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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27 20:43
담배를 피우는것이 나쁜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비흡연자들도 많은 밀폐된 곳에서 담배를 피우는것이 좋게 보이지 않지요;; 그냥 타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정도 까지는 괞찬다고 생각됩니다.(개인적으로 전 비흡연자지만 요즘보면 흡연자들이 마음놓고 담배피울곳도 별로 없는것 같더군요.. 담배피우는 친구들이 불쌍해 질때가 있다는;;)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PC방은 비흡연구역이 아니지 않나요?(PC방도 가본지 꽤 오래되어서 --;;;)
02/10/27 20:47
라디오에서 들은 말인데.. 북한에서는 담배값을 무려 100배나 올렸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도 그렇게 올리면.. 디스 한갑이 18만원?-_-;; 담배한대 가격이 9000원 -_-;; 이러면 어쩔수 없이 담배끊기 붐이 일어날텐데..;;;
(괜히 지나가는 사람한테 담배한대 빌리려다 쌈날것 같군요;;)
02/10/27 21:10
제목 하드하네요-_-; 사회악;;;;
에~ 피씨방에서 옆사람에게 자주 끽연구(대부분의 남자들은 술먹은 다음날은 라이타가 하나도 없거나 수십개-_-죠!)를 빌리는 사람으로서 도망가지도 피하지도 않습니다..-_-++ 다만 주위의 눈치만 볼 뿐이죠;
02/10/27 21:19
사실 PC방에 있을때 양쪽에서 담배 피우면 상당한 불쾌감을 주는 건 사실입니다.(건강 문제를 떠나서...)
그래서, 싸우기도 참 많이 했습니다. (전 이럴때, 거의 못 참거든요^^;;) 중3 때 시작해서 군대 가서야 겨우 끊었는데, 이제는 담배 냄새에 거의 알레르기성 반응까지 보이는지라...^^;; 확실히 흡연자의 입장에 있었을 때는 '내담배 내가 사서 피우는 데 누구 눈치보랴' 싶었지만, 막상 또 비흡연자의 입장에 서보니, '지 담배 지 혼자 피고 뒈질 것이지, 옆에 사람 죽이네'하는 생각이 든다는... (참 이기적이죠^^?) 뭐 이것은 PC방에서 나름대로 흡연자들끼리 동석시키는 길 밖에 없지 않을까요?
02/10/27 21:50
저번에 pc방 갔을 때 옆에 인간이 계속 담배 펴대더군요.. 짜증나서 겜도 안되고.. 머리까지 아파오더군요. 나이는 많아보여서(사실 쌈 잘하게 생겨서 ㅠㅠ) 머라 하지도 못하겠고.. 미치겠더군요.. 자리 바꾸려니 자리 다 찼고... 장난 아니고, 한 한 시간정도까지 지났는데 계속 피우고 있으니 뒤통수를 갈기고 싶더군요...
02/10/27 21:58
나라에서 금지시켰지만
겜방자체에서 그걸 안지키는듯..손님주니까.. 저도 담배피는분 옆에 있으면 괴로움 ㅠㅠ 근데 뭐 어쩔수없다고 생각..
02/10/27 22:04
흡연자가 비흡연자에게 담배피라고 권유하지 않는 것은 자기 자신의 일과 아무런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흡연자가 흡연자에게 옆에서 담배피지 말라는건 자신에게 피해가 오기 때문이죠. 흡연자가 비흡연자를 배려하는건 정말 기본적인 매너이고 에티켓입니다. 정답 딱 나옵니다. "배려"라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면 답이 나오겠죠.
02/10/27 22:05
그리고 담배피는 사람은 사회악이 아니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뻔히 느끼면서도 "내가 내 맘대로 피는데 누가 뭐래"라고 생각하면서 배려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사회악이겠지요
02/10/27 22:06
흡연 문제는 법적으로의 모순 같은 거라고 생각하는데 뭐 윤리와 도덕성까지-_- 당신이 그 사람하고 1시간이라도 대화 한적 있으면 뭐 인정할께요-_-;
02/10/27 22:27
-0-님.
그럼 제가 '흡연자도 좀 생각해주시길..' 이렇게 말하면 어쩌겠습니까? 흡연자도 남 아닌가요? 그렇기 때문에 흡연문제는 윤리나 도덕성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글을 쓴 것이구요... 님은 얼마나 윤리,도덕성이 있는지 참으로 궁금하군요.
