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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3 06:53
어느정도 인지도가 생기면 모르겠는데
초반에 떡볶이집 가는 사람이 2000원 주고 뜨거운 커피를 마실지 조금 걱정은 되네요 뭘 하시던 잘풀리시길 빕니다 :)
13/02/23 07:17
카페에서 노브랜드 아메리카노 가격이 1000~1500원이더라구요.
카페모카나 카페라떼는 2000원 정도고요. 가격에 있어서 경쟁력이 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13/02/23 08:02
순전히 자리가 좋아야됩니다. 인근에 대학교앞 버스정류장에 아주 작은 테이크아웃 커피점이 있는데 하루 100만원 정도 판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건물과 건물사이에 작은 틈에 장사를 하는건데 지금은 권리금만 1억인가 그렇다고 하더군요. 근데 2,000원이면 딱 망하기 좋습니다. 아메리카노를 1,200원이나 1,500원부터 정해놓고 카푸치노나 라떼류, 과일주스 가격을 2,000원에 맞추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식당가 주변이나 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좋겠죠. 망해도 크게 망할 사업이 아니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13/02/23 08:40
저도 백옥공자님 의견처럼 자리가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대학교 앞이나 젊은사람들 많이 다니고 잘보이는 자리면 장사 잘될거라고 생각합니다
13/02/23 09:51
그닥, 드립으론 안 되요.
아메리카노는 한 잔 빠르면 30초에 뚝딱 나오는데 드립은... 에스프레소가 탄생한 이유인 빠른 속도는 고려하지 않으셨네요.
13/02/23 10:28
맛이 좋다고 해도 떡볶이 집 앞에서 2000원이면 마실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은데요.
분식냄새 때문에 커피향으로 사람을 모으기도 어렵고요.
13/02/23 11:49
장비도 있으시고 자리도 있다면, 시도는 해보세요. 해보고 안되면 적당히 접으면 되고 잘되면 좋은거죠. 해보지 않으면 이루어지는 것도 없죠. 만약 장비도 새로 사야하고 이것저것 초기 비용이 든다면 윗 분들 조언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만, 장비가 있는 상황이고 초기 비용 그리 많이 들지 않으면 한번 시도는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근데 가격 2,000원은 저도 좀 비싼 듯 싶네요.이랜드계열에서 운영하는 "더까페"에서 아메리카노가 1500원인지라...
13/02/24 13:06
드립은 손이 많이 가서 아마추어 솜씨론 혼자 하루 100잔 못 뽑으십니다..
피크타임 상대하려면 최소 동시 4-5잔 드립 정도는 하실 수 있어야해요. 그리고 그 많은 드리퍼랑 서버는 누가 다 청소하고... 거기다 이지스터 로스팅까지 같이 하신다구요? 하루 100잔이면 로스 감안하면 매일 1.5키로 이상 볶으셔야 하는데 잠 주무실 시간도 없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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