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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13 22:21
박정석 선수는 프로토스가 암울하다는 것을 전혀 신경 안 쓰시는 것 같습니다. 연습과 경험으로 인한 뛰어난 감각과, 정말 그 무엇 하나 두려워하지 않는 질럿.. 게다가 프로토스 유저들 중 드문 드라군 드라이빙 실력과 질럿 컨트롤.. 개마고원에서 질럿 두마리, 드라군 한마리를 뒤로 돌려 공격시키고, 정면으로 병력을 보내고.. 솔직히 그 상황에서 뚫을 생각을 하실 줄은.. 타 프로토스 유저와는 다르게 굉장히 적극적이신 겁니다. 게다가 어떤 특정한 전략에 매달리지 않는 다양한 전략.. 정말 강했습니다. 컨트롤, 전략, 임기응변 어느하나 빠지지 않고 그가 보여준 스타는 저에게는 굉장한 감동이었습니다.
02/10/13 22:24
대저그전...댓글달기전에 한가지만 질문드리겠습니다.
1.07에서1.08로 바뀔때 질럿이 쉴드대체력비율바뀐것 말고는 변한것이 없죠? 게이트소환시간이 늦춰진것도아니고... 그렇다면 이전처럼, 김동수식 농사꾼질럿(하드코어죠)을 사용하여 저그압박후 태크올려 질템이나 리버를 사용하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물론 이유가 있어서 요즘 하드코어를 보기 힘들겠지만요. 정석선수가 투게이트 질럿러쉬이후에 태크올려 상대를 이기는걸 보면...다그한번 하드코어를 개발(타이빙, 빌드등등..)하면 대저그전은 어찌어찌하여 밸런스가 맞을것같습니다.
02/10/14 05:47
현재...대저그전 암울버젼이 된이유는 저그들이 어찌어찌 질럿견제 해내고 럴커를 뽑아서 조이는 경우....워낙 럴커 조이기가 풀기가 힘드므로.
사이오닉1방에 간다면 그나마 낫겠지만....또 입구방어하다 양분된 방어 타워로 인한 드롭또는 뮤탈게릴라 방어의 불용이....등등이 아닐까하는데 초반 하드코어..김동수식9,10게이트 농사꾼 질럿......보다 더 압박이가능한 빌드는 않나올꺼같습니다.....
02/10/14 15:00
문제는 2게이트를 탓을때 대부분 저그가 3해처리 물량 저글링이나 혹은
2해처리 성큰 수비후 빠른 무탈인데, 솔직히 박정석 선수는 전자의 경우 질롯이 공업 안되도 3해처리 저글링 막는 놀라운 컨트롤을 통해 후자는 -_- 무당 스톰을 통한 환상적인 수비를 통해 막죠 ㅡ.,ㅡ 양민 플토(?)로서는 ㅠㅠ; 앞마당 먹은 저그가 무서울수박에 없다고 봅니다.!! 하 지 만 박정석 선수의 무당 셔틀 스톰@#! 저그전에서도 보여주시기를. (셔틀에 디펜 걸수 있다면 조케땅)
02/10/14 20:27
박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하수드론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었습니다
"프로토스는 어렵다 그러나 강하다"라고.. 최강의 실력을 가진 선수와 프로토스가 만났을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보여준 박정석선수 이제 진정한 고수의 종족은 프로토스가 아닐까요
02/10/15 00:05
프로토스로 대저그전 하다보면 1.07일때 승률이 더좋아요. ㅠㅠ
그땐 칼타이밍 땡히드라만 막고 앞마당만 먹으면 거의 질럿템플러에 껨 끝냈는데... 요즘은 질럿막히면 앞마당먹다가 말라죽구요... 로템 6시의 경우 앞마당도 못먹고 고사하는 경우 정말 많습니다. 차라리 1.07때가 더 할만 햇던듯 ...
02/10/15 12:11
박정석 선수가 보여준 프로토스의 해법이 '모든 걸 다 잘하라' 다
맞는 말이군요 요새 저그,테란 정상급 플겜머들 정말 모든걸 다 잘하고 있죠 그런 선수들과 싸워서 16강, 4강에 진출하려면 모든걸 다 잘하지 않으면 힘들겁니다 프로토스 플겜머들 분발하시기 바랍니다 ^^
02/10/15 12:37
프로토스의 경우 생산이 다른 종족보다는 쉽다고 생각됩니다. 프로토스의 경우 질럿 템플러 드라군의 단축키가 왼쪽에 몰려있습니다. 다크는 예외네요... 또한 빌드타임이 길다는 것은 본진을 오랬동안 돌보지 않아도 된다는 말도 될 듯 하네요.....
02/10/16 10:48
2게잇하다가 무탈 나와서 그냥 밀렸었죠...^^;;
그전에도 버티고에서 타저그 선수 상대로도 전진 2게잇에 질럿 푸쉬 갔다가 무탈나와서 걍 지지나온 경기도 있었구요. 그러나, 박정석 선수는 원 게잇이든, 투게잇이든 초반부터 찔러보는 스타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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