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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30 15:34
181 - 76 입니다. 운동을 해서 체격이 좀 좋은데 겨울에 패딩이라도 입으면 그냥 쭈구리처럼 웅크리고 있던가,
아니면 엉덩이 반만 걸치고 갑니다. 어쩔 수 없죠.
13/01/30 15:50
그래서 일부러 젊은 여성 옆자리만 노립니다.(!?) 아니면 가장 구석자리를 노리던가요.
뭐 변태라서 그런건 아니고, 그런데가 편합니다...저랑 비슷한 체구(175/68)의 남자가 옆에 있어도 불편해지는 좁은 자리라서; 대신 절대 이상한 눈치 안주게, 접촉면 제로화, 다리넓이 최소화(사타구니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무릎 바깥쪽과 어깨를 일자로 둡니다.)를 생활화합니다. 이건 겉보기 신체가 건장하고 지하철을 자주 사용하는 남자들의 공통된 고민거리일 것 같네요..
13/01/30 16:03
지하철 의자설계가 된 게 꽤 오래 전인데.. 그 사이에 한국인 평균체격이 많이 커져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글쓴 분 같은 경우 아니라도 왠만한 평균체격 정도만 되어도 모든 자리에 남자가 앉으면 사실 꽤 좁죠. 더구나 겨울에는 옷도 두껍게 입어서...
13/01/30 16:23
저는 170-63정도인데도 서서 갑니다. 운동을 조금 해서 신장에 비해선 체격이 좀 큰 편이지만, 의자 불편합니다.
지하철 가면 여자분들이 더 많이 앉아 있지 않던가요?? 이런 면이 좀 작용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13/01/30 16:28
180 - 82인데 빈자리가 남자와 남자 사이면 되도록 그 자리는 피해서 앉습니다. 서로 낑겨서 죽을 맛이거든요.
반대로 빈자리가 여자와 여자 사이면 공간이 넓어서 그런지 소파에 앉아서 가는 듯한 안락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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