02/10/27 22:28
갠적으로는 다른사람보다 국가에 세금도 많이 내고 인구증가율도 줄이는
흡연자들이 꼭 필요하다고도 생각중 -_-a 담배를 피는건 느린자살이죠 하지만 죽으려면 혼자 죽을것이지 남에게 담배연기를 맡게하는건 살인입니다 - -++
02/10/27 22:42
^^ㅋㅋ
정병석 님 말씀을 들으니, 흡연자는 필요악이 확실한 듯 합니다^^* 국가에 세금도 꼬박꼬박 장난 아니게 내고 있고, 차츰 문제화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도 억제할 수 있고... 흠...장려해야겠군요. 흡연...^^*
02/10/27 22:42
pc방에만 갔다오면 담배냄세로 범벅이 되있는 옷 때문에
'비흡연자' 가 '왠만하면 담배 끊어라' 라는 소리 들으면 좀 난감하지 않을까요..
02/10/27 23:01
김호철님 글을 보면 정당하게 담배를 피운다 하셨는데요
예를 들어 오디오를 산 사람이 난 내돈 주고 오디오를 샀다 하면서 아무데서나 음악을 맘대로 크게 트는 사람이 있습니까? 윤리적 도덕적으로 알아서 적당히 틀죠 이 예에서는 고성방가 같은 법으로 규제하는 것이 있지만 흡연은 그렇지 않죠 흡연구역 금연구역으로 명확하게 나뉜곳도 얼마 없습니다.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함께 사용하는 pc방 술집 등 흡연자가 당연히 우선시 되는곳도 있습니다. 물론 담배피지 마라 라고는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흡연구역이 아닌곳에서 비흡연자가 있다면 배려를 해주어야 한다라고 주장할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분이 대기오염은 아무말 안하면서 담배연기에만 민감하다라는 식의 글을 쓰셨는데요 저는 제몸에 흙탕물 튀기는 건 참을수 있어도 똥물 한방울 튀기는건 못참겠습니다.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농도가 틀리죠.. 그리고 문명의 이기를 사용하면서 돌아오는 대기오염과 전혀 상관없는 담배연기는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02/10/27 23:46
김호철님 글은 pc방에서 담배피는건 자유니까 상관하지 말자가 아니고, 양쪽에 이런저런 입장과 이유가 있으니 끽연구역과 금연구역이 분할되어있어야 한다는 건데요. - -; 담배 옆에서 피우니 짜증난다는 댓글이 많이 있어서... 리플까지... -_-??? 하핫~ 오랜만에 똥물취급까지 - -;;;
02/10/27 23:15
김호철님 결론이 뭡니까?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에게 피해를 주면서도 미안해할 필요가 없다! 그럴수도 있다. 이건가요?
그럼 담배 피는 사람보다 옆에서 연기 맡는 사람이 유독성 물질을 더 많이 흡수하게 되는데 비흡연자 입장에서 화 안나게 생겼습니까? 문제를 너무 자기 위주로 깊게 해석하지 마시고 그냥 기본적인 선에서 생각하면 쉽게 풀릴 것입니다. 정당하게담배를 피운다는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구요 남에게 피해를 주는건 정당하지 못한 것이죠. 너무 이기적으로 생각하는 것 아닙니까? 제가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중에 비흡연자에게 담배연기 가는거 미안해하지 않는사람 본적이 없습니다.
02/10/27 23:25
또 다시 흡연자 대 비흡연자의 대결로 치닫는 느낌이네요.
비흡연자로서 자신의 건강과 생명이 달려있으니 절박할 수 밖에 없겠지만
02/10/27 23:33
김호철님 말씀은
흡연문제를 도덕적인 문제로 몰고가지 말고 제도적인 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도 비슷합니다. 흡연권, 비흡연권 따지기 전에 담배값의 6-70% 이상이 세금인데 그 세금으로 행정기관들은 뭘 하고 있었는지... 이렇게 충돌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한심합니다.
