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1/29 01:34:09
Name 정태영
Link #1 http://ygclan.vgaclub.co.kr/?lang=kor&menu=interview&action=view&no=21
Subject Pgr분들!!! 속보 입니다!!!! 속보 속보 속보!!!!!!!
-_-;;;

속보라 말했지만 모두다 아시는 거면...

대략 난감....

방금 yg클랜 홈피에 드디어 최인규 선수의 인터뷰가 올라왔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음...솔직히 좀 짧고....... 아쉬웠는데

내용 중 놀랄만한 부분!

최인규 선수가 다시 초이스 유저로 복귀하신 답니다.

최근에 한 달 정도 집에서 쉬시고 얼마전부터 숙소에서 연습하신다고 하셨는데

앞으로 테란 상대로는 프토로 하신답니다.

현재 도진광,이현승 선수와 같은 류로 볼 수 있겠죠?

섬맵에서 저그 상대로도 프토로 하실진 모르겠지만

Chrh의 테란 상대로의 사우론 넥서스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챌린지 리그를 1차 목표로 삼으신거 같은데..

반드시 다음 온게임넷 에서는 만날수 있기를...

이번 챌린지에서..

김정민, 강도경, 최인규.....

다시 부활을....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yg클랜 홈피(Link참조) 로 가보세요~



*Altair~★에 의해서 일부 수정 되었습니다. (2003-11-29 01:55:53)
[막군 님의 코멘트를 삭제하였고 인터뷰는 링크로 대체합니다. 관련 코멘트도 삭제되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전제일
03/11/29 01:38
수정 아이콘
주륵----
아아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화이팅!!!!!!!!!!
튼튼한 나무
03/11/29 01:39
수정 아이콘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완전 랜덤이 아니라는 점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건 너무 욕심이라 생각되고...
최인규선수의 멋진 플토플레이를 다시 볼수 있게 되어서...
너무 반갑네요...
종씨...
화팅입니다...
냉장고
03/11/29 01:53
수정 아이콘
드뎌 올라왔군요. 오오 대단한 엽기길드....포기한줄 알았습니다만 ^^
03/11/29 02: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초이스 랜덤을 하면 이현승.도진광 선수보다 잘하지
않을가 하는 위험한 생각을 해봅니다^^v
이별배달부~*
03/11/29 02:14
수정 아이콘
인터뷰 댓글중에 도진광 선수와 최인규 선수사 붙으면 누가 테란으로 하는거냐는 내용이 있던데요.^^~
정말 어떻게 될까요.. 테테전일지 플플전일지 -_-;; 이번 챌린지에서 보고싶다~~~~ 두선수 모두 좋은 성적 거두시길~~
이별배달부~*
03/11/29 02:15
수정 아이콘
헉..오타 -_ㅜ 최인규 선수사 x 최인규 선수가 O
러브민트
03/11/29 02:20
수정 아이콘
더 일찍 결정하셨으면 어땠을까 생각할정도로 정말 반가운 일이군요. 인규선수의 대테란전 감각물량프로토스를 다시 보고싶군요.
03/11/29 02:51
수정 아이콘
최인규 선수의 토스. 저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ㅜ.ㅜ
토스로는 한동안 게임 접었다가 복귀하는 거랑 비슷하기 때문에 걱정도 많이 됩니다만, 슈마GO에 테란잡이 토스가 두명이나 있기 때문에 좋은 모습 보여줄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PGR 테란랭킹 6위, 토스랭킹 11위, 져그랭킹 25위, 랜덤랭킹1위 최인규 화이팅~!
03/11/29 03:51
수정 아이콘
최인규 선수가 임요환 선수보고 '요환이형'이라고 하니깐 좀 이상하군요..^^..(나 혼자 생각일까??)
03/11/29 04:31
수정 아이콘
듣던중 반가운 소리네요.햐햐햐햐
이제 이윤열 선수에게도 이기는 모습을 볼 수 있겠군요.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메카닉보단, 바이오닉인데.. 어떻게 극복할지..
ShadowChaser
03/11/29 04:50
수정 아이콘
나이스~~~~!!! 고고!!
공격맨
03/11/29 05:33
수정 아이콘
처음으로 댓글을 다네요...^_^
최인규선수.. 조금 우려감이 없지않지만 큰 사건하나 낼거라고 믿습니다!!
물빛노을
03/11/29 08:58
수정 아이콘
정말 도진광 선수랑 최인규 선수랑 하면 누가 테란을 누가 플토를 할까요?^^ 서로 맵에서 유리한 종족 하려고 할텐데;;
03/11/29 10:10
수정 아이콘
예전 게임큐에서 보여주던 알고도 못막는 리버를 비롯하여 테란하나 만큼은 플토로 정말 잘 잡으셨는데.. 최인규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하늘아이
03/11/29 10:15
수정 아이콘
YG클랜 인터뷰 언제 업되나 요즘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기쁜 소식이 전해져 오는군요. ^^
최인규선수 화이팅입니다~
03/11/29 10:16
수정 아이콘
플토를 '능욕'하던 김대건 선수의 현란한 메카닉 운용에 토스 유저들이 서서히 적응하던 07말기 플토진영에 가장 강력한 압박은 임요환, 김정민 선수였지요. 그 두 선수가 가장 두려워 한 토스가 최인규 선수의 토스였구요. 07말기. 08초반까지만 해도 테테전에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었고 주변의 평가도 일치했습니다만.. 온리테란으로 정착한 이후 특히 이윤열-임요한 선수에게 리그의 주요분기점에서 연패하며 4강,8강에 꾸준히 진입하던 상승세가 꺾이기 시작했지요. 많은 대회에 입상했으나 대부분 4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고, 겜티비 3차리그에서 또 다시 '테테전에 자신있어서' 나도현 선수를 지명했다가 패한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온게임넷 1차 팀리그에서도 상대팀의 테란유저들에게 번번히 패배하고 난 후 엔트리에서도 보기 힘들어졌고, 최상급의 바이오닉 테란들에 비해 다소 투박한 소수유닛 컨트롤을 물량과 안정적인 운용으로 극복하던 저그 전도 침체의 여파로 점진적인 하향세를 보여 팬들을 안타깝게 했지요. 02시즌 종반부의 부진만 아니었으면 충분히 개인 스폰서 계약도 가능했을만큼 출중한 실력과 인기까지 보유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게임하는 재미이든, 실리적인 관점에서든, 이미 한계에 이른 테테전을 고집하지 않고 종족 선택으로 복귀한 것은 본인에게도, 과거의 그의 재기넘치는 플레이를 그리워하던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임요환 대 임성춘, 최인규 대 강도경의 매치업은 패치 전환기의 가장 기대되는 매치업이었지요. 이제 다시 스포트라이트의 한 복판에 위치할 모습을 그려봅니다.
03/11/29 11:34
수정 아이콘
뭔가 좋은 예감이 드는군요. 최인규 화이팅! ^^
하드코어질럿
03/11/29 11:38
수정 아이콘
1.07 막바지에서 1.08 로의 변환기...임요환이라는 걸출한 테란 유저가 나타나 세상을 휘저을 당시 그의 앞을 막을 유저가 누군가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임요환을 완전히 제압해버린 유저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최인규였죠. 그의 프로토스는 12시 2시의 임요환 테란 상대로도 전혀 기죽지 아니하고, 완벽히 제압해버려서 강한 인상을 우리에게 줬었죠.

