약이라 팀이 2~3년 완전히 바닥찍는 것도 각오해야 될 것 같아요. 염경엽이 망가뜨리고 간 상황은 SSG가 들어오면서 돈으로 커버했는데 쩐주의 관종끼+치울 수 없는 노인정 라인업이 역시너지를 일으키는 건 어떻게 될런지;;
23/09/17 22:47
쓱은 1군도 늙었고 2군도 성적 박고있고 성징은 하니도 안 되사 코칭 되는건지조차 의심되는 수준에 얼마 전 2군 폭력사태가 정점을....
한화는 그래도 투수 야수 다 싹수 좋은 젊은 친구들이라 반등 가능성이라도 보이는데 쓱은 아직도 추신수김강민최정한유섬 노경은고효준김광현 같은 나이 많은 선수들이 계속 주전에 심지어 매일 나오다시피 하니까 후반기에 죄다 방전되어버림. 작년엔 백업플랜이 어느정도 있었고 추신수가 부상과 부진으로 적절하게 체력 충전하고 올라오는 등의 if가 있었다면 이번시즌엔 죄다 worst가 터져버려서...
23/09/17 22:52
작년에 우승한게 천운이었죠 선수단 연봉 규모를 보면 당연히 윈나우 팀이긴 한데 평균 연령이 노인정 수준이라
원나우 상황에서 주전 믿을거야는 이해하겠는데 어느 정도야죠 거기에 뉴페이스는 일도 없고 총체적 난국입니다 잘못하면 김광현, 최정 이후 긴 암흑기가 올듯
23/09/17 22:56
사실 음 저는 김원형 감독 보다는 선수단 구성이 문제 아닌가 하는 생각도.
비싼돈 주고 계약한선수 2군보내는건 감독혼자 결정할게 아니긴 합니다. 보통은 단장하고 상의해서 내려야할정도고요. 물론 감독이 김성근정도 되면야 단장이 뭐라하건 그냥 내리겠지만 김원형이 그정도 깡이 있는사람은 아니기도 하고요 구단주가 관심많으면 또 다른이야기가 되는게 사장허락 받거나 jyj의 관심도라면 본인승인 없으면 내리기 힘들지 않을까 싶거든요.
23/09/17 22:57
우승팀의 딜레마 아닌가요 슦은…
어쨋든 작년에 문승원 잘썼고 추신수도 잘했고 오태곤도 잘하고 그 늙은 김강민도 대타역할 잘한거고 그렇다고 육성한 팀도 아니고 작년에 윈나우 달려온 팀이면서… 응원팀 보는 눈빛이야 다르겠지만요 jyj는 리얼 하남자
23/09/18 00:02
솔직히 NC나 이마트나 본업 상태가 매우 안좋은걸로 아는데 구단주가 SNS로 저러고있는거보면 주주들 진짜 존나 빡칠것 같긴 하네요;
23/09/18 02:42
마운드가 사실 초반부터 불안하게 운용되고 있었는데 이걸 서진용이 어떻게든 막아주면서 상위권을 유지햇죠
그러나 8월부터 노경은-고효준 두 노장 필승조부터 망가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9월에 와서는 높은 WHIP에도 어떻게든 블론을 하지 않던 서진용이 첫 블론이후 급속하게 무너지면서 완전히 마운드가 붕괴했다고 봅니다 김광현의 노쇠화, 박종훈 문승원의 먹튀화, 아직은 1군에서 붙박이로 던지기 힘들어보이는 신인들 등 여러가지가 겹치면서 이렇게 되지 않았나 싶네요 박종훈 문승원이 부활한다면 그래도 중위권은 유지하면서 팀을 굴릴 수 있을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정말 리빌딩을 해야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최정 김광현 두 명은 충분히 2~3년은 탑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당장을 버리긴 좀 아쉽긴 합니다
23/09/18 10:12
질문 있습니다-!
메인 주제는 김원형감독? 을 까는 내용인데 그림과 중간에 들어간 염경엽? 감독 부분은 어떤 의미인지 이해가 잘 안 됩니다-! 혹시 패배해주실 슨배님 계실까요
23/09/18 13:24
염감의 흑역사 중 하나가 감독 임기중에 더블헤더 전패인데
(결장이 야구장에서 쓰러져서 실려갔던 그 날... 그리고 그 결장 경기는 이겼다고 하더군요.) 그걸 치료(?)해준게 어제 SSG였습니다...;;;;
23/09/18 13:20
저렇게 하는 이유는, 저렇게 하면 커뮤니티에 이렇게 펌돼서 돌아다닐거니까.. 정용진 부회장은 기본적으로 관심받는걸 참 좋아하는 타입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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