02/10/27 23:33
리플들을 읽어보니까 말이란게 정말 무서운거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적혀져 있는 글인데도 그 같은 글을 보고도 받아 들이는건 자기 맘대로인걸 보면 .. 내뱉으면 그만인 말은 같은 말을 듣고도 받으들이는건 사람 마다 다르겠죠 말조심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김호철 님의 글에서 담배 피는게 정당하다 란 내용이 대체 어딨는거죠? 전 7~8번을 읽었는데도 그런 내용을 못찾겠습니다 김호철님이 말하고자 하는건 비흡연자에게 비흡연의 권리가 있다면 흡연자에겐 흡연의 권리가 있다 그런데 이 두가지는 공존 할수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제도적 해결이 필요하다 이런 내용 아닌가요?
02/10/2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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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핸드폰이 없습니다.. 길거리에서 전화하는 사람들은 저를 해꼬지하는 악의 무리들입니다..전자파가 몸에 나쁜것은 아시죠? 남에게 피해를 주는 악당들이죠.. 문명의 이기?라고 하신다면은 할말은 없겠지만. 쓸데없는 잔소리로 필요한 내용이 아닌데도 휴대전화로 공공장소에서 전화하는 사람들 보면 화가나 죽겠습니다..전자파때문에 생명이 위태로와 지고 있습니다..전화기를 끄고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수많은 전화기를 가지지못한 수많은 어린꿈나무들을 우리들은 서서히 죽이고 있는 겁니다..후세에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들 마세요.. 비휴대폰사용자로써는 생명이 걸린문제라 절박할수 밖에 업없습니다...저에게는 휴대폰의 전파가 똥물입니다..
-_-;; 황당하죠?
02/10/27 23:48
흡연자가 담배를 못피우게 되어서 당하는 피해가 뭡니까? 저는 담배를 않피워서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대충 정서불안 같은게 있을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비흡연자가 흡연자로부터 받는피해는 흡연자가 담배를 않피워서 당하는 피해보다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비흡연자는 흡연자로부터 불쾌감을 느끼고 또 자신의 건강까지도 나빠질수가 있거든요.
그리고 흡연자가 않피면 자기 혼자 피해보는것이지만 비흡연자는 흡연자 1명으로 인해서 여러명까지 피해를 보게됩니다. 한명을 위해서 여러사람이 양보를 하라고 하시는것 입니까? 차라리 여러사람을 위해서 한명이 양보해주는것이 훨씬 좋지 않을까요? 혹시 가정을 가지고 계시다면 아이나 아내를 위해서라도 담배를 끊어보시는건 어떤지요?? 아이들이 자신때문에 건강이 나빠지거든요..(가정을 않가지고 계시다면 할말없지만-_-;;)
02/10/28 00:00
-그냥 딴지같은것 리플을 달아봅니다-
김호철님께서 '흡연자는 PC방 안가고 집에서만 네트웍게임 할 수 밖에 없고 PC방은 수익이 떨어지겠군요.'라는 글을 쓰셨는데요.. 제가 가본 피씨방은 금연이라서 공기도 깨끗하고 사람도 많던데요-_- 나중에 저 나갈때는 밖에서 자리없어서 기다리는고 계시는 사람3명 발견했습니다-_-;; 또 요새는 피씨방에서 음식도 파는것 같던데... 매상이 크게 떨어질것 같아보이지는 않던데..-_-;; 아.. 그리고 쿨럭님 제글 어디 이상해요?? 어느 부분이 틀렸는지 알려주세요. 한글을 제대로 못배워서-_-;;;;;;;
02/10/28 00:06
거참 담배 피우는 사람은 그에 따른 의무를 치르고 자신의 기호에 맞는 것을 취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물론 흡연이라는것이 비흡연자 혹은 같은 흡연자라도 옆에서 담배 피우는거 싫어 합니다만. 비흡연자들은 흡연이라는 행위 자체를 상당히 부도덕한것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가르주 님이 쓰신것처럼 흡연자가 담배를 안피우면 받는 피해가 뭐가 있느냐 물으셨는데 안피워 보셨다면 모르시는거죠 그리고 여러명을 위해서 양보 해야 한다는데...그걸 왜 흡연자가 해줘야 된다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흡연자의 자유이기 때문에 비흡연자에게 피해를 줘도 된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흡연자는 흡연에 따른 의무를 했으니 비흡연자에 대한 보호는 그 세금을 거둬 들인 국가나 흡연자들이 이용하는 피씨방에서 공기 청정기를 설치하던지 금연석을 따로 두던지 해야 된다는거죠 그리고 비흡연자 분들께서도 그러한 비난은(특히 피씨방에서 그런 사례가 많죠) 책임을 져 줘야 하는곳에다가 해주시길 바랍니다. 뭐 매너없는 흡연자 이야긴 저도 어느정도 공감 합니다만 그걸 따로 놓고 이야기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02/10/28 00:11
담배값에 포함된 세금 ... 그로 인해 모든 것을 면책받는다는 의식이 어이없군요. 옆자리에서 벅스뮤직 틀어놓고 소리 만빵 켜놓으면, 그분은 겜방에 돈내놓고 하는거니 방음벽 안 쳐놓은 겜방주인 책임입니까 ? 최소한 옆사람에게 묻는 정도의 의식이 갖춰줬으면 좋겠습니다.
