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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7 03:03
존시나는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나는 이겨도 손해 져도 손해라고 보여져요. 각본진이 생각이 있다면 시나랑 붙이지는 않을같아요. 질꺼라면 앞으로 자랄 선수한테 언더의 레매 연승을 끊었다는 타이틀을 줄것이고 연승을 이어간다면 베테랑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리코 정도의 선수를 깔끔하게 이기고 끝냈으면 합니다. 만약 질꺼라면 펑크나 레스너 혹은 델리오 정도가 좋을꺼 같습니다.
13/02/17 03:21
사실 언옹이 레매에서 진다면 05년 랜디오턴에게 지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지나갔고......
이왕 이렇게 된거 레매 승리로 마무리 지었으면 하네요 저도 제리코랑 하는걸 보고싶네요
13/02/17 04:31
전 당연히 케인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도 많네요.
하긴 워낙 오랜 세월 레슬러를 해오면서 접점이 생긴 선수들이 많다보니 다양한 가능성이 있는 듯 합니다.
13/02/17 05:23
레매 역사상 3번이나 붙은 케이스는 더락 대 오스틴과 언더테이커 대 트리플H 밖에 없었습니다.
더락 대 오스틴의 마지막 매치야 워낙 상징성이 높고 둘의 네임밸류는 프로레슬링계의 정점에 있으니 가능했으며 스코어 또한 1:1에서 최종 승자를 가리는 형태였으니 잘 성립한 것이고 언더테이커 대 트리플H의 첫번째 매치는 가벼운 퓨드에서 시작했지만 두번째는 숀의 은퇴로 인한 대립 성사 마지막은 End of an ERA란 이름을 통해 애티튜드 시대의 모든 것에 사실상 종지부를 찍기 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에 비해 테이커 대 케인은 이제와서 세번째 매치를 가져야 할 상징성도 의미도 사실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제 생각에는 작년에 트리플H와의 대결을 끝으로 정말로 시대의 막을 내리고 은퇴를 하는 것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했지만... 이제와서는 누구를 붙이더라도 언더테이커의 상징을 끊을 만한 인물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존 시나가 가능성이 있긴 한데 루머대로라면 올해 레매에서 더락에게 승리 -> 내년 레매에서 언더테이커를 꺾음 이란 시나리오를 통해서 진정한 애티튜드 시대의 종결자 그리고 새 시대의 탑 페이스로 만들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보여지지만 그랬다간 여태까지 받은 야유의 배 이상이 존 시나에게 쏟아질 것이리라 봅니다.
13/02/17 05:29
여담인데 언옹...진짜 많이 늙어 보이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레슬러인데 참... 원래 언더테이커 은퇴후에는 레슬링을 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그럴날이 머지 않은 것 같아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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