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이었죠..?

OSL 에서 실시간으로 선수 개인화면 보여주기 '베타 서비스'가 시작 되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무지 반가웠었죠.. 문자중계창으로 올라오는 여러분들의 좋은반응과 관심을 느끼면서,

저도 빨리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곧 바로 온게임넷 유료회원 가입을 누르고 말았습니다;

OSL 및 듀얼 토너먼트 등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그들의 개인화면을 보면서.. 전 한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온게임넷 측은 개인화면 서비스를 함으로써 선수들에게 일정량의 수익금을 나누어 준다고 하였는데...

그 일정량의 수익이 어떻게 되는지, 저는 참 궁금 하더군요. 아니 궁금하다기보다 보나마나 뻔 한 듯 했죠.. 성급한 판단일 지 모르지만요

일단, 그보다 먼저 선수의 개인화면은 "저작권"과 같은 의미로 보호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좀 과장해서 표현 했을런지 모르지만.. 한국 게임 문화를 주도하는 프로게이머들.

자신의 권리와 소유권을 주장해야 하고, 또 보장받아야 마땅한 줄로 압니다.

프로게임계가 시작된 지는 오래 되었다고 하지만, 아직 상업적으로는 미비한 상태이죠. 프로게이머 자신에겐 말입니다.

어찌보면 KT 프리미엄 리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업적 기반이 다져지고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죄송합니다. 이상한 데로 흘러가네요.

요약컨대,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서비스는 선수와의 동의 혹은 계약에 의하여 이루어 져야 한다.

개인화면 방송 저작권은 각각의 선수 자신에게 있다.

이윤은 선수에게 주어져야 하고, 일부를 온게임 넷 측에 제공한다는 중심으로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