02/10/28 00:17
'안가지고'가 맞고 '않'은 '~ 하지 않는다'라고 할 때 사용합니다. 기르주님 김호철님 글이나 댓글들 봐도 흡연자들이 밀폐된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펴도 상관없다고 하는 사람 없습니다. 그런데 댓글의 상당수는 비흡연자들의 '짜증(똥물이라고도 하죠)' 과 '흡연자들에 대한 비난'까지 담고 있습니다. 님이 가보신 금연게임방 처럼 규정이 확실하면 담배피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게임방은 금연, 흡연에 대한 입장이 확실하지도 않고, 금연과 흡연구역을 나누지도 않습니다(법규가 어떤지는 모르지만 재떨이 달라고 하면 다 주더군요). 그런 곳에서 펴야 한다 말아야 한다는 어디까지나 '가치판단'이고 정답은 없습니다. 그래서 김호철님이 필폐된 흡연구역을 따로 만들어서 양쪽의 입장을 다 고려하자고 한 것인데요. 왜 흡연에 피해를 받는 호소를 하시는지? 누가 흡연자는 피해자고 흡연하는 것은 자유다라고 했나요? 기르주님이 아무리 아이나 아내를 위해서 끊어보라고 하시지만 제게는 님이 피해를 안 받기 위해서 번지르르하게 이유를 만든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가족을 위해서...
02/10/28 00:22
딴거 아무거도 바라지 않을테니까 pc방에서 담배필때 주변에 학생이 있는지 담배피워도괜찮을지 한번 물어봐주세요. 편안한의자 좋은모니터에서의 담배연기는 꿀맛같겠지만 그옆의 비흡연자는 담배연기를 맡고서 흡연자를씹고 그를욕하고있을겁니다...
02/10/28 00:25
쿨럭님 말씀대로 그런 내용일지도 모르지만.. 설사 호철님이 의도하지 않으셨다해도..
저 글은 '흡연자 옹호글' 로 비춰질 수 밖에 없을거 같네요..
02/10/28 00:28
면책이라는게 아니지 않습니까...-_-;
예를 들어 설명하셨는데 저도 예하나 들죠 자동차가 있습니다 그 차를 타는사람은 여러가지 세금을 내죠 그런데 자동차는 매연을 내뿜을 뿐더러 에너지 소비및 여러가지 폐해도 많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자동차를 타는 사람에게 잘못이 있습니까? 국가는 거둬들인 자동차 관련 세금으로 매연방지와 사람 및 환경에게 전해지는 피해를 최소화할 의무가 있습니다. 물론 자동차는 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요 불가결한 것이지만 담배또한 흡연하는 사람에겐 없어서는 안될 그런것이죠 물론 담배를 안피우시는 분들에겐 좀 이해가 안되시더라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겐 충분히 그럴 필요가 있습니다. 전 금연하는 피씨방에서는 물론 금연합니다. 굳이 피씨방 사례를 들자면 그 피씨방측에서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02/10/28 00:40
글을 쓴 의도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체 단순한 글몇자를 트집으로 상대를 비난하는것은 유치하기 짝이없는 일이고 그 글을 보는 이로 하여금 불쾌한 기분을 자아내게 합니다. 김호철님의 글 제대로 읽고 전하는 바를 알고 댓글 달아주십시요.
02/10/28 01:02
tonoske님. 물론 김호철님의 글 전체적인 결론은 물론 문제가 없습니다.
