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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2 23:26
일단 엄친아 입니다. 공부도 잘하고, 외모도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아마 다음절 라임을 처음으로 사용한 사람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2003년인가 그 때 쯤 나왔던 Do what I do는 호평을 많이 받았던 걸로 알고 있구요. 06년쯤 이후로 부터는 Overclass 라는 크루를 만들고( 만든 사람은 따로 있는 것 같아요. Warmman 이라고 ) , 흔히 ' 지진아 사냥 ' 이라는 걸로 ' 쌍팔년도 랩 ' 하는 사람들을 많이 까긴 했었죠. 버벌진트가 낸 ' 무명 ' 이란 앨범은 명반으로 꼽힐 만큼 좋습니다. 아마 디스 이야기는 옛날에 조PD를 디스한 적이 있고, 위에 말했듯이 쌍팔년도 랩 하는 사람들을 많이 깠다... 자신도 09년에 산이 라는 래퍼에게 디스를 당하고(악의 없는 디스였지만) 자신의 크루인 Overclass의 멤버로 넣게 되죠. 이 때 쯤부터 '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한 힙합 ' 을 한다고 말했던 것 같네요. 그래서 낸 앨범 이름이 ' Go easy ' 였습니다.
13/02/22 23:29
http://mirror.enha.kr/wiki/%EB%B2%84%EB%B2%8C%EC%A7%84%ED%8A%B8
혹시 있을까 해서 들어가봤는데 생각보다 자세히 나와있네요
13/02/22 23:43
힙합플레이야(국내 최대의 힙합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아이디를 만들어 '언플'을 했다가
유저들에게 들켜서 쪽판 기억이 있지요. 그리고 공연은 재미없기로 소문났습니다.(일반적인 힙합공연에 대한 기대치. 방방뛰고.. 뭐 그런거죠.) 음악성이야 두말할 필요없고 랩자체도 탑10에 들만큼 잘합니다. 힙합계의 엄친아. 하지만 공연은 가고싶지 않은. 그렇지만 음반이 나올때마다 사게되는. 그의 랩 실력만으로 많은 랩퍼들의 리스펙하는. 그런 래퍼입니다.
13/02/22 23:59
일단 라임의 새 장을 열었고, 데뷔적부터 쎈 디스를 서슴치 않은데다 나잘났다는 곡이 많아 싫어하는 사람도 많죠.
동고동락하는 멤버들도 보통이 아닌지라(대표적으로 영쿡) 덩달아 욕을 먹기도 했구요. 다만 실력적으론 대다수가 인정하는 MC입니다. '사람은 싫을 지언정 실력으론 까기 힘든' 대상이죠. 라임과 발음에 대한 연구라던가, 특유의 보이스(초창기 개미소리는 제외)와 플로우가 대표적 특징이구요. 언더쪽에선 아이돌급(?) 팬덤이 형성된 탓에, 일부 극성 빠들이 까를 양성하기도 했습니다. 여튼 실력 팬덤 기타 배경(서울대 출신 이력 등)이 혼합되어, 좋은싫든 힙합계에선 정상급 스타로 꼽힙니다. 대중앞에 나서기 전엔 다소 거만하고 도도한 이미지였는데, 예능에선 주로 유하고 쑥맥스런 모습을 보여 반전이었죠.
13/02/22 23:59
일단 Overclass 크루의 수장이고, 2001년에 데뷔 EP Modern rhymes에서 다음절 라임을 처음으로 사용하여 국내 라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을 받았구요.
그 후 잠잠하다가 2007년에 1집 무명, 2008년에 2집 누명, 2009년에 3집 The good die young 세 앨범 모두 대박을 터뜨리며 한국힙합씬에서 거의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죠. 다만 그 이후에 낸 4집과 5집에서 대중적인 색을 많이 띠면서 요새는 버벌진트에 대해서 힙합 매니아 내에서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군요.
13/02/23 00:40
실력 자체는 인정할만합니다. 탑10안에는 무조건 들고요. 실력외에 업적(라임론의 구성)까지 따지면 무조건 다섯손가락안에 들 랩퍼라고 봅니다.(디스 문제나 그런게 있지만... 그것보다 업적이 더 크다고 봐요)
13/02/23 02:26
버벌진트형 10년 넘게 들었는데요.. 순위 매겨본 적은 없지만 실력은 확실한 형 아닌가요? 지금 로맨틱한 노래 부르는 것보단 옛날 스타일이 좋은데..그거 말곤 확실히 좋은 노래 많이 만들어줘서 넘 고마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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