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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10/13 21:30:28
Name 랄랄라
Subject 프로게이머계의 부익부빈익빈 현상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스타대회는
온게임넷과 kpga대회 겠지요. 그런데 이번 차기 리그의
진출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거의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중복됩니다.
임요환,이윤열,김현진,변길섭,서지훈.강도경,박경락,성학승,장진남.
조용호,박정석과 만약 듀얼에서 한웅렬선수가 진출이 확정된다면
12명이 중복됩니다.
제 생각으로는 팀에 있다는것과 없다는 것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팀에 있음으로서 전략전술도 다양해지고 안정적으로 연습도 할수 있고요.
그것은 결과가 증명해 주고 있죠. 이번에 한빛과 is에서는 온게임넷에서는
가각 5명,5명 kpga에서는 6명,4명씩 올려놨죠.
과연 이런 상위특정 선수들의 주요리그 독점현상이 보는 사람입장에선
즐거울수도 있겠지만 프로게이머 전체에서 과연 좋은현상인지 나쁜현상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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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맙소사
02/10/13 21:35
수정 아이콘
흠..그렇다고 일등이 대우를 받는것 자체가 변하기 힘든것 아니겠습니까.. 아님 연봉이 전체적으로 오르면 좋게쪄 :)
김호철
02/10/13 21:38
수정 아이콘
음..님의 생각도 일리는 있지만 프로게이머는 말 그대로 프로죠..프로의 세계는 강한자만이 살아남는 세계죠...선수들이 팀에 소속되어 있어서 유리하거나 무소속이이라서 불리하던간에 결국 메이저대회본선에 진출하는 선수는 다른 선수들을 물리치고 이긴 선수..즉...강자만이 올라오는 거겠지요. 항상 대회에 나오는 선수만 주로 나오는 그런 현상...약육강식이자 강자만이 살아남는 프로의 세계인 이상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스포츠쪽에서 본다면 프로축구나 프로야구도 다를 게 없죠.
난모범생
02/10/13 21:48
수정 아이콘
씨름을 봐도 주로 보이는 선수가 많이 올라오는거 같습니다.
김호철
02/10/13 21:54
수정 아이콘
왠 씨름??
웃겼습니다.^^
정재열
02/10/13 23:25
수정 아이콘
결국프로게임단에들어가는선수들도
실력이 있어야 스카웃해간다는점에서...말그대루 프로의세계죠
블루 위시
02/10/14 22:47
수정 아이콘
주장원전,피씨방급의 대회들이 마이너를 해줘야 되는데..
안타까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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