그 주변의 보충 내용쪽에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글들이 많습니다. 담배 핀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은 거의가 '자기 한테 피해가 오기 때문' 인데.. 그것을 가지고 '흡연자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가 전혀 없다' 라고 단정지으신 점과, '가는게 없는데 왜 뭐라고 하느냐' 라는 대목에선 당연히 가는게 있으니 담배 끊으라는 얘기가 나오는겁니다. 또 비흡연자 입장에서 흡연자가 '세금 운운' 하는건 흡연에 대한 모순된 정당성만을 인식시키려 한다는 느낌을 받게 하겠죠. 저는 이 몇가지 내용에서 '지나치게 흡연자 입장만 내세웠다' 라는 느낌을 받았고 그래서 저런 댓글을 단겁니다. 그런데 그 분들을 전부 싸잡아 유치한 분들로 보시는건 좀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02/10/28 01:05
아 죄송합니다.
반대글들 싸잡아 욕한거 아니라는점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단지 몇몇글에 대한 주의를 준것입니다. 제 글에 분명히 '의도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체 상대를 비난하는 자'를 지칭한것입니다. 다시한번 읽어주십시요...
02/10/28 12:37
공정거래님 핸드폰의 전자파는 다른 전자 제품에 비해 많이 낮은 편입니다. 전자파에 대한 최저 안전거리도 상당히 짧고요. 한번 알아보세요 tv나 컴퓨터에 비하면 훨씬 미미합니다. 핸드폰은 없다 하시더라도
tv나 컴퓨터 세탁기 전자렌지 정도의 문명의이기를 누리시기는 할텐데요...
02/10/28 13:39
저도 흡연자이자 애연가 이지만. 피씨방에서 담배피는건 문제가있는데요
자신이 담배피우기 때문에 옆사람한테 피해가 간다는건 왜 모르는지. 흡연권 얘기 하시는데 오히려 우리나라 같은경우는 흡연권이 상당히 보장되어있는 나리인걸로 아는데요. 외국 같은 경우는 흡연석이라고 명시된 장소가 아니면 여러 사람 있는데서는 절대 담배 못피우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피씨방 같은 경우라면 절대 용납이 안되죠. 피씨방에서 내가 담배 피우는데 옆에 분이 상당히 싫어하는 반응을 보이면 내가 미안해 해야 되는게 도리 아닌가요? 그걸 내 담배 피우는데 왜 니가 문제냐 라는 식으로 몰고 가는게 옳은가요 --;; 저로써는 이해가 안가는군요.
02/10/28 18:09
간접흡연이 몸에 해롭다는게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는 한, '담배 피우지 말라' 라고 할 수 없다고 봅니다.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으면, '옆사람에게 방해되니 담배피지 말라' 라는건 단순한 개인취향차이입니다. 옆사람 커피마시는데 '나 커피냄새 싫어하니까 마시지 말라' 라고 하는것과 하등 다를 바 없습니다. 옆사람 껌씹는데 '나 껌씹는 소리 싫으니 껌 씹지 말라' 라는말과도 다를 바 없습니다.
02/10/28 18:16
-_-;; 간접흡연이 인체에 해롭다는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니... 입증된지 무지 오래되었는데.... 간접흡연의 유해성을 주변 병원으로 찾아가 의사와 상담하세요.^^
02/10/29 01:30
정확히 입증된 건 아니랍니다. 작년에 뉴스에서 영국의 저명한 연구소에서 밝힌 의견은 간접흡연의 효과가 아주 미미하다고 발표했습니다. 물론 담배회사에서 로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간접흡연이 해롭다 또는 해롭지 않다 두가지 의견이 모두 존재하고 있으며 따라서 아직 어느 의견이 맞다고 볼 순 없습니다. ......
다만, 해롭든 아니든 짜증납니다. 저도 담배를 사랑하지만 pc방에서 줄담배 계속 피우는 사람 보면 짜증납니다. 어느 책 읽는 까페를 가면(신촌), 지금은 모르겠지만 전에는 한시간에 한 개피만 허용했습니다. 이런 것도 운영의 묘미 아닐까요? 흡연자 입장에서 계속 담배 못피는 것도 좀 짜증나고 시간제약이 잘 지켜질 수 있을진 모르지만 서로가 지킨다면 좋을 듯 합니다. 비흡연자도 잠깐 짜증나다가 이해해 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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