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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17 12:00
전 찬성입니다. 물론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다면 스케줄관리나 수입관리면에선 다른 소속유저들보단 불리하겠지요...
하지만 임테란같은 유저라면 프리도 해볼만 하다고 생각듭니다. 최소한 자기가 하고 싶은 것과 때를 자신이 선택할 수 있으니까여 그렇다고 소속유저들이 그렇지 않다는건 아니지만 프리가 조금은 낫지 않겠어여??? 언제나 노력하는 임테란이 되었음합니다^^*
02/10/17 15:58
저는 당분간의 프리활동 후 거대 기업과의 협상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프로게임리그가 활성화 되려면 역시 자본력이 및받침이 되야할 것 입니다. 임요환 선수가 자신의 상품성을 이용해서 거대기업의 게임산업으로 인도를 한다면 장기적인 측면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2/10/17 16:48
음... 임요환선수는 게임 뿐이 아니라 게이머로써도 새로운 길을 개척하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게이머로써의 위치를 잡는 것도 기대가 됩니다.
임요환 화링~!
02/10/17 18:21
소속이 없을 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연습상대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길드도 없는 상태에서 연습상대를 찾기위해 베틀넷을 헤매야 되는 건 아닌지... IS팀과도 사이좋게 끝내지 못한 것도 그렇고 서로 조금씩 양보할 수는 없었는지... 암튼 좀 불안하네요.
02/10/17 21:04
전 누가 왜 어째서 이러이러 했다는걸 토론하자는걸 아님니다..
단지..임요환 선수의 프리선언이 다른 프로겜어들에게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적어본건데.. 동익님께서 글을 잘못 읽으셧네요..
02/10/17 21:33
임요환 선수의 IS와의 결별의 결과에 대해 낙관하기 어려운 것은 역시 병역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임선수가 기존 프로팀에서는 마땅히 갈만한 곳도 만만치 않거니와, 타 기업의 진출에도 역시 병역이 걸림돌이지요. 만약 대기업 쪽에서 구단을 창단하면서 그에 대한 충분한 예우와 함께 임요환 선수를 영입한다면, 어느모로 보나 스타계 전체에 굉장한 희소식이 될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 사실상 활동이 한시적일 수 밖에 없는 선수를 보고, 모험적인 창단을 감행할 기업은 없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또, 전혀 비관만 할 수도 없는 것이, 이번 온게임넷 결승전을 통해 충분히 그 파급력과 홍보효과가 어느 정도 입증되었고, 비록 한시적이라고는 하지만, '임요환'이라는 이름이 주는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으니, 젊은 층에 어필할 수 있는 기업이 임선수를 기점으로 창단을 하고, 시장을 조성하는 것도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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