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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9/13 08:07:26
Name 박지헌
Subject 박정석...희망을 쏘다...
박정석..
2001년 코카콜라배때 나오고
스카이배때 나와 임요환을 물리쳐.. 물량토스란 닉넴을 갔게된그..
김동수선수가.. '역대최강플토'라고 소개하던 박정석선수..
그러나 저는 박정석선수가 역대최강플토란 말에..쉽게 동의 하지 못했씁니다..
임성춘선수의 한방러쉬도 아직 건재하고 동수님의 하드코어도 건재한데..
왜 저런 신예가 역대최강플토란 말을 들어야지???
물량하나 끝내주는데 그거갔고 되나??
그게 저의 박정석선수의 첫느낌이었습니다.
그이후로..메이저대회에 꾸준히 올라갔지만 4강은 들지 못하며..
플토의 암울기를 살려내지 못한 박정석선수.
종족최강전에 나와 내노라하는 저그유저들을 3:0으로 박살낼떄
전 이선수..대박낼것같다라는 조짐이 들었죠..
그 조짐이 현실이 되고있는것같습니다....
박정석..
과연 그 누구도 이루어 내지못한
2개대회 동시 석권을 이루어낼수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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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석 선수..예전에는 솔직히 말해서 "무식하게 힘만 쎈" 선수라고 생각했습니다. 전략적 사고나 상황 판단 능력이 많이 부족해보였거든요. 스카이배 8강에서 홍진호 선수의 같은 전략(패스트 뮤탈)에 두 번 연속 당할 때...아..아직 저 선수는 무언가 부족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는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서 궁극의 토스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힘이 쎈 그가 전략적 사고와 뛰어난 상황 판단 능력을 지니게 되었으니 이제 누구도 무섭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마 김동수 선수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렇게 변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김동수 선수도 초기에는 힘만 쎈 선수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스타일이 변했다고 하더군요)이윤열 선수도 거의 비슷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기본기가 탄탄하고 힘이 쎈 선수가 창의력이 뛰어난 사부(?)의 영향을 받아 막강해졌다는 점이 두 선수의 공통점입니다. 비슷한 스타일의 두 선수가 맞붙게 되는 결승전..엄청 기대가 됩니다+_+
항즐이
02/09/13 13:23
수정 아이콘
희망을 쏜다라는 표현 .. +0+ 멋지네요. 원츄!
02/09/13 15:43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 "정 석"플레이의 승리네요..^^ 이윤열 선수와의 경기가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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