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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8 23:56
내가 잘못있는 거랑 쟤가 잘못한 거랑 뭔 상관이냐... 라는 이야기를 하면 되겠지요. 나니-호날두의 경우는 잘잘못의 문제는 아니고 축구라는 엔터테인먼트 스포츠와 프로 산업의 문제니까 소비자로서 품평을 할 수 있는 거고.
13/01/28 23:57
예수드립인가요. 죄없는자만 돈을 던지라...
그냥 헛소리입니다. 잘못된 행동이 아니라, 찬반이 갈리는 것 (예를들어 국가정책)에 대해서도 비판자격이 있는데 하물며 도덕적으로 잘못된 행동인데요. 뭐 아예 지키지않는 사람이 삿대질하면 웃기기야 하겠고, 그 사람 말에 그리 주의깊게 듣진 않겟지만 자격이 없진 않죠..
13/01/29 00:05
비판의 자격이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맨날 술 먹고 운전하는 친구가 있는데 뉴스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났다고 비판하는 걸 제가 본다면 아마 욕을 해줄 겁니다. 넌 자격 없다고 적어도 같은 종류의 잘못을 한 사람이라면 비판 대신 자기반성이 필요 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축구의 예는 맞지 않죠. 나니는 우리보다 축구실력이 월등한 사람인데 못하니까 비판을 하는거죠. 정은지가 우리보다 교통법규준수 실력이 뛰어난 건 아니잖아요? 교통경찰이 저랬으면 누구라도 비판할 수 있겠죠.
13/01/29 03:18
축구의 예는 핀트가 안맞긴 한데요. 제가 축구얘기를 꺼낸 이유는 타인을 비판하는 자격이 과연 우월한 실력이나 도덕성을 가져야만 주어지는 것인가에서 꺼냈어요. 제가 실력과 도덕성을 동일하게 취급한 점에서 오류를 범한것 같네요.
13/01/29 00:15
예전에 막눈선수가 하드쓰로잉 해서 MIG F한테 졌을때
피쟐채널에서 막눈선수의 플레이에 대한 비판이 있었죠. 그때 어떤 분이 막눈보다 못하면 까지 말라고 해서 어이상실했던 적이 있었죠. 그럼 누구는 이명박대통령보다 뛰어나서 비판하나요. -_-;
13/01/29 00:55
나니의 예와는 좀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일반인이 축구 못하는게 잘못은 아니죠. 돈 받고 하는 축구선수가 축구 못하는건 팬의 입장에서 어찌보면 잘못이라 할 수 있겠지만요. 그러나 일반인이나 연예인이나 도덕적으로 잘못했다면 잘못한거죠. 잘못한 사람도 비판할 수는 있지만 자신의 잘못도 인정하고 반성하는 사람이어야하지 않을까요.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란다는 속담이 적절한 것 같네요.
13/01/29 02:31
보통 비판/비난은 그 행동의 금지를 요구하기 마련이기 때문이죠.
같은 방에서 방구 뿡뿡뀌어대는 녀석이 다른사람은 방귀 뀌면 안된다고 하며, 그 이유로 예의라는 명분을 들며 상대방을 비판한다면, 그건 잘못된 것이잖아요? 표면적으로는 비판이지만 앞뒤 맥락안에사 읽혀지는 주장은 '난 뀔테니 넌 방귀뀌지마'라는 거죠. 이에 대한 반박으로 저격문제를 거론한다면 그건 적절한 것일 겁니다. 다만 상대방 주장의 표면적 모습이 비판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비판에 대한 적절한 반론근거가 자격문제처럼 보이는것 뿐입니다.
13/01/29 16:36
비판의 자격은 누구나 있지만 그 수위의 조절이 있었으면 좋겠어여
비판과 비난의 선은 요즘보면 종잇장처럼 얇다고 느껴질 정도니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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