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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1 14:12
30대 뿐 이겠습니까. 사회 일찍 나온 사람들은 10대 20대에 겪기도 하는걸요.
모르긴 몰라도 40대 50대 그 뒤로도 계속 힘든 일은 있을겁니다. 그래도 언제나 사람은 자신이 버틸 수 있는만큼의 시련만 겪는다고 하더라구요. 힘내십시오. 그래도 언젠가는 '그래. 내가 이 때를 위해서 이렇게 힘든 시간들을 버텨왔나보다' 싶은 때가 올겁니다.
13/03/11 14:29
전 한참 동생이라 뭐라 말씀드리기는 뭐하고... 인생 선배들에게 여쭙기에는 자게가 낫지 않을까요. 자게에 하소연하듯이 편하게, 쭉쭉 길게 쓰시고 더 많은 분들에게 조언을 들으시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13/03/11 14:30
저도 첫직장을 그만둘때쯤 몇년된 이성과 결별한적이 있었는데요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맘먹기에 따라 다르더군요. 느긋하게 마음추스리고 천천히 준비해 보세요 . 결국은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필연적으로 부정적인 사고끝에 기다리는 무저갱에 빠질때가 있습니다. 그때 여러방법(조언이나 여러사람들을 만나거나 어딘가에 몰두하거나 등)을 통해 극복하는게 제일 먼접니다. 잘못하면 거기서 헤어나오지 못하다가 짧게는 몇개월에서 길게는 몇년을 구렁텅이에 빠질수가 있으니.. 저같은 경우는 원초적 자신으로 돌아가서 혼자 몇십시간 있는걸로 해결했구요
13/03/13 14:14
롤을 하세요.
여친이 없는것에 감사함을 느낄수 있을실겁니다. 교회같은 곳도 다가보세요. 또래 미혼여성비율이 남성비율보다 높을겁니다. 일단성비율부터가 안맞죠. 그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되어주실수 있습니다.
13/03/13 14:20
힐링쪽 이야기를 안했는데
저같은 경우 일부러 가슴이 메어지는 이별노래, 특히 상황에 잘맞는것들을 들으면서 아주 그냥 펑펑 울었습니다. 차라리 그쪽이 힐링이 빠르더라고요. 흘려야할 눈물이 정해져 있다면 아주끄냥 다 짜버린다는 마인드로요. 속도 시원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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