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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28 21:27
님이 쓰신글을 봤는데..님은 남과 대화를 하려는 의도 자체가 없네여...제목만 보구도 무슨 내용인지 알겠네여....왜 그렇게 흑백논리를 피시는지..저두 담배를 피지만...솔직히 남에게 피해를 안가게 필려구 노력을 합니다...나의 즐거움때문에 남의 즐거움을 뻇을 자유는 없다구 생각되네여...글구 이제 담배논란좀 그만했음 좋겠네여....의미가 없는 논란갔네여..
02/10/28 21:33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담배에 관한 이야기는 이것으로 정리해 주세요. 어떤 토론이던지 너무 길어지면 원래의 취지를 잃어 버리기 쉽더군요. 인신 공격이나 의도하지 않았던 논의로 번지기도 하구요. ^^ 흡연권과 비흡연권에 관한 토론은 피지알에서는 일정 기간 정지해도 문제 없을듯 합니다. 이후로 추가되는 모든 흡연관련 댓글은 삭제 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02/10/28 21:21
아랫쪽에도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저는 흡연자와 비흡연자와의 대결구도로 모든 일을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희 회사의 직원분들도 저 빼고는 다 담배를 핍니다. 뭐 초반에는 되도록 흡연을 사내에서는 하지 말도록 주의를 주곤 했습니다만 일을 하다보면(컴퓨터를 많이 만지는 회사다 보니 T.T) 어쩔 수 없이 다시 담배를 꺼내 물더군요. 제가 비흡연자인 관계로 제가 무척 싫어하는 거 압니다. 저 역시도 흡연권의 중요성은 알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비흡연자의 피해가 훨씬 더 눈에 띤다는 사실이겠죠. 그런 부분에 대해 지적하신 점은 올바른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마지막에 인용하신 부분중에서 담배연기의 냄새에 대해 더욱 부정적인 견해라는 논문의 요지를 덧붙이셨는데 제가 보기엔 단순한 부정적인 견해라고 보기엔 제 목과 눈의 피로가 너무 과합니다. 그걸 해결해주지 못한다면 결국 흡연자와 비흡연자는 필연적으로 충돌할 수 밖에 없지 않나 합니다.
02/10/28 21:41
이 논란을 보니 갑자기 군대 있을 적 생각이 나는군요^^;;
제가 병장 2호봉 쯤이였나? 저희 내무실에 내무반장이 동기 둘이였는데, 한 명은 비흡연자이고, 한 명은 흡연자였습니다. 둘 다 나름대로 똑똑한 사람들이였는데, '내무실에서 담배를 피워라, 피지 말아라'는 문제로 한참을 언쟁하더군요. 별별 논리를 다 들이대면서 한참을 싸웠지만, 결국 결론은 나지 않았지요^^;; 어차피 서로의 입장이 있는 것이고, 타협점이라는 것을 쉽사리 찾아낼 수 있는 성질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아마도 김호철님의 의견은 비흡연자 쪽에서도 어느 정도 배려하는 차원에서 약간의 불쾌감은 감수할 수 있지 않느냐가 아닌가 싶은데요, 저 역시도 어느 정도의 불쾌감은 감수해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정도의 문제겠지요. 옆집의 아이가 무척 시끄럽게 군다고 칩시다. 어느 정도까지는 참아줄 수 있습니다. 얘들이 떠드는 것이야 어떻게 보면 당연하기도 하고, 이웃간에 너무 몰인정하게 굴기도 힘들지요. 하지만, 정도가 지나쳐서 책한권 읽기도 쉽지 않고, 숙면에도 지장이 있다면, 당연히 가서 따져야겠지요^^;; PC방에서의 흡연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 옆에서 한두개피 피우는 것에 과민반응하는 것은 비흡연자 측에서 너무 몰인정하다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옆 사람이 비흡연자임에도 빤히 줄담배 뻑뻑 피워대는 것은 분명 흡연자 측의 잘못입니다. 비흡연자에게 담배연기는 불쾌감 정도가 아니라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02/10/28 22:03
꼭 칸으로 나누지 않더라도 환기시설만 잘 설치하고, 자리만 대충 나눠놓으면 별 문제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담배 피는 사람들도 옆사람 생각해서 연기 뿜는다고요 -_- 저같은경우는 전방 45도로 고개를 들고 모니터의 윗쪽 모서리를 스칠듯 말듯하게.. 아 그리고 담배연기가 무색무취(무해) 하면 흡연인구가 0으로 수렴할거라고 추측해 봅니다. 담배 피는 사람은 연기를 뿜으면서 나쁜걸 뱉어낸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02/10/29 03:19
제가다니는 게임방은 생각해보니 여자고 남자고 꼬마애들만 빼곤 거의 흡연자라 편하군요..
그건 그렇고.. 이문제는 닭이 먼저냐 알이먼저냐 만큼 어렵네요. 비흡연자들은 아마도 이해가 잘 안가실듯.. 건강에도 안좋고 돈도나가구 피해도 주고 -_-허허.. 담배가 이렇게 나쁜거라니.. 그래도 담배끊기 싫은생각이드는건 이기적인 생각인가..ㅎㅎ
02/10/29 11:01
힘내세요...
비흡연자지면 흡연자들을 친구로 둔 사람으로서 충분히 이해됩니다.(술먹을때 이런저런 잡담성 논쟁은 끊이지 않아서;;) 아래 글들에 올라온 반박성댓글들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어디엘가서 무슨 말을 하던지 요점과 논점을 이해 하지 못하거나 벗어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만 님의 글로 인해 사람들이 담배에 대해서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생각을 많이 했다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글이었다고 생각됩니다. ^^;
02/10/29 11:05
그리고 이곳 피지알에 첨왔을때는 이런 소모성 논쟁은 없었던거 같은데..
요즘들어 많은 사람들이 와서 그런지 게시판에 싸움이 자주 있군요 (예전에도 논쟁은 있었지만.. 요즘처럼 꼭 싸우기 위해.. 혹은 자기의 의견만을 관철 시키기 위해 상대방을 매도 한다거나 이해하지 않으려 하는 그런 논쟁은 아니었던걸로 기억되네요..;;) 안타깝네요.;;;
02/10/30 09:31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이 아래로 달리는 모든 리플은 삭제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김호철님의 리플과 관련된 리플들도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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