사실 까놓고 말해서, 최인규가 가장 잘하는 종족이 프로토스 아니었나요? 본인스스로 프로토스가 100 이라면 테란은 90 저그는 60 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었죠.

그의 프로토스를 다시 볼수 있게 되어서 너무 반갑고, 기쁘네요.^^
03/11/29 11:58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게임큐때 최인규선수 플토로 하셨는데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03/11/29 12:22
수정 아이콘
패치 전환기에 임선수가 최선수에게 완전히 제압당한 천적관계는 아니었습니다. 최인규 선수가 랜덤을 선택했는데 플토가 아닌 다른 종족이 나온 경우, 혹은 아예 플토가 아닌 다른 종족을 선택한 경우 임 선수의 안정적 우세, 최 선수가 플토를 처음부터 선택한 경우 임 선수의 박빙의 우세, 랜덤을 선택했는데 플토가 나온 경우 최 선수가 안정적 우세. 종합 전적은 그야말로 백중세 정도였습니다.
최선수가 온리테란으로 전향한 후의 대결에선 임선수의 안정적 우세. 지금의 종합전적은 임선수의 어느 정도 우위 정도로 나올 듯 합니다.
카나타
03/11/29 12:25
수정 아이콘
최인규선수가 온리테란으로 전행해서 임요환선수에게 정말 많이 졌죠..
아마 이윤열선수에게 졌던것 만큼이나 많이 졌을듯..
하얀사신
03/11/29 12:28
수정 아이콘
우리 길드에는 신경도 안쓰면서 남의 길드에 가서 인터뷰를 하다니-_-+
박정석테란김
03/11/29 12:38
수정 아이콘
이 인터뷰는 원래 베르트랑선수 인터뷰 이후에 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서지훈선수의 협조(?)로 이제야 하게 되었군요.. 아무튼 기대됩니다.
noli_me_tangere
03/11/29 13:05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최인규선수와 임요환선수의 (아이티브이에서 꾀 오래전의 경기) 라이벌리에서의 경기를 잊지못합니다. 그 캐리어,배틀 그리고 마린.아비터 ..들의 향연과 놀라운 감각적인 플토운용. 전 그때 최인규선수가 지긴했어도 그이후로 최인규선수의 광팬이 되었죠.. 감각토스로 다시 부활하세요!!최인규 건승!!
미나무
03/11/29 13:12
수정 아이콘
허허... 최인규 선수의 팬이라는 게 민망해지는 군요. 이런 중요한 소식을 이제야 듣다니...ㅠ_ㅠ 하지만, 정말 기쁜 소식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최강의 최인규 선수는 역시 랜덤시절이었지요. 특히, 랜덤플토의 환상적인 게임들은 제 뇌리에 깊이 박혀 있답니다. 많은 분들이 언급하신 임요환 대 최인규 전은 물론, 그외에도 멋진 경기들이 참 많았죠. 물론, 테란으로도 좋은 경기들이 많았지만, 역시 최인규 선수하면 랜덤이라는 느낌입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선택 랜덤 유저로 간다는 게 너무 기쁘군요. GO팀의 또 한명의 테란 킬러로서 떠오르셨으면 좋겠습니다.
챌린지 리그 및 차기 엠게 리그에서 화려한 복귀전들 기대하겠습니다.+_+
03/11/29 13:52
수정 아이콘
와....최인규의 플토라.....기대되는걸요+_+
예전의 그 멋진모습을 보여주길.................
근데 기왕이면 완전랜덤으로 했으면...하는 아쉬움이 남을수밖에없네요.
예전 i티비에서의. 상대의 플레이를 그대로 복제해서 바로 그 상대를
꺽어버리던. 그런모습.....보구싶어요+_+
03/11/29 15:14
수정 아이콘
최인규 선수가 임테란에게 강했던건, 초반 임요환 특유의 모험적인 기습전략등을 안정적으로 제압하고 후에 다수 멀티를 통해서
중후반 압도해 나간데 있었다고 봅니다.. 특히 예전 게임큐등에서 말그대로 떳었는데.. 물론 결승에선 임요환에게 3대0으로
