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엠겜에서 리플래이 스폐셜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엇죠

거기서 보면 테란대 저그 게임중에 특히나 12시 테란일 경우에 테란이 삼룜이 쪽에서

배럭 바리케이트 치고 2시 먹으면서 결국 저그한테 역전승 하는게임이

종종 있었습니다...머..요즘은 테란이 그렇게 되도록 저그가 놔두지 안지만요..

오늘 그런 게임을 했습니다...친구형이랑 하는겜이엇고..앞서 2게임에서

실력차를 보아서 랜덤을 햇습니다...근데 테란이 걸리고 친구형은 저그가..

젠장..12시고 머고 망햇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테란은 가끔 심심풀이로 하는지라..;;

전 평소에 메카닉 운영을 조아해서 역시나 메카닉을 햇고..상대는..패스트 하이브..;;;;;

저글링 러커는 마인 탱크로 막고 가디언은 클럭킹 레이스로 막앗습니다..

저는 앞마당을..본진 자원이 다 합해바야..겨우100정도 남은 상황에서 가져갓고..

저그는 멀티 한두개만 먹어 주면서 몰아치면 이기는 게임이엇습니다..

그러나...저를 너무 나둔 나머지..저는 멀티를 하나씩 늘려갓고..결국 저그랑 같은

자원 먹게되더군요...실력차를 정말 크게 느겻습니다,,,,,

저는 예전 기억을 떠올려서 배럭으로 바리케이트 치고 업그레이드를 해주면서

방어만 하다가 베슬로 겐세이만 해줫습니다...결국...그렇게 버티고 버티고 버티다가

한시간이 넘은 상황에서 공격을 햇고 두번의 센터 싸움에서 압도적으로 이겻습니다

그리고 승리를 따 냇죠....그런데

게임 하다가 베슬 겐세이가 짜증 나서 친구형은 친구한테 맞기고 가버렷고

친구도 게임 끝나고 저를 욕햇습니다..지금 생각해 보면...저그가 이길 타이밍이...

굉장히 많앗습니다..그리고 저는 센터 쪽으로 방어라인을 모두 전진 햇기 때문에

본진이 텅텅 비어 본진으로 드랍이 오면 그대로 건물 띄어야 하는 상황이엇는데도

저그는 견제 한번 안하고 센터만 뚫을 려고 햇습니다...

물론..테란이 드랍쉽 테란 하고 멀티 먹으면서 방어만 하고 ...양아치 짓인거 압니다

글고 스타를 즐기기 위함이지 무조건 이기기 위함도 아니구요

그러나 어쨋든 이기기 위해서 하는거 아닙니까 자신의 실력탓은 하지 않고

저를 탓하는겁니다......누가 잘못한겁니까??

양아치 플래이를 한 제가 잘못한겁니까? 아니면 제가 하고 싶은데로 다 나두고

게임 끝나고 나서 저를 욕하는 친구형과 친구가 잘못한겁니까??  

pgr 회원 님들의 판단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