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의 후반 유닛 울트라에 대해 말해볼까 하는데요...

후반에 가서 울트라 저글링 나올때


울트라를 생산하면 저그는 가스에 시달리고 남는 미네랄은 저글링 찍고 하겠죠..
그런데 이렇게 했을때 테란이 가장 대처하기 좋은 방법은
베슬이 맵을 활보하면서 이레디 계속 걸어주는것.....

울트라+저글링+스컬지 = x
서로가 팽팽하다면 저그에게 이런 딜레마가 생깁니다.

스컬지 가스가 장난 아니게 먹죠.
베슬 잡으려고 스컬지 대량생산하면 울트라 생산하는게 줄어들수 밖에 없고요.

이걸 생각해서 베슬의 스컬지 공포증은 잊어야 합니다.
맵중앙에 마린 대기시키며 시즈모드 해놓고 자리잡아 놓습니다.
'스컬지는 없다''라는 생각으로 스캔찍고 울트라 확인하고 이레디 파바박 걸고~
만약스컬지 달려오면 마린 스팀 쓰고 베슬 구출하러 가고.....(대량이면 베슬 몇개 희생)
이런 식으로 계속 해주면 .....

아마 gl이 찾아올겁니다

그리고  저그가 올 멀티 한다면 대량의 스컬지와 대량의 울트라도 나오고
테란이 이길수 없는 스토리지만요^^

전 히드라 33 업글이 된게 더 무섭더라구요^^
울트라 53이 되기전까지는 말이죠...

저그의 알고도 못막는 울트라를 연구하며 느낀것을
그냥 생각나서 적어봤어요



p.s 로템에서 왠만한 경력이 있는 저그 유저는 동서남북 쌈싸먹기를 쉽게 하더군요.
교과서 맵이라서 그런지 첫타 히드라+럴커 잡기 상당히 까다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