아깝게 지기도 했었지만요.. 문제는 현재의 테란선수들 스타일이 그때와 같냐는 것인데.. 사실 박서의 스타일과 지금 나다 등의
메카닉만 봐도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납니다.. 최인규는 테란스타일도 그렇지만 아주 정통의 물량이라고 볼 수는 없었던게
사실이고, 따라서 이윤열 서지훈 한승엽 등등하고 대적하기 위해서는 이전보다는 좀 색다른 플토의 모습이 필요할 듯 하네요...
03/11/30 00:04
수정 아이콘
아싸 화이팅~~~~우와와와와아
La_Storia
03/11/30 14:34
수정 아이콘
....이러면 대체 슈마의 플토는 얼마나 강해지는겁니까!!! (아자!;;)
La_Storia
03/11/30 14:34
수정 아이콘
슈마팀 테란들 플토전 연습하기 편하면서도 연습하기 싫어질듯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397 [잡담] 회사, 새벽. [7] Apatheia5025 03/11/30 5025
15396 축구 이겼네요~!! [16] lightkwang5677 03/11/30 5677
15394 대전 인터리그 후기입니다.[사진첨부] [12] 햇살의 흔적7202 03/11/30 7202
15393 [정보]KT-KTF 프리미어 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 [14] Altair~★6829 03/11/30 6829
15391 윽 이런것 당해보셨습니까 ㅠ.ㅠ [19] 높이날자~!!6682 03/11/29 6682
15390 오늘의 파란만장한 인터리그를 정리하고 쓰는 내일 2003 최후의 승부 예상글... [35] 초보랜덤7213 03/11/29 7213
15387 [문자중계] 인터리그 10경기 다이렉트 중계창입니다. [414] 초보랜덤14195 03/11/29 14195
15386 부활하는 김정민? [15] 그리고8120 03/11/29 8120
15384 네오위즈 피망배 온게임넷 프로리그 중계창 [225] Fischer9297 03/11/29 9297
15383 어젯밤 문득 발견한 해설자들의 성향차이 [17] 50kg7804 03/11/29 7804
15382 감동적인 일본 뮤직비디오 입니다.. [15] 몽키.D.루피6772 03/11/29 6772
15381 여러분~ 디펜시브마인이라고 아시나요?? [18] buddy11881 03/11/29 11881
15380 이묘환인가 임뇨환인가..... [28] 나는 걷는다8123 03/11/29 8123
15379 [정보]조 지명식 추가정보. [41] 왕성준8675 03/11/29 8675
15377 [연 합 뉴 스-메이저리그]커트 실링, 보스턴 이적 합의 [16] 랜덤테란5425 03/11/29 5425
15376 새로운 스타 속담 ^^ [9] People's elbow5727 03/11/29 5727
15375 게임 매거진을 보고.. [1] iTBBON5347 03/11/29 5347
15374 2004년 기대가 되는 유망주들에 대해서 얘기해봅시다. [28] 막군7726 03/11/29 7726
15373 [STOP 러커와..ALLY 마인] 에 대해...... [37] 타락천사7534 03/11/28 7534
15372 제가 추천하는 사이트 [8] Ace of Base6416 03/11/29 6416
15371 김동수 해설위원의 해설스타일에 대해. [51] indiabeggar8191 03/11/29 8191
15370 Pgr분들!!! 속보 입니다!!!! 속보 속보 속보!!!!!!! [30] 정태영9523 03/11/29 9523
15369 [초잡담]왜그럴까요 ㅠ.ㅠ 부제-우어~ 케타로 [8] 프토 of 낭만5272 03/11/29 527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