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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30 18:53
크크크
하긴.. 그때는 다 내 것인 줄 알았는데. 저도 한때는 추노의 장혁같은 순정파인줄 알았는데.. 여러명이랑 친해지고 난 후부터는 이리저리 흔들리는 산속의 갈대와 같다는걸 알았어요. 또 시간이 지나고 만나는 여자가 없어지니까 무슨 야왕의 권상우라도 된 줄 착각하게 되네요.
13/01/30 18:58
노골적으로 얘기해서, 참 바보처럼 사신거 맞습니다.
애초에 마음 속 어장을 만들어놓고 본인도 모르게 '정'이라는 먹이를 계속 준 결과가 아닐까요. A는 접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만나세요. 그리고 그 사람에게는 최대한 숨기지 마시고 다가가시길.
13/01/30 19:00
a는 그냥 냅두세요. 님에게도 안 좋거니와 민폐이기도 합니다.
님 자신에 대해서도 더 잘 알아야 하고, 자신을 발전 시켜서 자신감도 얻으셔야할 것 같습니다. 특히 모든 조건을 갖춘 여성을 만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일정부분은 포기해야 하지요. 님이 이성을 볼 때에 무슨 조건을 가장 중요하게 볼 것인지, 무엇을 포기할 것인지 아셔야할 것 같습니다.
13/01/30 19:23
a씨와는 안될 확률이 더 높지만 잘될 수도 있는거겠죠.
확률을 높이고 자존감을 높이고 다른 가능성을 열기 위해서는 일단 살부터 뺍시다.
13/01/30 19:36
걍 살빼고 다른 여자 만나면 되지 않나요? 딱히 좋아했던분은 아닌거 같은데요. 그렇다고 저뽁이 엄청난 구애를 한거도 아니구요. 입이라도 맞췄다면 모를까 밥먹고 술먹고 한건 썸도 아니고..
뭐가 기댄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내가 갑이라고 생각해서 만날까 말까 고민하던중 강제적으로 그물망 뚫려서 아쉬워 하는거 같네요.
13/01/30 20:12
쓰신글로만 봐서는 뭘 기대고 아쉬워 하는지 모르겠네요?
1년동안 쌩까놓고 갑자기 x나 보고싶어져서 만나자고 하는것도 신기하구요. 자신은 전에는 이뻣다며 농담던지면서 상대가 살쪘다고 말하니 그거에 빡쳐서 살빼서 너꼬신다라고 생각하는것도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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