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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9 09:27
아 5월 13일 기록에도 '안에다 가두다'라는 기록은 있는데,
그 이후에는 사도세자가 그 '안'에서 죽었다라는 걸 보여주는 기록이 전혀 없어서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5월 13일 이후에는 그 '안'이란 표현도 아예 없더라구요 사도세자가 진짜 그 '안'에서 죽은건지, 아니면 그 이후에 뒤주속에서 풀려났지만 병이 깊어져서 다른 건물같은데서 죽었는지를 자세히 알고 싶어져서요~~
13/01/29 09:40
정조 1권, 즉위년(1776 병신 / 청 건륭(乾隆) 41년) 3월 27일(무술) 3번째기사
이거 찾아보세요. 홍봉한의 죄상을 논할 때 사도세자를 죽인 물건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주방의 물건이라고 명시되어 있지요.
13/01/29 09:36
아 제가 직접 찾아보기 힘든 기록들이네요.......
혹시 그 기록들에는 '사도세자가 뒤주 속에서 사망하였다'라고 기대가 되어있는건가요? 아니면 어떤식으로 기재가 되어있을까요??
13/01/29 09:43
네
아예 몇 일에 뭘 했고 몇 일에 뭘 했으며 이런 부분도 있습니다. 물 같은 거 넣어주고 첫 날에는 세자가 도망나왔다가 더 단단하게 뒤주를 봉인하고, 부채도 넣어주고 맨날 흔들어서 죽었나 살았나 살펴보고 옆에서 밥 먹으면서 세자 놀리기도 하고... 죽은 후 열어보니 부채를 쪼개 오줌을 받아먹은 흔적이 있더라 이런 것도 있구요 어디까지가 사실일 지는 의견이 다르겠지만요. 저도 다 본 것도 아니었고 =_=;;; 정병설 교수의 "권력과 인간" 추천합니다
13/01/29 09:44
아무래도 권력과 인간을 한번 보긴 해야겠네요..
워낙 비극적인 주제라서 제대로 읽어보기가 망설여지는 서적이긴 한데.. 맨날 위시리스트에 올려놓고 결재할려면 망설이게 되는....
13/01/29 09:45
문학동네 까페에서 볼 순 있습니다. 연재할 떄는 그냥 봤지만 지금은 댓글 200개는 달아야 되더군요;
저도 전에 글 쓸 때 참고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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